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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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이 아닌 설렘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시 IT 협업 동아리 PARD 4기 서버 파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수인입니다. 
저는 오늘 지난 숏커톤을 돌아보며 느낀 점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컴퓨터공학 심화로 졸업을 1년 앞두고 있는(희망사항) 저는 고등학교 때 3년간 미술을 하며 공대생이 될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컴퓨터공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하면서 이과적 사고의 부족함을 느끼고, 간단한 코딩도 어렵게 다가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지금은 어느새 전공에 적응을 하여 웃으면서 코딩을 하지는 못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을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컴퓨터공학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스스로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즉, 저의 움직임이 불안감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파드를 들어오게 된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파드에서의 한 학기가 지나가고 롱커톤을 앞두고 시점에서 돌아보니 저에게 파드는 여러가지 의미로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학기동안 PARD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숏커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검정색 배경의 서버 화면을 보던 제가 기획자, 디자이너, 웹 파트 팀원들을 만나 다채로운 색의 결과물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각자가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처음으로 함께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어서 서투른 부분이 많았지만, 이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버 개발이다보니 FRONT와 소통하기 위해 API 명세서와 ERD를 직접 작성한 부분이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팀원의 도움으로 ERD CLOUD를 사용하여 다이어그램을 그려 데이터베이스를 표현하여 코드를 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RD: 개체 관계 다이어그램(ER 다이어그램 또는 ERD)은 데이터베이스의 항목이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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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파일 구현 관련하여 저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그 부분을 아예 제외시킨 부분이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도전조차 하지 않았던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숏커톤에서 기획자 언니의 엄청난 발표와, 간지나는 디자이너 오빠의 발표자료와, 그걸 구현하는 코딩기계 프론트 팀원들을 보면서 느낀 감정은 설렘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도 진짜 열심히해서 짱센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다짐을 하며 꾸벅꾸벅 졸며 집에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협업의 순기능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를 존중/존경하며, 또 나의 일을 더 좋아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을 못자서 두서가 없습니다..)

앞서 불안함이 가득했던 저는 파드를 통해 불안감을 내려놓고 아닌 설렘을 가지고 협업과 앞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남은 롱커톤도 설렘으로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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