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 Lee

Esther Lee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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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열정과 냉정사이

안녕하세요,

인생선배 인생대화 라이프챗 입니다.

4주라는 시간이 정말 짧고도 밀도가 높은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디스콰이엇 스프린트 라이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들이 self-assignment 가 되어 이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에 참여하고 실행해볼 수 있던 점은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이였던 것 같아요.

MVP 검증과정에서 정량적 정성적 평가 부분을 나누고자 합니다.

. 소개페이지 전환율 20.25%

. 후배등록 전환율 54.88%

. 매칭시작 88.9%

. 매칭완료 (매출발생) 22.5%

이렇게 보면 전환율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만,

여기서 실제 매칭완료=매출발생을

서비스 소개페이지에서 매출발생까지만 볼때 3.7% 정도를 보이게 됩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3.7%의 숫자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몇가지 추가 질문이 들었습니다.

추가 검증 1.

. 신청서 v2. 어떻게 하면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신청을 마치게 할 수 있을까?

. 탈리신청 = 후배등록 = 선배찾기 의 구조에서 회원가입과 선배찾기를 별도로 가져가는게 좋을까? 대부분이 핸드폰 전달에서 멈추는 것 같은데,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연락처도 받고 마무리하게 할 수 있을까

추가 검증 2.
. 매칭완료 전환율 3.7% 개선 실제 가입전환율 대비 매출로 전환되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편임 비용의 문제인지 운영의 문제인지 (운영 로드가 많이 걸려서 매칭완료까지의 러닝타임이 길어서 해당시간 안에 매출이 안잡힌 경우)
. 매칭시작의 개념은? (선배리스트를 보내드리기 시작한 순간부터인지) - 중간에 어디서 멈춰있는건지 프로세스에 대한 명확한 확인과 개선점 찾기

진행하다보면 너무 해보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

검증의 과정에서 냉철하게 낮은 숫자에 대해 파악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크루를 탐색하는 것은 너무 중요할 것 같아요. 비록 디스콰이엇의 스프린트 라이트 버전은 마치게 되었지만, 라이프챗은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열정과 냉정사이에 균형을 맞추어,

라이프챗의 가치와 더불어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모델들을 증명해나가야할 것 같아요.

더불어 몇가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자면,

MVP 기간 중에 업데이트 된 라이프챗 소개 페이지 공유 드려요 🎉🎉🎉

그리고, 협업 제의를 받게 되었는데

디스콰이엇에도 등록되어 있는 인터스타일 이라는 곳 입니다.

사람과 공간,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커뮤니티인데요 - 라이프챗과 결이 맞는 곳이였어요!

비즈니스 라는게, 생각지 못한 것에서 기회가 오기도 하고 확산되기도 하고 새로운 모델들로 발전되기도 하는 재미난 유기체 같아요. 이제 비록 시작이지만 화이팅! 을 외쳐봅니다. 모든 메이커님들에게도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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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진정성 사이, 스레드로 Threads 하기

스레드 효과

라이프챗은 현재 인스타를 중심으로,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카카오 비즈니스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인스타는 선배님들의 인터뷰를 인스타툰으로 제작하여 배포함에 따라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기회도 있었고요.

스레드의 경우,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고 지켜보면서 일기장 처럼 소소한 이야기를 적어 올려보면 되겠지 하면서 라이프챗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나 그날의 소견 정도를 올려보고자 하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사실 의도치 않게 늦은 밤 피곤하기도 하고, 또 하루 종일 달린 라이프챗팀을 생각하면 감사하기도 하고 해서 스레드에 짧은 글을 올리게 되었고 - 스레드에는 인스타와 연동되어 태그를 걸 수 있어서 라이프챗 인스타를 걸어두었죠.

'오 이 날, 갑자기 이렇게 치솟은 이유가 뭐지?'

다음날 평상시 대비 유입율이 23% 상승한 것을 보고, 유입채널을 확인하니 스레드에서 인스타를 타고, 랜딩페이지까지 유입이 된 케이스였어요. 스레드 라는 채널이 매우 개인화 되어 있고, 소소한 이야기 일기장 같은 이야기 그리고 저에게 랜덤하게 뿌려지는 내용들이 대부분 1인 기업가, 창업가, 비슷한 또래의 고민들이여서 더욱 공감을 사게 된 것 같아요

진정성있게, 딱히 사심부리지 않고 스레드로 Threads

옆에 팀멤버 said, 스레드가 개인화 된 서비스인 라이프챗과는 결이 같아 매우 어울리고,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성향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채널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혼자 고민하는 분들이 많았고, 그 고민들을 연결해주고, 사람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인생선배 인생대화 라이프챗 에는 더 없이 어울리는 친구 같았어요

스레드에 올라온 고민 중에, 1인 창업인데 도움이 필요하다 내지는 회계사 10년차인데 나한테 뭐 물어볼사람 없냐 등등 허공에 외치는 것 같지만, 누군가 듣고 있을 것 같고, 익명의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공감하고 손을 내미는 형태의 움직임들이 보였어요

사실 저희도 '회계사 10년차인데 나한테 뭐 물어볼 사람 없냐'는 분에게 인생선배로 모시고 싶다고 라이프챗을 소개하는 댓글을 달기도 하였고요. 그런데 그 글을 익명의 사람이 보고 제3의 사람이 유입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날 또다시 비슷한 댓글을 달까, 하다가 말았어요

진정성있게, 한땀 한땀, 한글 한글, 한분 한분 모셔야겠다

아무쪼록 뜻하지 않게 유입율이 눈에 띄게 늘게 해주는 개인화 된 채널을 확인한 것은

이번주에 의미있는 수확이였던 것 같아요.

계속 끊임없이 찾아내고, 확인하고, 개선하고 뚫고 나가는 여정 같아요.

힘은 들지만 즐겁고, 다음에 할 것이 뭔지 모르고 없는게 아니라

많은 일들 속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달려갈 길이 보인다는 것이 감사한 것 같아요.

오늘도, 우당탕탕 제품 만들기 속에 있는 라이프챗팀, 그리고 메이커님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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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이탈율이 높다?!

한주를 회고하며, 이번주에 몇가지 기억나는 점을 남겨보려고 해요

1:1 초개인화 러닝플랫폼 인생선배 인생대화 라이프챗은

랜딩페이지를 기준으로 3-4개의 SaaS를 연결하여 유입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있었어요

📈 현재로서는 가입 전환율26%, 매칭시작 60%, 구매전환 14% 를 보이며,

프로세스를 최적화해나가고, 특히 이번주는 20대 초반 주요타겟에 포커스하여 접점을 찾고자 하였어요

자의식(Self-awareness), 자의지(Self-motivation)을 가지고

미래를 탐색하기 시작하지만, 아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은 20대 💁‍♂️💁‍♀️

타겟을 중심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거나 해당 나이대의 친구들에게 cold mail/DM 을 발송하면서 모객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어요. 몇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 ep1. 서포터즈의 한계

서포터즈이다보니 무료로 체험하고, 인터뷰와 블로그 활동을 독려하였는데

최근 네이버, 구글에 검색 시 포스트도 올라오고 유입상황도 반응이 있었어요.

하지만 실제 매칭이 시작이 될 경우에 라이프챗에서 제공하는 후배노트 (선배님에게 먼저 제공하는 후배님의 간단 프로필, MBTI, 질문내용 등)을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고, 시간이 조정되거나, 후배노트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에는 No Show 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겼어요 (총 2회 발생)

🙅 No show 에 대한 추가적인 정책 필요성

노쇼에 대해서는 계속 이야기를 해왔지만 서포터즈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좀 더 경각심도 생긴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deposit 을 받는 방식은 사람냄새 나는 라이프챗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익명보다는 실명 중심으로, 베너핏을 강화하고 노쇼에 대한 보이지 않는 패널티들을 적용하는 점이 더 유효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응답률' 과 함께 노쇼에 대한 히스토리를 관리하고, 시스템으로 패널티를 적용해야할 부분을 다시 확인한 셈이죠. 노쇼하는 후배를 15분 간 기다려주신 고마우신 선배님에게는 리워드로 커피쿠폰을 별도로 보내드렸답니다. 저희에게 와주신 한분 한분의 고객을 놓치지 않아야하는 시간 같아요

🥑 ep2. Retention과 확산 전략

매칭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베스트 케이스가 있었던 반면, 선배님이 후배님에게 코칭도 해주시고 미션도 주셨던 케이스에요. 선배님은 라이프챗을 통해 대화를 이어갈 것을 예상하고 미션을 주신 반면, 후배님은 저희에게 선배님의 개인 인스타 DM 을 요청하신 사례에요. 사실 조금은 당황스러운 순간이죠. 다음 대화를 이어가기 보다는 인스타 라는 개인화 된 영역에서 30분의 대화 보다는, instant message 를 선호하는 20대 고객의 입장이 이해는 간다고 보았습니다. 차주에 저희는 추가 인터뷰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위쉬를 좀 더 확인해볼 기회가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텐션에 대한 부분은 저희에게 매우 크리티컬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을 수록 이탈율이 높다?!

이 부분은 너무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첫 대화에서 선배님의 미션을 받고 수행할 의지도 있으니 다음 라이프챗에서 계속 소통을 해나가면 좋을텐데요, 왜 그럴까 - 비용의 문제일지, 수단의 문제 일지, 어떤 형태이던 인스타 DM 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하는 부분을 저희가 강제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이상의 밸류를 제공하여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오고 싶고, 이어서 대화를 해도 좋은 서비스와 시스템을 갖추고 선순환을 만들어 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겠죠. 예를 들면, 히스토리를 남기고, 여러 선배와 n 수의 만남을 통해 성장한 growth log 를 축적하고, 데시보드를 확인하며, self-assessment 리포트가 생성된다던지 하는 부분을 고려해볼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었어요.

실행하며 배우고, 배우며 실행하기

정말 하루하루가 이런 것 같아요. 유저들 덕분에 배움에 끝이 없고, 가장 빠르고 유익한 방식으로 적용하여 서비스의 기능을 최적화해나가는 시간 같아요. 라이프챗이 가장 좋은 점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한 사람의 고유한 경험과 스토리를 컨텐츠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무한 상상이 가능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에서 시작하고 단순화하는 작업이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주에 만난 영상제작회사 대표의 조언이 생각나네요. 비즈니스는 '가느다란 바늘을 깊이 꽂는 것' 이라는 이야기 였어요. 현재 서비스 컨셉과 유저, 그리고 플로우, 핵심가치와 밸류를 아주 단순하고 직관적이지만 명확하게 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 같아요

Simplicity is the ultimate soficiated.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인, 스티브 잡스 옹이 이야기해주신 내용인데요.

단순함을 향한 궁극의 세련됨을 구현하는 일, 얼마나 피 땀 눈물이 필요한 일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는 것이 오늘인 것 같아요.

1:1 초개인화 러닝플랫폼 인생선배 인생대화 라이프챗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 사람의 고유한 경험과 스토리를 연결합니다'

오늘의 고민을, 내일의 솔루션으로 만들기 위하여 🏃‍♂️🏃‍♀️

오늘도 달리는 라이프챗 팀, 메이커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다음 로그에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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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없이 서비스 플로우 만들고 매출까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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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없는 학교, 배움(Learning)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학교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비대면학교, 비정형학교, 세상에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 배움이라는 개념 자체를 새롭게 재정의 하고 싶었어요. 강의와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지만 급변하는 시대에 기술의 변화 속에 더 이상 교과서의 내용과 전통적 수업방식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너무 제한적이였죠.

돌아보면 정말 제 인생에 도움이 되고, 전환점같은 시간을 만들어 준 것은 저보다 한발 앞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많은 인사이트와 배움을 얻었던 것에 착안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경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마치 내가 창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나보다 앞서 창업을 경험한 선배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것 처럼요. 15년의 회사경험을 가진 저로서도 창업은 처음이니, 실제 나이가 저보다 어리더라도 먼저 창업의 시행착오의 경험과 스토리는 제게 배움(Learning)을 주는 선배님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그렇게 생각하고요!)

😨 어떻게 하면 Right Person을 적시에 만날 수 있을까 - 왜 이리 어렵지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는 시점에서 대부분이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시작하고 접근할 수 있을지, 나보다 앞선 분야에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였어요.

  • 10대 청소년은 40대 말고 대학생 언니 오빠를 만나고 싶다

  • 이미 크게 성공한 분 말고, 내 연차 +3년 정도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싶다

  • 기술, 지식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실제 경험과 배운점을 솔직히 듣고 싶다

  • 내 분야에 앞서 경험한 사람 2-3명을 더 만나보고 결정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

이렇듯 우리의 일상 속에 '누군가 나보다 한발 앞선 사람과의 대화'를 통한 '배움'은 너무 당연한 일인데, 실제로 이런 일은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 지점을 연결하여 보다 쉽고 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나에게 딱 필요한 사람을 매칭해주고, 대화하고, 기록을 남기고, 다시 그 컨텐츠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구조화하고, 그 만한 사용자 가치를 발생시키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디자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여기에서 시작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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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를 기록하고, 인생챕터 남기기

3명의 친구들을 동시에 멘토링할 기회가 있었는데 조금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3명이 모두 비슷한 연령대와 경험, 심지어 성별도 같은 친구들이였는데 따로 만나게 되었거든요. 80% 이상이 동일한 질문을 하고 있었고, 저 라는 사람은 한명이니 동일한 답변을 할 줄 알았는데 각 사람의 상황과 입장, 이해도에 따라 대화의 깊이와 내용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의미있는 대화들을 많이 나누었는데 아무도 기록하지 않아 제게 남는게 없었다는 것, 어렴풋이 기억의 저 편에 하나로 남았다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생성형 AI 기술기반 대화를 요약해주는 기능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죠. 흘러가고 스쳐가는 대화를 대신 캡쳐해주고 대화 끝에 인생챕터로 요약노트가 남는 기능은 단순한 대화가 컨텐츠의 영역으로 변화되는 시점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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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러니한 숫자들

실제 시장의 리서치를 하며 몇가지 알게 된 점이였어요.

  • 58%의 청소년들은 꿈이 없다고 응답

  • 39%의 대학생들은 전공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

  • MZ 세대의 59%는 직무적성이 맞지 않는 이유로 퇴사를 결심한다고 해요

  • 청소년 사교육비는 월 평균 130만원을 지출

  • 기업이 직원교육을 위해 연간 평균 9조원의 비용 지출

  • 취업, 이직을 위한 재교육 이러닝 시장은 2조원에 이른다는 사실이에요.

    매우 아이러니 한 상황인거죠. 많은 시간과 비용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다고 보였어요.

그래서, 많은 배움의 루트가 있지만 '대화'라는 본질에 집중하여 배움(Learning)을 재해석하고, 120세 평생학습시대에 생애주기 스테이지마다 '한 발 앞선' 선배들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스토리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을 디자인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 우당탕탕 라이프챗 선배찾기

현재는 MVP 검증 과정에 있어요. 처음에는 랜딩페이지로 라이프챗 소개페이지를 만들어서 유입을 유도하고 반응을 보고자 하였어요. 인생선배 인생대화 라이프챗 이라는 컨셉을 유지하고, 문제제기와 솔루션, 베너핏을 중심으로 기술한 아주 심플한 소개 페이지였죠. 그리고 [인생선배 신청하기] 라는 버튼을 달아서 클릭하면 서베이툴을 통해 선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신청한 선배들은 또 다른 툴에 연결하여 선배 pool 을 만들고, 신청한 선배들의 30% 정도를 직접 인터뷰를 시작하였어요. 인터뷰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고스펙의 선배님들, 그리고 금전적 보상 이전에 보람을 느끼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어하는 니즈를 많이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존에 유사한 서비스 경험에서 비롯된 불만들, 불편한 점들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인터뷰를 하면할수록 라이프챗에 기대하는 점과 컨셉과 지향점이 명확해져간다는 점이였어요. 라이프챗은 그 이름처럼 '사람냄새'나는 사람들이 오고 싶은, 따뜻하고 인간미 있는 컨셉을 유지해야한다는 점도 배우는 시간이였어요

💎 신박한 SaaS의 세계, 서비스 플로우를 완성하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이렇게 서비스 플로우의 단계는 10여단계를 거치게 되고, 개발자 없이 주요 기능을 가진 SaaS를 5-6개 연결하여 플로우를 완성하게 된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국내외 SaaS들을 테스트하고 트라이얼부터 유료까지 서비스 컨셉과 가설을 검증하는 플로우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에 집중하였어요. 기본적으로 기능이 워킹하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고, 유저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 부분은 거리낌 없이 잘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3주 안에 공급자 pool 이 되어주는 선배님들을 모객하고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그 과정에서 소개 페이지를 작게작게 수정하며, 처음에는 단순한 내용에서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후기'를 삽입하고, FAQ를 넣고, 보다 간결한 문구로 정리하는 등 여러번의 이터래이션 과정을 겪은 것 같아요. 서베이툴 역시 긴 버전, 짧은 버전을 테스트하며 진행하였는데 원하는 정보를 얻으면서도 중간에 이탈자를 최소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며 개선하는 작업은 필수였어요.

🦋 라이프챗 인스타툰 나비효과

배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SNS 채널을 이용하였는데, 카카오톡 오픈채팅 채널은 광고성이 너무 많아 상대적으로 적중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였는데, 각 분야별 선배를 모으기 위한 타겟팅과 그에 맞는 배포 메시지를 재설정했을 때는 반응율이 올라간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특히 20대 대상은 인스타가 가장 효과적인 툴임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어요.

라이프챗은 처음부터 인스타 공식채널을 개설하고, 선배님들과의 인터뷰를 인스타툰 형태로 제공하였는데 one source multi use 관점에서도 매우 유용하였고, 리그램이나 인플루언서의 관심 등으로 보다 효과적인 홍보채널이 될 수 있는 포인트를 많이 발견한 것 같아요

Instagram (@lifechat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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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수요자 중심으로 (feat. 사용자 인터뷰는 즐거워)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수요층 타게팅이에요. 공급자 Pool인 선배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모객 된 반면, 수요자 pool인 후배들은 생각보다 많이 망설이고 있다는 점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매칭타겟과 매칭시작에서 매칭완료까지 섬세하게 개선해야할 점들을 찾고 있어요. 처음에는 생애주기 전체 라이프저니를 다루고자 하였는데, 계층별 접근방식, 사유, 진입채널 모두 다르다보니 현재는 '자의식(sellf-awareness),자의지(self-motivation)로 미래를 탐색하고자 하나 네트워크의 폭은 넓지 않은 20대 초반'을 중점으로 검증하고 유저 인터뷰를 계획, 진행 중에 있어요.


📈 숫자로 말하는 가능성에 대한 탐색과 도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저희팀은 개발자가 내부에 있진 않았어요. 감사하게도 사이드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친구들이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었고, 실제 서비스 플로우는 검증과정을 거치는 정도로 충분히 workable 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매칭을 시작하고 완료하며 실제 매출을 발생시키게 되었어요(찐매출!!!👏👏👏). 전환율 기준으로 봤을 때도 랜딩페이지에서 매칭시작까지 35%의 전환을 보였고, 매칭시작 75% 전환, 매칭완료 즉 매출 전환까지 20%를 보여주고 있어요.

🏃🏃‍♂️ 오늘도 달리는 라이프챗 팀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객활동을 통해 전체적인 매칭 pool 의 범주를 다양하게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B2B 영역으로 가기 위한 인증절차, certified 영역을 별도로 관리하고 매칭하는 부분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시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personal dash bord, growth log & monitoring 등 추후 질적 관리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리포트로 정리할 수 있는 영역과 요소들을 발굴하고 검증하며 확장하고자 해요.

라이프챗이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개인 고유의 경험과 스토리'가 대화의 방식으로 정리되고 컨텐츠로 남고, 활동이력이 성장로그의 데이터가 되고, 미래 기업에 질적 인적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하고자 하여요. 가장 수요자의 니즈를 중심으로, 기술이 그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전세계 사람들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스토리가 컨텐츠가 되는 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준비하고 사랑받는 플랫폼이 되기를 함께 응원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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