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몰스텝 104 / 755
멍상 구현 속도를 내고 싶었지만 다시 한 번 방향을 정하고 싶어 지금 하는 일을 하는 이유를 깨끗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작지만 유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서 일상 속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도전하고 있는데
지금 투자하는 시간과 에너지로 요식업 쪽에서 일할 수도 있었고, 건설업 쪽에서 일할 수도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월 300 ~ 400 수입, 욕심을 좀 내면 1.5배를 노리거나 장기적으로 더 많은 소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관점에 따라 옳은 결정이 달라질 수 있지만
아버지께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산‘ 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신 적이 있어 충족해야 하는 요구사항으로 정의한 결과 억지라라도 주변에 꾸역꾸역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친절하고 꼼꼼한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고
비전공자로 개발자 시장에 진입해도 재능이 부족하거나, 비슷한 실력에선 학벌 때문에 경쟁력에 밀리거나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일이 벌어지거나 경기가 나빠지면 핵심인력이 아닌 경우 쉽게 해고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문제해결력을 쌓는 것이 뭔가 도움되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동시에 이미 약 968일 이상 코딩을 독학하는 것에 시간을 소모해서 한 우물을 끝까지 파고싶으나 이제 체력이 없어서 좀 무섭기도 하면서
어차피 무엇을 시도한들 ’분명히 실패할 것이다‘ 라는 결론이 내렸으므로
적당히 하고싶은대로 해야겠습니다
그 외에 도서 ’제프 베조스의 발명과 방황‘ , ’클린코더‘, ’린치핀‘을 읽고 가고싶은 회사에 이력서 두개를 제출했습니다
커머스 도메인에 관심이 생겨 멍상 구현을 하고나서 시간이 나면 근면성실 스터디에 써먹거나 오픈소스 컨트리뷰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나 특정 회사와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짝사랑은 실패하는법!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