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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n Woo Jeon
Geon Woo Jeon ·

질문하면 법령이 찾아진다 – Ross AI를 만들게 된 이유

요즘은 궁금한 게 생기면 검색부터 하는 세상이다.
나 역시 대학원 시절부터 모르는 건 무조건 찾아보고,
자료 모으고, 정리하고, 검증하고, 다시 질문하고…
이런 걸 습관처럼 반복해왔다.

요즘은 거의 ChatGPT랑 붙어 살다시피 하면서
"이건 왜 이래?", "그건 뭐 때문이야?", "아닌데? 내가 아는 건 이러이러한데?"
계속 대화를 나눈다.


왜 만들게 되었냐면…

얼마 전 지인들과 대화 중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하.. 전세 계약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 못 돌려준대.
경매 넘어가도 뭐 선순위가 아니라서 못 받는다고 하더라.
변호사를 찾자니 어색하고, 비용도 막막하고,
그냥 내가 알아보자니 너무 복잡해…”

실제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같은 건 구글 검색만 해도 나온다.
그런데 그 법령 문서를 열어봐도 내가 궁금한 걸 어디서 확인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문득 생각했다.

바이브 코딩처럼, 해보자

마침 요즘은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도 유행하고
Cursor AI 1년 구독도 끊어둔 상태였고
LangChain이나 RAG 같은 구조도 서베이만 하고 직접 만들어 볼 시도도 못해보고 있었으니..

그냥 한 번 만들어보자.
진짜 법률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Ross AI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Ross AI는
자연어로 된 질문을 입력하면,
그 질문을 LLM이 정제해서,
가장 관련성 높은 대한민국 현행 법령 조항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 📜 법제처 Open API를 통해 법령 본문을 가져오고

  • 📚 LLM으로 질문을 정제하고

  • 🔍 벡터 인덱스를 통해 관련 조항을 검색하고

  • 🧠 GPT로 해당 조문을 사람 눈높이에 맞게 요약해준다

※ 법률 자문이나 판단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제공되는 현행 법령만을 기반으로 합니다.

TMI : Ross라는 서비스 명은,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슈츠'라는 드라마의 주인공 이름을 따왔습니다.

목표는 완벽이 아니라 ‘런칭’

법제처 API를 활용해 법령 문서 받아오고
임베딩과 FAISS 인덱스를 만들고
FastAPI로 API 서버 만들고
React로 프론트 개발하고
도메인 붙이고…

딱 2주.


완벽하진 않지만,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누군가가 써보고, 이런 피드백을 주면 좋겠습니다.

  • "이거 별로네?"

  • "이건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런 반응이 쌓이면, 서비스도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몇 년 뒤에 여러분이 쓰는 서비스,
그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니까요.

Ross AI

질문만 던지면 대한민국 현행 법령에서 관련 조문을 찾아주는 AI 기반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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