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geun Oh
(돈비콰이엇)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12월 독서모임 후기_승려와 수수께끼
(앞으로 매번 되새기게 될 문장, 내 결정의 출처는 열정인가 의지인가?)
먼저 이 후기를 남기고자 새해가 되길 기다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시간에 쫓겨오다 보니 벌써 1월 1일이 되었네요 ^^; 그로 인해 조금은 늦은 후기를 전하게 되었지만 새해가 밝은 오늘 오전부터 제 머릿속은 이 독서 모임 후기를 빨리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독서 모임이 그만큼 제게 의미 있었던 시간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먼저 모임의 분위기는 김메이글 이사님께 유쾌하고 또 편안하게 리드해 주셔서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면서 '고객 경험' 이라는 단어를 항상 고려하고 곱씹게 되는데, 정말 이사님의 배려 덕분에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과 관련한 폭이 넓고 깊은 경험이 많으신 이사님께서 책의 내용 여러 부분을 실제 창업과 연결 지어 설명해주셨던 말씀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진을 올린 저 부분이 책을 읽고 모임을 하고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창업 2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저의 상황 속에서
'내가 실현하고자 했던 꿈이란, 해결하고 싶던 문제 해결이란 '열정' , '의지' 어디에서부터 출발하게 됐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요.
분명 열정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열정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도 또 어려운 부분 같기에 저희 팀원분께 이 책을 선물해서 같이 그 열정을 정의하고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책의 내용이 창업과 관련이 있다 보니 모임에 함께하신 분들 대부분이 창업, 스타트업과 관련한 업을 하고 계시거나 준비 중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런 분들과 함께 이 책에서 어떤 부분이 인상 깊었는지 그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좋았던 부분 중 비슷한 부분도 있었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역시 책은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나눌수록 더 좋은 경험이 된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23년 독서 모임을..어서..!! :) ㅎㅎㅎㅎ)
모쪼록 새해에 또 다른 자리로 또 다른 유의미한 시간들을 디스콰이엇과 독서 모임 구성원 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끝으로 오전 매우 이른 일정을 소화하시면서도 정말 뜻 깊고 즐거운 자리 만들어주신 김메이글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