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n수생의 프로덕트 개발 도전기 - 1
안녕하세요, 영석입니다.
오늘부터 제 프로덕트 개발 일지를 작성하려 합니다.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열심히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스콰이엇 같이 전문가분들과 열정적인 분들이 계신 곳에 일지를 올리면 동기부여도 되고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계기
저는 작년에 여러 실모(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상황에 맞는 모의고사를 딱딱 찾아서 풀고 싶다
유튜브는 알고리즘이 있어서 내가 좋아할 만한 컨텐츠들을 추천해줍니다.
모의고사도 이렇게 추천해주는 것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재수학원에서 간단한 스케치로 구상을 해 봤습니다.
당시에는 모의고사만 생각을 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모든 수능 컨텐츠를 커버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은 이 사진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아이디어 소개
지금의 가제는 수믈리에(수능 컨텐츠+소믈리에)입니다. 앞으로 수믈리에로 부르겠습니다.
수믈리에를 한 문장으로 말하면 수험생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 낸 수능 컨텐츠 데이터베이스입니다.
강의를 들은 경험이 있는 수험생들의 리뷰와 의견을 통해 강의들을 분류하고 사용자의 조건에 맞추어 수능 컨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트리바고, 호텔스 컴바인의 수능 버젼으로 보면 쉽습니다.
3. 해결해야 할 과제
수믈리에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집단지성을 통한 컨텐츠에 대한 데이터 확보 (1st)
수능을 본 수험생/완강을 한 수험생들이 수믈리에에 데이터를 줘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즉, 데이터를 줄 유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몇몇의 착한 수험생들은 무료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데이터를 귀찮게 줄 이유가 없습니다.
일단 오르비와 같은 수험생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2. 검증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 (2nd)
데이터를 제공한 피설문인이 정말 그 강의를 완강했는지, 조작을 위해 거짓 후기를 남기는 것인지 등에 대한 인증이 필요합니다.
인강 완강 사진 or 주문 번호를 통해 인증하는 방법이 있지만, 조작 가능성이 다분하기에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증 방법이 복잡할수록 피설문자들의 참여도도 줄어들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이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3. 서비스 구축 방법(웹, 앱 등등) (3rd)
수믈리에 서비스를 현실화해야 합니다.
개발에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노코드 툴을 이용하여 개발하는 방법도 있기에 툴을 익히는 방법이 가장 유력합니다.
4. 마치며
오늘 저는 글로써 제 아이디어를 적어보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을 우선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목표는 1달 이내로 간단한 샘플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질질 끌면 무조건 의지박약으로 실패하기에 빠르게 속전속결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해 이런 목표를 세웠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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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이내로 샘플! 이렇게 이른 시간에 메이커로그를 업로드하시는걸 보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