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
가짜 리뷰를 판정하지 않고, 후기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쌓였는지만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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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맛집을 검색하면 블로그 후기가 수십 개 나오는데,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다만 가짜를 골라내지는 않습니다.
골라내는 서비스는 이미 여럿 있었고,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가짜 리뷰에 점수를 매기던 Fakespot은 모질라가 인수했다가 2025년 7월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니었다"며 닫았고, ReviewMeta도 사실상 멈췄습니다. 반면 가격 그래프만 보여주는 camelcamelcamel은 18년째 살아 있습니다. 판정은 틀리는 순간 신뢰를 통째로 잃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후덜이 보여주는 것
· 후기가 달마다 몇 건 쌓였는지 (그래프)
· 한 달에 몰렸다면 그달 제목에 유독 많이 나온 말 — 옥동식을 재보니 "흑백요리사" 38건이 나왔습니다
· 대가 표시가 보이는 글이 몇 건인지 (본문을 못 읽으므로 하한값입니다)
· 같은 사람이 규칙적인 간격으로 계속 쓰고 있는지
· 수집한 글 원본 링크 전부
점수도 등급도 없습니다. "의심"이나 "주의" 같은 말도 쓰지 않고, 그 낱말이 화면에 새어 나오지 않는지 테스트로 막아 뒀습니다.
만들면서 지표를 다섯 개 버렸습니다. 표본을 넓히니 갈리지 않아서요. 버린 이유까지 전부 공개해 뒀습니다(hudeol.com/guide/rejected). 제일 아팠던 건 30곳에서 깨끗하게 갈리던 기준이 100곳에서는 58% 대 51%로 무너진 것이었습니다.
기술: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만 씁니다(웹 프레임워크 없음). 네이버 검색 API · 구글 Places · 카카오 로컬을 쓰고 크롤링은 하지 않습니다. 지도는 OSM 타일을 직접 깔아서 외부 스크립트가 0개입니다.
요즘은 이런 것도 올려 두었습니다 — 맛집 방송에 나왔다고 블로그에 적힌 가게 모음(또간집·생생정보·성시경의 먹을텐데 등 18개 프로그램, 800곳 남짓). 방송을 본 게 아니라 블로그 글 제목에 그 프로그램과 함께 적힌 이름을 세고, 실제로 있는 음식점인지 확인한 것만 올립니다.
아직 문을 연 지 얼마 안 돼서 방문자는 하루 몇 명 수준입니다. 써 보시고 이상한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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