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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최용식 ·

종종 창업자분들에게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투자 안받기', 두 번째로 '5인 이하 사업장으로 운영하기', 세 번째로 '매출 50억 넘지 않기'가 꿈이라는 것입니다. 조직운영의 무게감과 고통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노동법 규제가 심해지고 조직원의 눈높이가 많이 올라가면서 더욱 무게감과 고통이 커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슈퍼 프리랜서 및 1인 기업가를 보긴 하는데요. 결코 편해보이진 않았습니다. 매일 노가다하듯 수작업 상당수를 직접 해야 하고, 조직과 시스템 도움없이 오롯이 맨파워로 일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영업성과가 곧 월급이다보니 심하게 매출압박을 받더라고요.

다만 앞으로 더 가속화될 흐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업무 솔루션이 고도화되면서 영리한 개인 혹은 소수팀이 시의적절한 액션으로 더 많은 성과와 생산성을 낼 수 있는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 입장에서도 회사에 있긴 보수가 아쉽고 창업을 하기엔 리스크가 부담스러워니 나름의 균형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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