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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입양할 때 이름을 짓듯이, 저는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이름을 꼭 붙이는 편인데요. 디스콰이엇 로그에는 관련 프로덕트를 태깅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더라고요! 앞서 말한 '다대일 선물 위시리스트' 프로젝트에 이름을 붙이려고 합니다.
처음 붙이는 이름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에요. 출시 전까지 얼마든지 이름을 내 마음 속에서 바꿀 수 있고, 런칭 이후에도 정말 필요하다면 리브랜딩할 수 있죠. 방탄소년단도 BTS로 리브랜딩 했는 걸요!
그래서 제가 정한 이름은, 두구두구두구. Jipper입니다. 보통 선물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리본이 달린 종이 상자인데요. 예쁜 공단 리본으로 장식되어 있더라도 저는 재활용하지 않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다회용 냉장고 지퍼락을 팔던데! 가격대가 좀 있지만 유용해 보입니다.
Jipper라는 이름이, 윈도우 XP 시절 디자이너 없이 만든 이미지 압축 프로그램 이름 같다고요? 다음 로그에서 여러분을 설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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