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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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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을 잘 한다는 것은 오로지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여기는지 여부에 달렸다고 봅니다. 아무도 그리 여기지 않는데 나 혼자 일 잘 한다고 자부하는 건 슬프지만 자칫 나르시시즘일 수 있겠죠.

그리고 그 다른 사람들이란 인사평가자, 협업하는 동료, 그리고 고객이어야겠죠. 서로 좋은 말 쉽게 해주는 주변 사람들 말고요.

묵묵히 한결같이 방망히 깎는 일에만 전념해온 노인도 그 자체로는 '노인'일 뿐, 누군가에게 그 과정과 결과물이 전해져 인정을 받아야만 비로소 '장인'이 될 테고요.

내가 깎고 있는 방망이가 누구를 위한 방망이인지, 그리고 내가 방망이 깎는 모습을 누가 지켜보고 있는지 & 봐주면 좋겠는지 늘 되뇌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원포인트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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