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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린
김수린 ·

나우서울의 배경이 한강인 이유

밤에 한강 가보신 적 있나요?


한쪽엔 한강이 흐르고 있고,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뜨문뜨문 나무들.

그리고 그 사이사이를
얼룩덜룩하게 밝게 비추는 가로등들.

밤에 한강 가보신 적 있나요?


한쪽엔 한강이 흐르고 있고,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뜨문뜨문 나무들.

그리고 그 사이사이를
얼룩덜룩하게 밝게 비추는 가로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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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마다 향하게 되는 한강

일이 끝났는데 집에 가기는 왠지 싫고,
답답한 기분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양화대교를 건너는 퇴근길, 물빛에 반사된 도시의 야경은 어느새 저를 한강공원으로 이끌곤 했습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은은한 가로등 불빛.
그 아래 삼삼오오 모여 대화하는 사람들.
벤치에 앉아 찰랑찰랑 물빛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답답해진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공간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인테리어와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공간이 주는 힘을 매우 믿는 편입니다.

공간이 사람의 행동을 이끌고 심지어는 성격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우서울에서 사람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너무나 밝게 이야기하고, 편안해 하는 것이 저는 한강 배경이 주는 특별함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우서울, 서울하면 한강이지요

나우서울 공간에는 큰 스크린이 있어 배경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나우서울의 모임이 한강에 모인 사람들처럼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퇴근 후 피로를 날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잔잔한 음악소리가 어울리고,
나우서울이라는 이름에도 걸맞는 배경은 역시
한강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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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느꼈던 그 순간을 담고 싶었습니다.

조명에도 특별히 신경 썼습니다.
다른 모임 공간과 달리 테이블 위만 밝히는 조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한강공원의 가로등처럼 보였으면 했어요.

한강에서 느꼈던 그 특별한 분위기,
도시의 한복판에 있지만 어딘가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나우서울에서도 경험하길 바랐습니다.

나우서울은 여러분에게 한강과 같은
위안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새로운 만남과 대화 속에서 활력을 얻는 곳.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제가 한강을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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