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SCHROE)의 타로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시작한 3D 타로·성격검사 서비스. 카드를 뒤집기 전까지는 정방향인지 역방향인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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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타로는 원래 손으로 섞고, 한 장씩 고르고, 뒤집는 맛인데 웹 타로는 대부분 버튼 누르면 결과 텍스트가 튀어나오는 식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Three.js로 카드 덱을 통째로 3D로 만들었습니다. 화면 속 카드를 직접 섞고, 뽑고, 뒤집는 경험을 모바일 웹에 그대로 옮긴 서비스예요.
이름은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따왔습니다. 양자역학에서는 관측하기 전까지 고양이가 살아 있는 상태와 죽은 상태가 겹쳐 있다고 하잖아요. 타로도 똑같습니다. 카드를 뒤집기 전까지는 정방향과 역방향이 겹쳐 있고, 내 손으로 뒤집는 순간 하나로 정해집니다. 관측하기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게 이 서비스의 세계관이고, 마스코트가 샴고양이인 이유입니다. 카드 일러스트 전부를 이 고양이 세계관으로 그렸습니다.
타로 말고도 MBTI(반려동물 버전도 있습니다), 별자리·띠 운세, BIG3, 빅파이브(OCEAN) 검사가 있고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지원합니다. 결과 심층 리딩은 유료지만, 무료 콘텐츠만으로도 꽤 놀 수 있게 만들어 뒀어요.
1인 개발이고 React + Three.js(R3F) + Supabase로 만들었습니다. 시간을 제일 많이 쓴 건 저사양 폰 대응인데, 기기 성능에 따라 이펙트를 3단계로 나눠 렌더링해서 오래된 안드로이드에서도 3D가 버벅이지 않게 했습니다. 써보시고 본인 기기에서 프레임 어땠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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