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나의 생각.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이다.
모두 다 꿈과 계획은 훌륭하다. 그리고 실행까지는 다들 잘 한다. 매출을 나오게 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다.
그러나 개중에는 분명히 한 달 내내 쌔빠지게 하루도 안 쉬고 일했는데 오히려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도 있다. 참 이상하지 않은가? 나는 여기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무엇이 문제길래 열심히 해도 마이너스가 나는 것인가?
바로 여기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리스크 관리는 벌었는데 지출이 더 커져서 손실이 나는 경우를 얘기한다.)
사업이라는 것은 누적시켜서 나중에 제곱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 말은 최초 누적을 시켜야하는 것인데 경험이라는 요소를 제외하고선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cash라는 의미이다.
누적된 cash를 바탕으로 추후 제곱을 이뤄내려는게 목표인데 오히려 cash가 떨어지면?? 다시 눈 앞에 있는 cash (=보통 이 cash는 내가 움직이면 바로 모을 수는 있지만 누적시키기 어려운, 그야말로 생명 연장만 시켜주는 산소호흡기 같은 짧은 생명 주기를 가진 cash이다.)를 확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코앞의 것만 보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성장의 발목을 잡게 만들기도 한다. (또는 다시 돌아가거나...)
앞서 말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서 나타나는 것이다.
누군가와 거래를 할 때 내가 얼마만큼의 cash를 받아야하는지, 당연히 actual cost를 계산하고 기타 등등 값을 대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에 내가 어떠한 아이템이나 서비스를 구현해내는데 실패했을 경우 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지출해야 하는 그러한 리스크 비용까지 모두 최초 estimate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내가 임하는 산업 뿐만 아니라 초기 제품들의 경우 그러한 비용을 반드시 계산하여야 한다.
(혹자는 '아니 아직 안 해봤는데 내가 모르는 것에 숨어있는 그 리스크를 어떻게 알아내고 관리하는가?'라고 말하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 말 그대로 리스크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수를 써서라도 그 안 보이는 것이 보이도록 해야한다. 한 번 더 풀어서 설명해보자면 정말 많은 리서치와 검증된 사실들을 책이든 인터넷이든 사람을 통해서든 찾아보아야 하며 그를 기반으로 나의 비즈니스나 프로젝트가 fail 할 수 있는 나만의 가설을 세우고 그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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