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으로 웹툰 콘텐츠 8,000개 모은 방법(합법적으로)
3년째 팀원들과 사업을 운영하며 벌써 3개의 사업 아이템을 실행했고, 그중 페어초콜릿과 펜타블이라는 SI 사업을 통해 월 2,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일으켰습니다.
그 중 일부를 새로운 아이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저희만의 부트스트래핑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의 시작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전 저희는 아래의 생각을 기반으로 아이템을 구상했습니다.
1. 초기 투입되는 자본의 양이 적어야된다.
2. 제품 제작 전 어느정도 검증이 확실하게 가능해야한다.
3. 리텐션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여야한다.
4. 파생할 수 있는 BM이 있어야한다.
위에 생각을 기반으로 웹툰 시장 중 약 14%를 점유하고 있지만 전용 플랫폼이 없어 작가분들과 독자분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나오자마자 약 20명의 작가, 독자분들을 인터뷰했고 위의 4가지 기준에 맞는 제품인지에 대한 내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1. 초기 투입되는 자본의 양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에 투입될 예정이나, 작가분들의 페인 포인트가 큰 상황에서 DM, 메일의 영업을 통해 대체가 가능했습니다.
2. 인터뷰 및 사전 입점에서 약 5,000개의 콘텐츠를 모으며 어느정도 제품에 대한 검증을 했습니다.
3. 웹툰의 특성상 콘텐츠에 질만 관리가 된다면 리텐션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거라 판단했습니다.
4. 인스타툰 작가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크게 인앱 광고, B2B, 굿즈 사업까지 확장 가능한 BM을 구상했습니다.
판단과 검증이 끝난 뒤에 바로 개발에 들어가 약 1달만에 앱을 만들었고, 개발기간 1달, 운영 1달간 약 8,300개의 웹툰 콘텐츠를 확보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작가분들의 스토리, 게시글 홍보 등으로 초기 유저 유입 마케팅 비용은 약 10만원 안팍으로 사용했습니다.
Cold Start
콘텐츠 앱에서 가장 큰 문제는 초기 콘텐츠 유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인스타툰 작가분들은 이미 많은 콘텐츠들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상태였고, 이를 전부 저희 앱으로 옮기게 만들면 초기 콘텐츠 확보가 절대 안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입점 신청을 해준 작가분들이 하실 일이 없어 모든 콘텐츠들에 대한 업로드를 대신해드렸습니다.
그 결과 더 빠르게 콘텐츠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성과
현재까지 1달하고 2주간 앱을 운영한 성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MAU: 460명
주단위 리텐션: 약 23%
App-Stickiness: 약 13~15%
평균 참여 시간: 38분 19초
향후 계획
이제부터는 바이럴에 중점을 두고 독자 확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트래픽을 모아 B2B, 굿즈 마켓플레이스로 확장해 전체 웹툰 시장에서 약 14%를 차지하고 있는 인스타툰의 점유율을 반절 이상 가져오는 것으로 목표, 장기적으로 전세계 인스타툰 시장으로 확장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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