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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
김태민 ·

사업의 성공요인을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창업 3년차이고, 여러 아이템을 실패해보았습니다. 매출 10만원도 안 나는 비즈니스에 수천만원을 태워본 경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공하는 사업의 특징이 무엇일까를 정말 많이 고민해보았죠.

이제야 나름의 답이 생겨서 이 글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만일 누군가 제게 와서 성공하는 사업의 특징 한 가지만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팬덤'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특히 교육 상품의 경우) 사람들은 "판매자를 좋아해야" 상품을 구매합니다. 즉, 상품의 질과 가격보다도 판매자가 얼마나 호감인지가 매출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사업을 성공하고 싶으면 1000명의 진짜 팬을 모아라.

저는 이 말에 강력 공감합니다. 1000명의 열혈 팬만 있으면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제가 별로인 상품을 내보여도 그들은 솔직한 피드백을 해줄 것이고, 저는 다칠 염려 없는 모래사장 위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정말 좋은 상품을 선보이면 그들은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서 구매를 해줍니다.

팬이 없는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시멘트 바닥에 박치기부터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해도 초기에 써줄 사람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솔직한 피드백을 얻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라?

저는 시작하고 싶은 아이템은 있는데 관련된 팬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묘수 하나를 냈습니다.

남의 팬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자.

그렇게 지금의 아이템이 탄생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클래스"

저희는 마이크로 크리에이터 (팔로워 1천 - 1만명 규모)들을 플랫폼을 데려와서 강의를 진행하도록 도와드립니다.

따라서 저희가 영입해온 크리에이터들의 팬들이 저희 상품의 첫 고객이 되어줍니다.처음에는 크리에이터의 팬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외부 유입이 생겨서 팬이 아닌 고객 비율이 점차 늘어나죠.

지금은 "크리에이터의 팬 = 내 플랫폼의 팬"이 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전략도 한계가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팬 < 내 플랫폼의 팬"이 되지 않는다면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에 남아있을 유인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희 플랫폼의 팬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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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실시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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