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100개 가까이 넣고 계속 떨어졌을 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 이력서 문장만 계속 고쳐서 될까?
저는 핀테크·크립토 업계에서 8년 이상 운영, 프로덕트, API 연동, 글로벌 팀 업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채용시장에서는 결국 몇 장짜리 이력서로 저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5월 말, 포트폴리오라도 하나 만들자는 생각으로 TransferIQ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했습니다.
“해외송금 서비스마다 수수료가 다른데, 실제로 최종 수령액은 얼마나 차이 날까?”
그런데 만들다 보니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복잡했습니다.
송금 수수료
FX spread
결제 방식
크립토 거래소
P2P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 수수료
현지 통화 출금
국가별 지원 경로
그래서 단순 송금 비교기가 아니라, 여러 경로의 예상 최종 수령액을 비교하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저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React Native, Expo, Supabase, AAB 빌드, AdMob, SEO 같은 것들을 처음부터 잘 알고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 실제로 만들고, 깨지고, 다시 고치는 과정에서 배웠습니다.
약 5~6주 동안:
Android 앱 출시
웹 제품 구축
Google Play 배포
GitHub 공개
Supabase 연동
송금·FX·크립토·P2P 비교
AdMob 배너 광고 적용
Google Search Console
Naver Search Advisor
sitemap / indexing
6개 언어 콘텐츠 배포
까지 진행했습니다.
물론 아직 초기입니다.
트래픽도 작고, 데이터도 계속 개선해야 하고, 제품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배웠습니다.
계속 거절당할 때, 이력서만 다시 쓰는 게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때로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는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저에게는 TransferIQ가 그 증거가 됐습니다.
Android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kim1285.TransferIQMobile
해외송금·FX·크립토 경로의 예상 수령액을 비교하고, 공식 견적 확인 전 더 나은 경로를 찾는 비교 플랫폼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