무료배달의 시대, 두잇은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안녕하세요. pinpoint research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주현입니다.
저는 현재 pado라는 팀에서 TalktoDart라는 LLM 활용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저희 팀원들이 뉴스레터를 공유 드리다가, 저는 이번 글로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품 관련해서도 소식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두잇에 관한 글을 발행했는데, 메이커분들께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글을 적습니다.
여기서는 조금 맛보실 수 있게, Thesis와 Ending Thoughts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sis
최근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선언하면서1, 성숙기로 접어들었다 생각했던 배달 플랫폼 시장은 다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쿠팡은 와우멤버십 가격을 인상하였고, 그 배경에는 쿠팡이츠의 무제한 무료 배송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22년 ‘무료 배달’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관악구에서 빠른 성장을 이룬 ‘두잇’이다. 동사는 ‘팀 배달 시스템’과 ‘전담 라이더 시스템’을 도입하여 배달 코스트를 줄이겠다고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배민의 ‘알뜰배달’, 쿠팡이츠의 ‘세이브배달’과 유사한 형태의 원조 격이 되는 스타트업이다.
그렇다면, 두잇이 이러한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또한, 전면적인 경쟁이 시작된 현 시점, 두잇은 어떻게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Ending Thoughts
배달시장의 가격 개선을 통한 혁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스타트업 두잇은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많은 현실을 맞닥트리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 슬로건 중 하나였던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좋은 것을 소비”할 수 있게 하는 두잇 어플은, 결국 작은 점유율만으로 배달 시장의 거대 플레이어인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가 무료배달을 시작하게 만듦으로써 영향력을 증명했다.
사업적 측면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판매하며 마진을 얻는 단계, 그 붙인 마진에 대해 경쟁해서 마진이 줄어드는 일으키는 단계 등은 모두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현재 동사의 포지션이 경쟁이 증가하는 단계를 버텨내기에는 점유율이 너무 적다는 점이다. 동사는 재무적 효율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들거나, 사업 구조의 다각화(지역 확장 / 해외 진출, 서비스 추가)를 통해 성장 곡선의 기울기를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EO planet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도 볼 수 있듯, 두잇에 대한 수많은 논쟁과 비판들이 많다. 그들의 전문성과 지적의 사실 여부를 논하기 전에 내가 거론하고 싶은 점은, 비판이 많이 달리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점은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 서비스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서비스에게는 비판을 할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 비난과 음해, 혹은 논리적인 지적을 감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면, 두잇은 달콤한 과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pinpoint research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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