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고민을 실행하는 곳이다!😊] 종한님과의 미팅 회고
어제 디스콰이엇을 방문해서 종한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종한님은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사람으로서, 저는 싱크트리라는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을 널리 알리는 사람으로서, 수많은 고민을 뚫고 지나왔지만 여전히 풀어내야할 숙제는 많습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분야, 서비스, 제품이라도 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의 고민은 거의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지속 가능한 유저들의 지속가능한 증가’죠!
이는 저나 종한님 뿐만 아니라, 디스콰이엇에 계시는 수많은 스타트업들과 한국과 전세계에서 각자의 서비스,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가, 직장인들의 공통된 미션이자 꼭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가장 원하는 것]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치의 지루함도 없이 종한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에게 유익한 자극이되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느 덧,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이미 수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의 조상과 선배들이 이미 지나간 길이고 깨달은 결과와 거의 동일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유저가 스스로 찾아오는,
유저가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유저가 소속감을 느끼는,
유저가 이를 통해 고민, 걱정, 문제를 해소하는,
유저가 이를 통해 자신의 성과를 달성하는,
서비스, 제품,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뭐가 필요할까?]
사실, 정답은 자명하니 이런 자생적인 단계로 가기전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계기’를 만들고, ‘미끼’를 던지고, ‘마음’을 흔들어야 합니다. 때로는 단기적인 성과에 기뻐하기도 하지만, 이내, 단기적인 효과는 질리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계기에는 ‘점’과 같은 이벤트나 콘텐츠만 있는 건 아닙니다. 계기는 가망 유저가 ‘난 여기서 좀 활동을 해야겠어, 난 이 서비스를 종종 써야겠어.’와 같은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든 활동의 총합입니다. 점같은 계기가 쌓여 유저들의 인식에 누적되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서비스와 제품의 가치를 ‘선’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속속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을 테고, 찐유저들이 쌓이면 ‘입소문’, ‘FOMO’ 등 ‘우리’가 인위적으로 만들기 힘든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그와 동시에 우리의 서비스를 '선'처럼 길고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발생할 것 입니다.
그럴때, 사회적인 분위기, 기업, 직장인 트렌드, 기술 트렌드가 ‘우리의 서비스, 제품’와 맞아떨어지면 이제 ‘J 커브’를 그리고 날아오를 시간이 되는 겁니다.
모두가 꿈꾸는 ‘그곳’으로 말입니다.😊
[스타트업=이상향=꿈]
스타트업은 꿈에 닿기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나 대기업에는 꿈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꿈을 위한 고민과 실행이 자신의 설렘에 가까운지, 설렘이 없는 루틴의 반복에 가까운지에 따라 꿈의 정의가 달라질 뿐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의 꿈에는 소위, ‘망상이나 지나치게 곡해된 비전’이 가미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율의 문제일 뿐, 그런 이상적인 비전과 야망이 없는 스타트업은 ‘설레지 않습니다.’ 그저, 비율의 문제입니다. 이상적인 비전와 야망이 49%만 넘어가지 않는다면 그 스타트업은 언젠가는 유니콘이 되어 하늘을 날아갈 것이라고 봅니다.
열정과 가능성이 넘치는 디스콰이엇을 만나고 아주 오랜만에 지난 시간 꿈꾸던 ‘저만의 이상향과 야망’이 떠올랐습니다. 전, 그때 실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기에 오히려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지금 그 ‘이상향’을 현재 재직중인 스타트업에서 풀어내려고 하고 있죠ㅎㅎ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하고, 또 여러 사람들이 최선을 다합니다. 그 중 소수는 좋은 결과도 내죠. 그럼 이 와중에 우리는 뭘 더 해야할까요?
결국, ‘고민 -> 실행 -> 수정 -> 실행 -> 고민 -> 실행’의 단계를 거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요?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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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ㅎㅎㅎ 저도 도윤님께 느껴지는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스타트업 팀/메이커분들의 GTM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 지 많이 배운 시간이었어요 :)
역시 미팅을 하면 이렇게 빠르고 깊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ㅎ 저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