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Rivet의 시작과 앞으로의 방향
PageRivet은 처음부터 웹 에디터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AI에게 요청해 받은 CSS 코드를 좀 더 편하게 확인하고 싶어서 작은 미리보기 도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CSS만으로는 실제 결과를 확인하기 어려웠고, HTML과 JavaScript까지 함께 다루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정적 웹 프로젝트를 편집하고 미리볼 수 있는 형태로 확장되었습니다.
기능이 늘어나면서 또 다른 불편함도 생겼습니다. AI에게 코드를 요청하고, 결과를 직접 복사해 적용하고, 다시 수정 요청을 보내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MCP를 활용한 AI 협업 기능을 추가했고, 현재의 PageRivet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PageRivet은 1인 제작 환경에서 기획, 개발, 테스트, 문서화와 배포까지 모두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여러 역할을 동시에 맡다 보니 놓치는 부분도 생기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충분히 검증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PageRivet의 UI는 WinForms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인 사용 흐름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지만, 장기적으로 기능이 추가되고 화면 구성이 확장될수록 UI 유지보수와 디자인 자유도 측면에서 한계가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UI 확장성과 유지보수성, 그리고 플랫폼 범용성까지 고려해 Avalonia 기반으로 UI를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Avalonia 이식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Windows에 한정된 현재 구조에서 벗어나 향후 Mac과 Linux 지원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된 지원 계획이나 일정은 아닙니다. PageRivet은 현재도 1인 제작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Avalonia 이식 자체가 언제 완료될지, 모든 기능을 문제없이 이전할 수 있을지 현시점에서 확정하거나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은 현재 PageRivet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UI 기반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후 실제 구현 가능성과 테스트 환경을 충분히 확인한 뒤 다음 방향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지금은 실제로 사용해보고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생기면서 조금씩 다음 단계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PageRivet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geRivet — AI와 함께 사용하는 Windows 웹 코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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