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엽

정호엽님의 포스트

정호엽

정호엽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안 단위로 다시 엮는 ‘잘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점수와 순위 대신, 기록과 원문을 연결합니다.

지방의회 회의록을 읽는 AI 서비스, 잘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문득 궁금해지는 게 있었습니다.

선거 때 한 이야기는 그 뒤에 어떻게 됐을까?
실제로 의회에서 논의가 됐을까?
예산이 잡히거나 정책으로 이어졌을까?

그런데
이걸 직접 확인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지방의회의 회의록과 의안은 공개되어 있지만,
기록이 수천 건에 흩어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사안이 몇 년에 걸쳐 여러 회의에서 다시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하나(JALHANA)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회의록, 의안, 정책과 약속처럼 흩어진 공공기록을 사안별로 연결하고,
AI가 읽기 쉽게 정리합니다.

다만,, AI의 요약이나 판단만 보여주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정리된 내용을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다시 원문으로 돌아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잘하나가 하려는 일은
AI가 시민을 대신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공공기록을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왜 지방의회 회의록에서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는지,
처음 만들면서 했던 생각들을 아래에 조금 더 길게 적어두었습니다.

잘하나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 — 지방의회 회의록과 공공기록을 다시 연결하기

지방의회 기록을 사안별로 연결하는 잘하나

잘하나

흩어진 지방의회 기록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졌는지 보여줍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