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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im ·

VC 3,000곳 이상을 DB화하는 이유(거절에 익숙해지자)

B2B 비지니스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피벗해서 B2C 프로덕트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피벗하게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추후에 다뤄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Lose the ego and embrace rejection"

방금 어떤 article을 읽다가 본 문구인데요. B2B 비지니스 하던 시절 가장 힘들었던게 거절 당하는거였어요. 세일즈와 영업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찾아가기도 했고, 콜드 콜이나 콜드 메일로 연락을 수백번은 한거 같아요. 개인적인 악감정이 없는걸 알면서도 매번 거절당할 때마다 조금은 마음의 상처를 입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극복(?)하는 법을 찾았는데요. 모든건 그냥 "numbers game" 즉 숫자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100명한테 이메일을 보내면 그중 2-3명 정도한테 답장이 오고 계약까지 성사가 됐어요. 그래서 이후에는 10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싶으면 500명한테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투자유치도 마찬가지에요. 10명한테 연락해서 1명과 미팅이 잡히면 1,000명한테 컨택해서 100명을 만나는걸 목표로 하면 돼요. 그래서 저희는 내부적으로 국내 VC 심사역 500명을 리스트업 해놨고, 글로벌 VC 3,000곳을 DB화 하는 중이에요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나중에 공유해드릴게요).

결국 모든건 숫자 게임.. 3.141592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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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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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블루
김블루

오 대단하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