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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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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없는 익명 커뮤니티 '노딩'을 만들고 있어요.
가입도 닉네임도 없이 링크 열면 3초 만에 시작됩니다. 대신 관심 주제(노드) 사이를 옮겨 다닌 경로가 그 사람의 정체성이 돼요 — 그 궤적으로 고유한 시길(문양)이 그려집니다. 레딧이 구독으로, 인스타가 실명으로 정체성을 만든다면 노딩은 "어디를 다녔는지"로 만듭니다.
방(노드)은 검색창에 단어를 치면 그 자리에서 생기고, 사람이 떠나면 자연스럽게 감쇠해서 사라져요. 죽은 게시판이 쌓이지 않는 커뮤니티를 실험 중이고, 지금은 비슷한 경로를 지나온 사람이 서로 보이는 '동행' 기능을 만들고 있습니다.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열립니다. 써보시고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은 지점을 알려주시면 그게 최고의 선물이에요.
노딩 (Noding)
프로필 없는 익명 커뮤니티. 관심 주제를 옮겨 다닌 경로가 곧 내 정체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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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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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zit을 운영하고 있는 hawon입니다. 노딩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관심 주제를 옮겨다닌 경로가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된다는 것인 것 같아요. 정말 신박하고, 또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시길도 예쁘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로딩이 너무 오래 걸리는 느낌입니다. 조금만 줄이면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노딩'의 차별 포인트인 익명 커뮤니티가 칼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있으니까요. 신고 기능도 있는 것 같긴 한데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지금도 어그로성 선정적인 노딩이 있는 것 같습니다) ai봇으로 선정적인 주제나 욕설, 비방은 게시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위는 SJ님이 생각하시는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제가 만들고 있는 cozit 사이트에도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곳이에요. 단순한 순위경쟁과 하루만 반짝 하고 사라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었습니다. 같이 성장해나가는 서비스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https://cozit.app
Hawon님, 직접 써보고 이렇게 꼼꼼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 만드시는 분의 피드백이라 더 와닿네요. 새로 만들어지는 방 제목은 패턴 검사에 AI 문맥 판단까지 거쳐 차단하고 있는데(말씀하신 그 방식입니다), 그 필터를 넣기 전에 생긴 방 하나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어요. 말씀 덕분에 확인하고 방금 정리했습니다. 익명이 칼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저도 똑같이 하고 있어서, 신고가 몰리면 자동 격리되는 장치도 함께 돌고 있습니다. 수위는 계속 조여갈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로딩도 맞습니다. 웹 버전이 앱 코드를 통째로 한 번에 내려받는 구조라 첫 진입이 무거워요. 개선 목록 맨 위에 올려뒀습니다. cozit의 방향성도 응원합니다. 진입하는 입장인 저희 노딩에게도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