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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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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우리는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요?
최근 AI의 성장을 두고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과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조금 다른 질문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는 신발과 비슷합니다. 더 멀리 더 편하게 갈 수 있게 해주지만, 익숙해질수록 이전에는 스스로 해오던 일의 일부를 도구에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꼭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이전에는 하기 어려웠던 일까지 가능하게 해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신발이 어디까지나 도구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신발이 저절로 사람을 옮겨다 주지는 않습니다. 이동하겠다는 인간의 의지가 있을 때 비로소 신발의 힘은 빛을 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AI의 발전 속도보다 ‘도구의 쓰임새와 인간의 사유’라는 관점에서 신발에 빗대어 생각해 봤습니다.
신발로 생각해 보는 AI 시대,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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