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wn입니다. 퇴근 후 혼자 DawnScan이라는 미국 주식 스캐너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매일 아침 급등 전 조짐이 보이는 종목을 골라 주는 것.
그런데 만들고 나니 더 중요한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게 진짜 맞았나?"
그래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고른 후보를 하나도 빼지 않고(상장폐지 포함) 이후 결과를 전부 기록해서 공개하기로요.
지금 성적 (11/02 기준)
· 후보 990건, 20거래일 안에 +15% 도달 26.9%
· 같은 변동성 종목을 아무거나 골랐을 때 기대치 26.3% vs 실제 27.0% → 아직 우연과 구별 안 됨
· 20일 보유 평균 -0.28% (같은 기간 SPY +1.11%)
솔직히 자랑할 만한 숫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숫자를 숨기지 않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들면서 배운 세 가지
1) 변동성 착시: 많이 흔들리는 종목을 고르기만 해도 적중률이 2.6%에서 48.2%까지 오릅니다. 신호가 좋은 게 아니라 종목이 널뛴 거였습니다.
2) 50종을 검정해 0개 채택: 1년 4개월 동안 시도한 신호 중 보정 후에도 살아남은 게 없었습니다.
3) 내부자 매수도 예외 아님: CEO·CFO가 자기 돈으로 산 종목이 오히려 기준선보다 -2.5%p.
다음 계획
"RSI 30이면 반등", "골든크로스 매수" 같은 매매 속설을 같은 방식으로 채점하는 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검증해 봤으면 하는 속설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 https://dawnscan.com/track?utm_source=disquiet&utm_medium=community&utm_campaign=makerlog
미국 주식 6천 종목을 매일 아침 스캔하고, 고른 후보의 결과를 실패까지 전부 공개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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