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타트업을 내려 놓고, 제주에 사진찍으러 내려왔는가?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개발하는 사진작가, 영상감독 Jeffery 류운선입니다!
지금 제주는 결항될 정도로 폭설이 쏟아지고 있어요! 서울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나가곤 했는데, 여기는 완전 마비되었네요 ㅠ
(방금도 산책 나갔다 오려다가 눈이 얼굴을 때리네요)
그래서
왜 스타트업을 내려놓고 사진과 영상 찍으러 제주로 오게 되었는가?
스타트업을 더 잘하고 싶거든요!
이상한 답변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제 말을 들어보세요.
스타트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능력이 필요하죠.
어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투자자는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동료들은 어떻게 모을 것인가? 단순 3가지 질문에도 파생되는 질문들이 추가적으로 떠오르실 거예요.
간단히 3가지 질문에 스스로 충족시키기 위해서 사진찍으러 내려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과 영상을 기반하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고요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해서 제가 이쪽에 딥하게 참여한 적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요
함께할 동료들을 또 찾기 위해서 제주에 내려왔어요.
하루종일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는 답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일단 부딪쳐 볼려고요.
참 다행히도 부딪치고 있는 일이 제가 좋아하는 일이여서 행복합니다.
최근에 ai 프로필과 같은 서비스가 많이 런칭되고 있습니다.
디콰에도 이와같은 서비스를 많이 개발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스타트업을 할 때는 '사진업계가 ai한테 다 밀리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은데
아니요
어느정도 파이를 가져갈 순 있겠으나 온전히는 못 가져갈 겁니다.
모바일 청첩장, 결혼식 당일 등에 사용하기 위해 몇백씩 과감하게 사용하시는 고객님의 심리를 분석해보시면 답이 나오실 겁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업계에 있으면서 뾰족한 불편함을 찾으면 다시 스타트업을 해보려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스타트업을 더 잘하기 위해서 온전히 다른 분야에서 불편함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살이 낭만 있잖아요? 😁
(파리도 곧 다녀올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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