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Seobin Jayden Han
Seobin Jayden Han ·

blooou 근황: 비교 페이지 만들고, 홍보 영상 만들고, Show HN 준비 중

지난 업데이트 이후 있었던 것들 정리합니다.

  1. 종목 비교 페이지 (/compare) 추가 /compare/AAPL/MSFT 이런 식으로 두 종목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시가총액, P/E, EPS, 배당수익률을 표로 보여주는 건 기본이고, 그 밑에 "쉬운 말로" 섹션을 넣어서 숫자만 던지지 않고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AAPL이 MSFT보다 시총 기준 1.4배 크고, MSFT가 P/E가 더 높은 걸 보면 시장이 MSFT의 향후 성장을 더 크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식으로요.

만들면서 좋았던 점은 새 API 호출이 전혀 필요 없었다는 겁니다. 이미 캐싱된 데이터를 재활용하는 구조라 서버 부담이 늘지 않았습니다. 무료 티어에서 굴리는 입장에선 이게 제일 중요했어요.

  1. Top 100 표 다시 살렸습니다
    지난번에 검색 중심으로 가면서 표를 없앴는데, 다시 넣었습니다. 대신 이번엔 시가총액 순 정렬이 제대로 되는지, 데이터 없는 종목이 위로 올라오지 않는지 전부 테스트하고 넣었습니다. 예전에 STX가 1위로 뜨던 버그가 있었는데 그건 대부분 종목의 시총 데이터가 아직 안 불러와져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2. 홍보 영상 만들었습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스톱모션 영상인데, 방 안을 지나가다가 컴퓨터 앞에서 blooou 버튼을 누르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에 로고가 조립되는 애니메이션도 붙였고요. 천장에 스파이더맨 복장 입은 퍼그가 기어가는 것도 넣었습니다. 이건 그냥 재밌자고 넣은 건데 만드는 데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3. Show HN 준비 중
    이번 주 일요일에 Hacker News에 올릴 계획입니다. HN 계정이 새 계정이면 바로 못 올린다는 걸 몰라서 한번 막혔었는데, 계정 좀 묵히고 댓글도 몇 개 달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고민
트래픽이 여전히 적습니다. 유튜브 쇼츠 첫 영상이 195회 조회, 가입자 20명 정도. 인프라 싸움은 어느 정도 끝났는데 이제 사람들이 안 옵니다. 애드센스도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이유로 두 번 반려됐고요. 종목 페이지가 숫자 위주라서 그런 것 같아서, 용어사전이랑 브로커 비교 페이지처럼 글이 많은 페이지를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단계 겪으신 분 계시면, 초기 트래픽 어떻게 뚫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광고 태워보신 분들 후기도 궁금하고요.

blooou.com

blooou

An extraordinary Ai based stock analysis company, adapted to you and you only.

2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Hawon
Hawon

홍보영상 봤는데,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저도 트래픽 문제를 겪었었습니다.. 사용자를 모으는게 항상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cozit이라는, 메이커들이 서로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타 서비스에서 한 번 올리고 끝나는, 순위경쟁에 밀려 노출자체가 되지 않는 문제를 고치고자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서비스를 만드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등록되어있는 프로덕트 조회수도 평균 100이 넘어가고, 더 많은 피드백과 조언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무엇보다 저도 메이커님들 한분 한분이 소중한지라..ㅎ) 감사합니다. 운영 응원할게요:) https://cozit.app

Seobin Jayden Han
Seobin Jayden Han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zit에 꼭 가입하겠습니다.

Hawon
Hawon

답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발 응원하겠습니다:)

오피셜메일
오피셜메일

두 종목의 숫자 비교 뒤에 쉬운 설명을 붙인 구성이 좋습니다. 지표가 다른 방향을 가리킬 때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까지 보여주면 초보 투자자의 판단 부담이 더 줄 것 같습니다.

Seobin Jayden Han
Seobin Jayden Han

감사합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웹사이트를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