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모르는 제가 가계부를 만들었는데, 시험 문자 절반을 못 읽었어요
잘씀 제작자입니다. 코딩을 모르는 제가 AI와 함께 가계부 앱 ‘잘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 돈과 함께 쓰는 생활비를 따로 기록하고, 월급날에 맞춰 예산을 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결제 문자를 붙여넣는 기능을 확인하다가 문제가 나왔습니다. 시험용으로 만든 문자 22개 중 11개가 처음에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어요.
같은 결제 문자처럼 보여도 모양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승인 뒤에 취소가 붙기도 하고, 날짜에 요일이 들어가기도 하고, 두 문자가 한꺼번에 붙어 있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예시가 되는 것만 보고 끝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형식들을 고치고, 같은 시험 문자 22개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수정 뒤에는 22개 모두 통과했습니다. 다만 이건 만들어 둔 시험 문자에서 확인한 결과입니다. 모든 카드사 문자나 실제 휴대전화에서 100%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잘씀에서는 붙여넣은 뒤 바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금액과 날짜, 내용을 먼저 보여주고, 사용자가 확인해서 저장합니다. 잘 읽지 못한 문자는 직접 입력할 수 있게 했습니다. 먼저 고친 항목을 유지한 채 다음 문자를 추가하는 흐름도 다듬었습니다.
이번에 확인한 건 단순했습니다. ‘기능을 만들었다’와 ‘다양한 형식으로 확인했다’는 다른 일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실제 휴대전화와 문자 앱에서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19일 확인 기준, 토스 미니앱은 10월 18일 출시됐습니다. 출시 후 로그인 연결 오류를 고쳤고, 실제 휴대전화에서 인증 뒤 화면에 들어가는지는 후속 확인이 남아 있습니다. iOS·Android 앱은 출시 심사를 접수했으며 스토어 일반 다운로드 가능 상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실제 화면과 소개 영상은 아래 사이트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화면은 한국어·영어, 예산과 통계는 원화 기준입니다.
가계부를 쓸 때 제일 번거로운 건 무엇인가요? 입력하기, 분류하기, 가족과 생활비 맞추기 중 하나만 골라도 도움이 됩니다. 개인정보가 담긴 문자 원문 대신 불편한 상황을 알려주세요.
개인 돈과 공동 생활비를 나누고, 문자를 확인해 기록하는 가계부 — 출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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