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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
박세호 ·

애자일은 "도구"가 아닙니다.

 Forbes에 실린 "The End of Agile"이란 글은 애자일이라는 "무기"로 진행되던 다양한 프로젝트들 때문에 애자일 차제에 대해 환멸과 공포를 가진 사람들이 생겨나고, 왜 그리고 어떻게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사용자가 얻는 가치가 아닌, 기능 개발과 달성 여부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향에 있어서 라고 이야기 하죠. 

 이 글에서는 프로세스 자체가 사용자가 얻는 효용보다는 특정한 기능에 대해서 집중하고, 기능을 개발하기 위한 환경과 상황을 자신이 아는 배경을 가지고 "추측" 후 규정짓기 쉬운, 또는 익숙한 도구를 사용해 진행하고, 달성의 조건을 "완료해야만 하는 시간"으로 설정하고, 완료해야 하는 시간 안에 기능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프로젝트 실패를 의미한다는 강박에서 업무를 하다 보니 많은 팀들은 애자일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게 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처음 애자일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입하고, 다양한 방법과 구현 방법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한 개념에서 방법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있는 템플릿과 달성의 조건을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집중이 아닌, 단기적인 프로젝트의 달성 조건에서만 집중하는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s://brunch.co.kr/@ts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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