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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외주 견적서 봐줬다가 소고기 얻어먹은 이야기

2025년 연말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퇴근하고 맥주 한 잔 하려는데 카톡이 왔어요.

대학 동기.

비개발 직군으로 스타트업 다니는 친구.

"야, 너 개발자잖아."

"이거 좀 봐줄 수 있어?"

PDF 파일 하나가 딸려왔어요.

"견적서_쇼핑몰앱_v1_5.pdf"

열어봤습니다.

.

.

.

총 5,200만원.

저는 한 10초 정도 화면만 봤어요.

그리고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야."

"응?"

"이거 계약하지 마."

"왜? 비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만나자. 내가 볼게."

다음 날 카페에서 만났어요.

노트북 펴고 견적서를 같이 봤습니다.

첫 줄부터 이상했어요.

- 회원가입/로그인 기능: 5일 (500만원)

- 소셜 로그인 연동 (카카오, 네이버): 3일 (300만원)

"야, 이거 로그인 기능 5일이래."

"응. 그게 어때서?"

"요즘 Supabase 쓰면 반나절이야."

"...뭐?"

"소셜 로그인 3일? SDK 붙이면 두 시간이야."

친구가 멍하니 쳐다봤어요.

"그게... 무슨 말이야?"

저는 더 내려가 봤습니다.

- 상품 목록 페이지: 4일 (400만원)

- 상품 상세 페이지: 3일 (300만원)

- 장바구니 기능: 5일 (500만원)

- 결제 연동 (PG사): 5일 (500만원)

- 관리자 대시보드: 15일 (1,500만원)

관리자 대시보드 15일???!?!?!??!?.

"야, 이거 어드민 패널 라이브러리 쓰면 3일이면 돼."

"..."

친구가 물었어요.

"그러면 이 견적이 다 부풀려진 거야?"

"아니, 전부 그런 건 아닌데, 요새 AI가 개발 관련해서 다 갈아엎고있거든."

"???????"

"Cursor라고 알아?"

"아니, 그게 뭔데?"

"AI 코딩 도구야."

"요즘 개발자들 거의 다 써."

"나도 이거 없으면 일 못 해."

"그게 뭔데 그렇게 대단해?"

"코드를 AI가 대신 짜줘."

"예전에 하루 종일 걸리던 거, 지금은 두 시간이면 돼."

친구가 물었어요.

"그럼 외주사들도 그거 쓰는 거 아니야?"

"당연히 쓰지."

"...근데 왜 견적은 그대로야?"

근데 사실 이게 누가 나쁘다고 하기는 좀 그렇거든요.

"외주사가 나쁜 건 아니야."

"근데... 네가 모르잖아."

"굳이 말 안 해주는 거지."

.

.

.

"AI로 3일 만에 끝낼 수 있어도,"

"견적서엔 10일이라고 써도 너는 몰라."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

친구가 가만히 있었어요.

한참 뒤에 말했습니다.

"...그러면 나 어떻게 해야 돼?"

"내가 정리해줄게."

노트북으로 견적서를 뜯어봤어요.

항목 하나하나.

회원가입/로그인: 5일?

Supabase Auth 쓰면 반나절.

→ 적정 1일.

소셜 로그인: 3일?

SDK 붙이면 끝.

→ 적정 0.5일.

상품 목록/상세: 7일?

요즘 프레임워크 쓰면 컴포넌트 재활용하면서 금방.

→ 적정 2일.

장바구니/결제: 10일?

장바구니는 간단하고, PG 연동은 토스페이먼츠 문서 따라가면 됨.

→ 적정 4일.

관리자 페이지: 15일?

React Admin 쓰면 하루 만에 틀 나옴.

→ 적정 5일.

정리해서 카톡으로 보내줬어요.

[견적 분석]

회원가입/로그인: 5일 → 적정 1일 (과다)

소셜 로그인: 3일 → 적정 0.5일 (과다)

상품 목록: 4일 → 적정 1.5일 (과다)

상품 상세: 3일 → 적정 1일 (과다)

장바구니: 5일 → 적정 2일 (과다)

결제 연동: 5일 → 적정 2.5일 (약간 과다)

관리자 페이지: 15일 → 적정 5일 (과다)

현재 견적: 5,200만원

적정 범위: 2,000~2,500만원

협상 가능 금액: 약 2,500~3,000만원

"...이게 진짜야?"

"응. 물론 변수는 있어."

"디자인 퀄리티나 기획 복잡도에 따라 달라지긴 해."

"근데 이 기능들이면 저 정도가 맞아."

"그러면 나 3,000만원 더 낼 뻔한 거야?"

"뭐, 그렇지."

"근데 전에도 말했지만 외주사가 나쁜 건 아니야."

"...?"

"나도 예전에 외주 프로젝트 해본 적 있거든. 근데 진짜 어려워."

"뭐가?"

"네가 '로그인 기능' 말하면, 나는 Supabase Auth를 떠올려. 근데 너는 그게 뭔지 모르잖아."

"응, 몰라."

"그리고 나는 네가 뭘 모르는지 몰라. '이 정도는 알겠지' 하고 넘어가거든."

"..."

"근데 너는 모르지. 나중에 '이거 왜 이래요?' 하면 '말씀 안 하셨잖아요.'"

"그래서 외주 개발이 자주 틀어지는 거야."

"나쁜 사람이 있어서가 아니라, 같은 한국어 쓰는데 대화가 안 되는 거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 돼?"

"물어봐. 내가 정리해준 거 들고 가서 물어봐."

"뭐라고?"

"이 기능, 왜 5일이에요? Supabase 쓰면 반나절 아닌가요? 근거가 뭐예요?"

"...그래도 돼?"

"당연하지. 네 돈이잖아."

"근데 나 개발 하나도 모르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 안 해?"

"왜? 정당한 질문인데. 대답 못 하면 그게 더 이상한 거야."

"..."

"진짜 실력 있는 데는 다 설명해줘. 왜 이만큼 잡았는지. 설명 못 하면 그냥 찍은 거야."

일주일 뒤에 카톡이 왔어요.

"야."

"어, 어떻게 됐어?"

"3,400만원에 하기로 함"

5,200만원에서 3,400만원.

1,800만원 깎은 거예요.

"와, 어떻게 했어?"

"니가 보내준 거 그대로 말했어. 이 기능은 이 정도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근거 달라고."

"뭐래?"

"조정해준대."

"야, 진짜 고마워. 밥 살게. 소고기."

"ㅋㅋㅋㅋㅋ 알았어."

그날 저녁에 고기 먹으면서 얘기했어요.

"근데 야, 나 같은 사람 많지 않아?"

"뭐가?"

"개발 모르는데 외주 맡겨야 하는 사람. 견적서 받아도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

"당연히 많지. 대부분 그렇지."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해?"

"그냥 내지 뭐."

"...진짜?"

"개발자 아는 사람 아니면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원래 이 정도 하나보다' 하고 계약해."

"나 니 아니었으면 그냥 냈겠다."

"그랬겠지."

"1,800만원..."

"..."

그날 집에 가면서 계속 생각했어요.

나는 개발자니까 봐주면 되지.

근데 개발자 친구 없는 사람은?

5,000만원, 8,000만원, 1억.

그냥 내는 거야?

그게 적정한 건지 아닌지도 모르고?

외주사가 나쁜 것도 아니야.

걔네도 먹고살아야 하니까.

근데 정보가 비대칭이잖아.

아는 쪽이랑 모르는 쪽이랑.

그 사이에서 돈이 샐 수 밖에 없는거지.

누가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구조가 그런 거니까.

그 뒤로 비슷한 일이 몇 번 더 있었어요.

"야, 나 외주 견적 받았는데 좀 봐줄 수 있어?"

지인들이 종종 연락이 왔어요.

봐줄 때마다 비슷했어요.

과다 산정된 항목.

협상 가능한 포인트.

어떤 분은 9,800만원 → 7,200만원으로 낮췄어요.

어떤 분은 3,500만원 → 2,100만원.

물론 "이 견적 적정해요"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면 안심하고 진행하면 되니까.

근데 그때마다 느꼈어요.

"이거 나만 해줄 수 있는 게 아니잖아."

개발 좀 아는 사람이 5분만 보면 알 수 있는 건데.

모르는 사람은 수천만원을 그냥 내는 거니까.

그래서 팀원들이랑 얘기했어요.

"이거 서비스로 만들면 어때?"

저희 팀이 원래 외주 개발을 3년 했었거든요.

서울대, 포항공대 출신 개발자들 모여서.

그때 느꼈어요.

이 바닥이 얼마나 불투명한지.

고객은 모르고.

개발사는 굳이 설명 안 하고.

그 사이에서 오해가 쌓이고.

서로 억울해하면서 끝나는 프로젝트 많이 봤어요.

그래서 저희 팀이 열심히 만들고 있죠.

외주 견적서 보내주시면

기능별로 적정 공수 분석해드리고

협상 포인트 알려드리는 서비스.

근데 중요한 건,

저희는 개발 안 해요.

개발사가 견적 검토하면

"우리한테 맡기세요"로 끝나잖아요.

저희는 분석만 해요.

그래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으니까.

"이 외주사 괜찮아요."

"이 외주사는 좀 이상해요."

이해관계 없이.

근데 사실 저희 서비스 안 쓰셔도 돼요.

외주 개발 앞두고 계신 분 있으면 이것만 기억하고 직접 AI랑 이야기해도 좋아요.

1. 견적은 협상 가능해요

"원래 이 정도 합니다"는 진짜가 아닐 수 있어요.

"이 기능 왜 5일이에요?"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시나요?"

"AI 도구 사용하시나요?"

근거를 물어보세요.

대답 잘 하면 믿을 만한 곳이에요.

못 하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2. 기능별 공수를 요구하세요

"총 5,000만원입니다."

이것만 적힌 견적서는 위험해요.

"기능별로 며칠씩 잡으셨는지 명세서 주세요."

이거 못 주면 이상한 거예요.

3. 비교 견적은 필수예요

최소 3군데는 받아보세요.

그래야 감이 생겨요.

근데 주의할 점.

제일 싼 데가 좋은 게 아니에요.

싼 데는 뭔가 빠뜨렸을 수 있어요.

비싼 데는 뻥튀기일 수 있고.

왜 그 가격인지 설명을 들어야 해요.

4. AI 활용 여부를 물어보세요

지금은 2026년이에요.

개발자들 대부분 AI 도구 써요.

"Cursor나 Copilot 같은 거 쓰시나요?"

쓴다고 하면서 공수가 예전이랑 똑같으면

뭔가 이상한 거예요.

5. 개발자 아는 사람 있으면 물어보세요

이게 제일 확실해요.

견적서 한번 봐달라고 하세요.

밥 한 끼 사면 돼요.

근데 그런 사람 없으면...

연락주세요.

봐드릴게요.

어쨌든 저희가 만든 서비스도 던지고 갈게요

아니면 그냥 댓글로 물어봐주셔도 돼요.

아는 선에서 답변드릴게요.

외주 개발 앞두고 계신 분들.

모르는 게 당연한 거예요.

개발자가 아닌데 어떻게 알아요.

근데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면

그만큼 돈이 새요.

물어보세요.

확인하세요.

그게 내 돈 지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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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제 해결을 함께 할 개발자들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호입니다.

Olive Code의 시작

2024년 10월, 서울대, 포스텍 출신의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Olive Code’라는 개발 외주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또 사업이냐고 나무랄 분들도 있겠지마는 이게 제 적성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0년간의 스타트업

2014년, 서울대학교 기계과 동기, 선배들과 처음으로 ‘스타트업’이라는 것에 도전했습니다. 밤을 새워가며 치열하게 토론하고,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상도 받고 ‘스타트업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배움도 얻을 수 있었죠. 그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삶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진짜 삶이라는 것을요.

이후 꽤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투명 LED 필름을 개발해 CES에 다녀오기도 하고, 졸업을 위해 학교에 복학해 쓰라는 논문은 안 쓰고 교육 회사를 차리기도 했고요. 이후에는 메디블록이라는, 나름 우리나라 3대 블록체인 회사에 엑셀을 다루는 인턴으로 합류하고, 거기서 개발을 배워 블록체인 개발자가 되기도 했고요. 요식업 자동화를 위해 식당을 차리기도, 강남 한복판에 공짜로 쓸 수 있는 아지트를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 / 파티룸을 개업해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블록체인 업계로 돌아가 전 세계 최초로 Raffle system을 개발해 나름 글로벌 네임드가 되기도 했었고, 해시드에서 설립한 컴퍼니 빌더인 해시드 스튜디오에 초기 합류해 직접 팀을 꾸려 블록체인 산업에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었습니다. 아, 제가 존경하는 분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SUITED도 창업해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주절주절 했던 것을 쓰냐고 물으신다면 아직 제대로 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기에 그렇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도전은 많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을만한, 그런 성공은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더 오랜 시간 고민하고, 또 치열하게 토론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0대 때와 지금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깨달은 것이겠습니다. 그렇다 보니 ‘재미와 설렘’만을 좇았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한순간의 결정이 인생의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기에 더 신중하게 접근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습니다.

첫째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찾아야 하고.

둘째로,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면 안 되고,

셋째로, 우리가 잘 알고, 또 잘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찾은 문제는 10년을 바칠 수 있을 만한 문제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지가 ‘외주 개발 회사’ 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Olive Code라는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외주 개발이라면 위 네 가지 원칙을 지킬 수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산업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었으니까요.

근데 어떻게 시작할까?

개발 외주 회사를 시작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어떻게 일을 가져올 수 있을지 막막했습니다. 또, 이왕 한다면 노동력만 갈아 넣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잘 모르지만 흥미로움이 숨겨져 있는 그런 일이어야 했으니까요.

정답이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접근하는 것이 최고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팀이고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어떻게든 당신의 문제를 가성비 있게 해결하려 한다는, 그런 진정성 있는 자세가 우리가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가치였습니다.

다행히도 이런 저희를 믿어주는 분들이 계셔서 꽤나 큰 프로젝트를 많이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 자영업: 기존 상거래 결제 시스템에서 정산, 결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 블록체인 팀: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빠르게 적용하고는 싶지만 그때마다 너무 큰 리소스를 소모해야 한다는 문제

  • 프랜차이즈: POS 시스템에서 고객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없어 다양한 분석과 액션을 취하지 못한다는 문제

  • 게임 개발사: 기존 광고는 측정 불가하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문제

  • 커뮤니티: 기존 웹페이지 개발 업체가 너무 많은 비용을 청구하고, 또 월 고정 비용을 요청한다는 문제

그리고 AI

기존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던 와중에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문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터’입니다. 많은 회사가 수년간 디지털 데이터를 쌓아 왔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AI가 부상함에 따라 조금씩 그 데이터를 활용하는 팀들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전문 개발자가 없는 팀에서 그 활용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님, AI 탑티어 개발자,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내고자 하는 큰 기업과 함께 AI RAG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 시스템을 범용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사용자가 전문 개발자 없이도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입니다.

근데 이왕 하는 거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왕 할 거면 미국에서 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미국과 한국 개발자의 임금 격차는 2.5배입니다. 게다가 한국과 달리 미국의 외주 개발팀은 개발 속도가 느리고 비용은 더 많이 발생하기에 IT에 익숙하지 않은 회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본인 회사에 맞지도 않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수기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다면? 어쩌면 미국 사회에서 만연한 어떤 문제를, 스케일업의 시초가 될 그 문제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미국 시장으로 노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미국 조지아주 중견 물류 기업과 함께 ERP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이어 내년 미국에 진출할 국내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IT 시스템 전반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희 팀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긴 것이죠.

2024년을 마무리하며,

마침내,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4명의 개발자가 모였고, 잠실에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불과 3개월 만에요. 특히나 팀의 시니어 개발자 2명은 정말 어떤 곳에서든 모셔가려고 하는, 그런 인재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함께 10년짜리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미국 내의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글로벌하고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찾아갈 것입니다. 물론 남들이 보기엔 그 여정이 지루해 보이고 또, 성장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허황된, 시장에서 원하지도 않는 문제를 상상하고 이걸 풀기 위해 귀중한 인생을 낭비할 바에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임팩트 있는 것들을 가져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꽤나 긴 이야기가 되었네요. 마지막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고자 합니다. OliveCode의 채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와 함께 글로벌에서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문제를 찾고 또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할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초기 팀이지만 이미 매출이 나오고 있는 만큼 급여는 정상 지급합니다. 다만 급여의 수준에 따라 주식 보상이 달라지고, 이 역시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OliveCode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

  • Infra: Terraform, AWS, Docker

  • Server: Typescript, Nodejs, Nestjs, Postgresql

  • Client: Typescript, Reactjs, Vuejs, HTML5

  1. 프론트엔드 개발자(ReactJS)

    • 1년 이상 ReactJS 혹은 VueJS 기반 프론트엔드 개발을 진행해 보신 분

    • 백엔드 개발자와의 협업이 능숙하신 분

    • 책임감을 기반으로 어떻게든 문제 해결을 완료하실 수 있는 분

    • 적극적이고 언제든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분

  2. 백엔드 개발자(NestJS)

    • 1년 이상 NestJS 혹은 NodeJS 기반 백엔드 개발을 진행해 보신 분

    • REST API 개발에 능숙하신 분

    • 책임감을 기반으로 어떻게든 문제 해결을 완료하실 수 있는 분

    • 적극적이고 언제든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분

대우 및 조직 운영

  1. 끊임없이 성장과 성공을 갈망하는 개발자들과의 협업

  2. 미국 기반의 비즈니스를 만드는 경험과 보람

  3.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

  4. 자율 출퇴근, 무제한 휴가

약속드리겠습니다. 저희와 함께할 분들은 짧은 시간 내에 상상 이상의 성장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것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요. 우선 이번에 합류할 개발자 분들은 RAG 시스템과 미국 ERP 솔루션을 처음부터 함께 개발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도전을 원하는 사람들을 원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등을 맡길 수 있도록 가장 높은 기준을 요구할 겁니다. 그렇게 개인과 팀이 세상의 가장 큰 문제를 찾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며 평생 가는 회사를 만들어갈 겁니다.

저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간단한 이력서를 첨부해 연락해 주세요.

ggomm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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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공통점: 뇌과학 기반의 생산성 증진법

‘미라클모닝’이라는 책은 대한민국 사회에 새벽 기상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도전에 참여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갖는 이점은 명백하고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그 도전은 그리 쉽지 않고 대부분은 실패하거나 중도에 포기하고 맙니다.

 

왜 사람들은 새벽 기상에 실패할까요?

그들의 의지가 부족해서였을까? 올빼미형 인간이어서 그랬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뭐가 잘못되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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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 습관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의 원인으로 ‘의지력’을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도 매일의 성공 여부를 바탕으로 제 ‘의지’를 판단했고, 실패할 때마다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했습니다.

꽤나 오랜 시간 새벽 기상에 도전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게 되기는 했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오죽하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으로 ‘눈꺼풀’을 이야기하겠습니까.

 

문제는 제가 접근한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함께 도전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하지 못하거나 꽤나 많은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참여자의 의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수천가지 방법을 동원해보았지만 ‘의지’는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니 ‘의지’는 생겨났지만 이를 지속하게 하거나 습관화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보니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물음에 다달았고, 우연히 접한 ‘뇌과학’ 내용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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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 실패의 원인은 의지 박약이 아니었다.

‘의지’가 만들어지고 또 ‘습관’이 형성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뇌’이고 ‘호르몬’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의지’라고 부르는 것은 ‘전전두피질’이라는 뇌의 한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전전두피질은 우리가 어떤 노력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 모두에 개입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그 생각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물론 충동을 억제하는 데에도 전전두피질이 기능합니다.

 

그렇다면 전전두피질을 어떻게 자극하고 또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요?

‘전전두피질’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필요로 합니다.

이미 한두번은 들어봤을 ‘세로토닌’은 행복감에 큰 기여를 하는 호르몬이며 ‘전전두피질’을 올바르게 움직이게 하는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지’를 만들어내고 또 이어가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아쉽게도 세로토닌의 공급량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의지’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어렵다는 점과 특정 ‘의지’에 세로토닌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다른 필요한 곳에 세로토닌을 활용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처음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세로토닌을 많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로토닌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딘가에서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습관’이 형성되면 전전두피질의 개입 없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고 세로토닌을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습관은 뇌의 ‘배측 선조체’라는 부분에서 특정한 패턴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도파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파민은 ‘쾌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서 인간은 스스로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도파민에 의해 움직이고 또 도파민을 찾기 위한 행동을 합니다.

한번 유튜브를 보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몇시간이 지나가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계속해서 그 음식을 탐하게 되는게 다 도파민에 의한 것입니다.

경쟁에서 승리할 때 느끼는 짜릿한 감정이나 포르노같은 성인물을 통해 얻는 쾌락도 모두 도파민에 의한 것입니다.

사람은 도파민에 의한 쾌락을 다시, 또 계속 느끼기 위해, 도파민을 만들어내기 위해 움직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측 선조체에서 만들어내는 도파민은 조금 다르게 동작합니다.

배측 선조체에서 만들어지는 도파민은 ‘쾌락’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보다는 어떤 행동을 유발하는 데에 작용합니다.

즉 배측 선조체에서는 분비되는 도파민은 배측 선조체에 기록된 패턴을 발현하게 하는, ‘습관’에 따라 우리가 움직이게 합니다.

도파민을 좇는 행위는 그다지 많은 의지를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에 ‘습관’이라는 것이 뇌에 형성되면 특별한 노력 없이 자연스레 그 습관대로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도파민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배측 선조체에 원하는 패턴을 활성화(습관 생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쉽게도 강력한 의지나 특별한 방법을 통해 습관을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배측 선조체는 오직 ‘반복’을 통해서만 그 패턴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어떤 패턴을 반복할 때마다 그 패턴은 점점 배측 선조체에 선명하게 기록되고 배측 선조체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그 패턴대로 우리가 움직이게 만듭니다.

즉, 힘들어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활동을 계속해서 반복해야만 점점 그 패턴이 배측 선조체에 새겨지고 습관이 되어 큰 노력 없이도 우리를 아침에 일어나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그리고 ‘습관’이라는 것은 한번 배측 선조체에 기록되면 평생 없어지지 않습니다.

처음엔 의지가 많이 필요하고 또 어렵겠지만 이를 ‘습관’으로 만든다면 평생가는 친구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죠.

마치 게임에서 패시브 스킬을 하나씩 획득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을 수만가지 패시브 스킬을 얻는 게임으로 생각하면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 조금은 흥미로워지지 않나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1. 초기에는 전전두피질을 이용해 일찍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만들어내고 힘들더라도 이를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세로토닌’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2. 아침 일찍 일어나는 활동을 반복하며 배측 선조체에 패턴이 새겨진다.

  3. 어느 순간 전전두피질의 도움 없이도 자연스레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경 개선하기 (세로토닌 아끼기)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전두피질이 동작하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을 필요로 하지만 세로토닌의 공급량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지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세로토닌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세로토닌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지’를 필요로 하는 환경을 줄여야 합니다.

 

오랜 기간 매일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형성된 사람이 통풍으로 인해 맥주를 끊어야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그 사람은 맥주를 파는 주점에서 일하고 매일 친구들이 놀러와 술잔을 기울입니다.

집중해서 일을 해야하는 순간에 스마트폰 알람이 울려대고 주변 사람들은 함께 놀자며 유혹을 합니다.

위 환경들은 우리가 필요한 ‘의지’의 양을 늘리고 세로토닌을 평소보다 더욱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가 쉽게 지치고 또 의지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즉, 중요한 것은 ‘의지’가 필요한 환경을 줄이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스스로를 분석하며 내가 어디에 의지를 쏟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환경을 조금씩 개선해야 합니다.

 

저는 새벽에 일어나 바로 옆에 스마트폰이 있는 경우 그 알람을 끄지 않기 위한 ‘의지’를 필요로 했습니다.

주변 환경이 어두운 경우 몸을 일으키는데에 ‘의지’를 필요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할 일들을 전날에 정해두지 않았을 경우 ‘오늘만 조금 더 자지’라는 오래된 습관과 싸울 ‘의지’를 필요로 했습니다.

 

습관을 만드는 과정은 필요로하는 ‘의지’의 양을 줄여나가는 데에 있습니다.

 


2) 원래 어려운 것을 인지하기 (자기비판 금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습관은 한번 생기면 평생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저 새로운 습관으로 이를 덮을 수 있을 뿐입니다.

자기비판은 스트레스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배측 선조체에 저장된 습관을 꺼낸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원치않는, 기존의 습관이 튀어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실패한 날, 자괴감을 느낀다면 이는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늦잠을 자는 옛 습관을 꺼내는 데에 더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즉,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보다는 ‘원래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 전전두피질이 활동하기 시작하며 우리에게 ‘의지’를 복돋아주거든요.

그리고 이 의지는 다음날 일찍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원래 어렵습니다.

당신만 특별히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그 사실을 인지하고 매일매일 반복하면 되는 것이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 뇌과학적 이유

그래.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이해를 했다고 칩시다.

이제 여러분은 새벽기상을 습관화하기 위해 전전두피질을 활용할 거에요.

하지만 마지막 하나가 더 남았습니다.

바로, 전전두피질에서 의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트리거, ‘내가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유명한 사람들은 일찍 일어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행복하다’ 등등 정성적인 이유는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여정을 지속하는 동안 전전두피질을 가동할 ‘필요성’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유가 불분명하다면 우리는 어느순간 ‘굳이 새벽에 일어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이는 새벽기상을 습관화하기 위한 ‘의지’의 필요량을 늘리게 됩니다.

 

그래, 그럼 어떤 이유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통제감’입니다.

통제감이 커지면 의사결정 능력이 상승합니다. 스트레스 수준이 내려가고 기분도 좋아닙니다.

통제감은 실제로 내가 무엇을 통제하고 있는지와 별개로 ‘통제하고 있다는 인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통제감이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기위해 진행한 연구가 하나 있습니다. (Behavioral depression produced by an uncontrollable stressor: Relationship to norepinephrine, dopamine, and serotonin levels in various regions of rat brain, 1981).

이 연구에서는 쥐 두마리를 짝지어두고 계속해서 꼬리에 작은 충격을 가했습니다. 각각의 쥐가 들어가있는 케이지에는 쳇바퀴가 하나씩 놓여있었는데 A쥐가 돌리는 쳇바퀴는 A, B 쥐에게 가해지는 두 충격을 동시에 멈출 수 있었지만 B 쥐의 쳇바퀴는 충격을 멈추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즉, B쥐는 A쥐가 챗바퀴를 돌려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통제감을 느낄 수 없는 B 쥐의 뇌에서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통제감’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는 정해진 출근 시각에 맞춰 지옥철을 타고 업무량에 치여 별을 보며 퇴근을 합니다. 이는 통제감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통제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오롯이 스스로 선택하는 환경을 늘려야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를 느끼기 가장 쉬운 것이 바로 ‘기상 시간’입니다.

그 누구도 당신에게 출근 시간 몇시간 전에 일어나라고 정해주지 않습니다.

출근 시간 몇시간 전에 일어날 것인지는 오롯이 나의 선택이며 이는 우리의 하루에 ‘통제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시발점이 됩니다.

이 통제감은 하루종일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의사결정 능력을 올려줍니다.

아침시간을 활용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를 통해 성공에 가까워진다는 두말할 것도 없죠.

 

 

#함께 합시다.

저는 몇년 동안 새벽 기상을 습관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혼자 하기도 했었고 주변 친구들을 모아 단체로 도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상금, 벌금 제도도 도입해봤고 기수제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고요.

그 과정에서 성공적인 케이스도 나왔고 중간에 사람들이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바꾸는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변태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스스로의 성공에 진심인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 도전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 것조차 그리 쉽지 않죠.

하지만 그런 동료들이라면 서로 동기 부여를 해주고, 함께 성장하기에 충분합니다.

 

꼭 이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누군가가 열정을 발산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더라도 남들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만들고

새벽에 일어나는, 스스로와의 싸움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함께해요.

사실 이건 챌린지를 빙자해 서로를 동기부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그런 공간이죠.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은 그저 아주 작은 도전 중 하나일 뿐 실제로는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고, 무엇보다 ‘해내야지!’라는 마음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모임의 목적입니다.

 

프로농구 MVP 선수, 변호사, 스타트업 개발자, 물리학 박사 등등 각자의 분야는 다르지만 성공에 대한 열망은 다른 사람에 비해 뒤지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들과만 함께 하려고 합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아침을 정복하고 귀중한 동료를 얻고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연락해주세요.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할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미라클 모닝 챌린지 4기 모집! (simple.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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