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의 초감각
한때 건강을 비용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한다는 가스라이팅이 암묵적으로 존재했습니다.
육체적 노동은 그 양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반면, 뇌의 운동량은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보상기준은 오직 성과뿐이었습니다. 정신적 피로도는 상대적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당연히 스타트업에도 존재합니다. 적잖은 founder들이 의식주를 아끼며 허슬했고, 이러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동기와 FOMO를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러요인(건강상태 악화, ESG 가치 강화, 탁한 시장 전망)으로 많은 회사들이 '의식적으로라도' 좋은 성과를 내는 것만큼 좋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말이죠.
우리는 뇌에 대해 얼마나 알까
뇌는 이런 일을 합니다.
감각을 통해 세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나만의 '세상모델'을 만든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 에너지의 무려 25%를 사용하는데, 에너지의 1/4이나 사용하는 '뇌'라는 존재를 우리는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떻게 레버리지할 수 있을지 말이죠. 신체적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소홀했어요.
때문에 메이커라면 더더욱 스스로의 뇌를 이해할 수 있어야하는데요, 메이커에게 중요한 지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Input KPI
수면 퀄리티
운동
스트레스 관리
식습관
시간관리
사회적 상호작용
만드는 일
Output KPI
신체적 건강
지적 건강
생산성
직무 만족도
자아실현
뇌를 초감각으로 유지해볼까요?
초감각 클럽은 메이커들이 자신의 삶에서 Output KPI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험, 도움되는 정보, 관련 회고를 캐주얼하게 나누는 클럽입니다.
여러분은 건강한 '뇌'를 위해 어떤 input을 하시나요? 그랬더니 어떤 output이 있었나요! 어떤 회고가 있었나요?
자유롭게 메이커분들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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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에 말씀해주신 내용 특히 정말 공감갑니다 ㅎㅎ 스타트업은 대부분 타살이 아니라 자살로 죽는다고 하잖아요. 결국 버티는 자가 이긴다는 것인데, 버티려면 언제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야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맞습니다! 현지님께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나중에 시간되시면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jonbur
최근 뇌가소성 https://www.youtube.com/watch?v=h8rhb8eOFiA 이거 잼게 봣엇어요
나중에 이 주제로도 글 공유해봐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