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plex

Claude Code 같은 AI 코딩 에이전트에게 프로젝트 구조·파일 간 의존관계까지 요약해서 넘겨주는 컨텍스트 압축 GUI 도구. API 키 없이도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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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개발 공부하면서 개인 프로젝트를 Claude Code로 자주 진행하는 대학생입니다.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커지면, AI한테 매번 같은 걸 다시 설명하게 되더라고요. 이 파일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 함수를 어디서 쓰고 있는지, 이 모듈을 건드리면 어디까지 영향이 가는지. 새 세션을 열 때마다 파일을 몇 개씩 다시 짚어주면서 시작한 적도 많았고, 정작 하려던 작업보다 설명에 시간을 더 쓰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Ziplex라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프로젝트를 한 번 읽어서, AI가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요약 파일 하나로 정리해주는 도구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젝트 폴더를 고르면 안전한 파일들이 자동으로 체크되어 있고, 그대로 패킹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내부적으로는 Tree-sitter로 코드 구조(함수 시그니처, import 등)를 뽑아내고, LLM이 파일마다 한 줄 요약을 씁니다. AI 요약에는 Gemini 등 프로바이더의 API 키가 필요한데, 키 없이 구조 정보만으로 먼저 체험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키 발급/설정 방법은 GitHub README에 정리해뒀어요. 특히 신경 쓴 부분은 파일 간 의존 관계입니다. 어떤 파일이 어떤 파일을 쓰고 있는지, 하나를 고치면 어디까지 영향이 번지는지를 그래프로 함께 보여줍니다. 이 정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AI가 파일 하나만 보고 답하는지, 연결된 파일들까지 감안해서 답하는지가 체감상 꽤 차이가 나더라고요. 요약과 관계는 저장하기 전에 GUI 화면에서 한 번 검토하고 고칠 수 있어서, AI가 잘못 짚은 부분을 그대로 믿고 넘어가는 일은 없도록 했습니다. 웹 프로젝트든 게임 프로젝트든 상관없이 똑같이 동작합니다. git으로 관리되지 않는 폴더(게임 모드, Godot 프로젝트 같은)에도 그대로 쓸 수 있고, Tree-sitter가 지원하는 언어면 코드 구조를 그대로 읽어내고, 아니어도 파일명으로 서로 참조하는 관계(예: Godot 씬이 스크립트를 경로로 가리키는 경우)까지 잡아냅니다. 지금은 12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실제로 돌려보면 원본 대비 토큰이 크게 줄어드는데(실측 기준 70~85% 정도), 파일 간 관계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프로젝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AI가 먼저 파악하고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 쪽을 선호하시면 CLI나 MCP 서버로 붙여서 쓸 수도 있습니다. 첫 오픈소스 프로젝트라 부족한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써보시고 불편한 점이나 아쉬운 점 있으시면 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ip install ziplex 하고 ziplex-gui만 치시면 바로 열립니다. 자세한 설정/명령어는 GitHub 저장소(https://github.com/taerim0/Ziplex)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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