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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10번 운영하며 배운 모바일 앱 PM 생존 가이드

후불제 소개팅 플롯, 사랑이 찾아온 순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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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대1 매니저가 소개해주는 후불제 소개팅 앱, 플롯 대표 김현욱입니다. 지난 글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팀원을 구성해 앱 개발까지 진행한 경험을 얘기했는데요! 이번에는 PM으로 사프가 아닌 풀타임으로 팀원들과 6개월 이상 앱을 운영하며 배운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MAU 2천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PM 관점.
SPRINT 10번을 진행하며 배운 노하우를 공유해드려요”

 

(주의) 대기업 PM과는 다르게 최소 2가지 이상의 직무를 수행하여, PM 역할에만 50% 이상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스타트업 PM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창업자 겸 PM으로 앱 운영하며 느낀 어려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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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M 이외에도 여러 직무를 수행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함 (저도 IT 기획, 마케팅, PM + @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 → PM 역할에 집중하는 날짜 정해두기

정기 배포 일자 → 매주 월요일 
why? 오늘 운영 배포 이슈들이 문제 없이 완료 되었는지 최종 확인

중간 점검 일자 → 매주 금요일
why? 3영업일의 작업 시간 부여 후 중간 점검 & 일괄 테스트 후 결함 정리하여 제공

다음 스프린트 구상 일자 → 격주 일요일
why? 현재 마일스톤을 고려하여 다음 스프린트(2주) 일정을 미리 구상해두기

  • 일정 구성 간 고려 사항

  1. 신규 개발 건 기획안이 완성되어 있는가?

  2. 디자인 필요 시, 디자인이 완료되어 있는가?

  3. 현재 각 담당자(개발자, 디자이너)의 이슈 진행 상황은 어떠한가?

  4. 스프린트 내에 배포 완료 가능한 일정인가?

  • 참조) 플롯은 2주 단위로 Sprint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운영계 배포를 진행

 

 

(2) 운영 결함 + 신규 개발 + 기존 개발 지연이 뒤섞이며, 초반에 산정한 계획이 다 틀어짐

 

해결 방법 → 지연 사유 별 대응책 구성 & 실시간 일정 조율

 

장기간 서비스 운영 간 Case 1), 2) 같은 상황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생 확률을 줄이는 것과 별개로, 발생 시 정해진 대응 방법에 따라 신속하게 전체 일정을 재조율하는 게  그나마 팀 혼선이 적어집니다. (발생 확률을 줄이는 것과, 발생 시 대응책 마련 투 트랙으로 갈 필요 O)

 

Case 1) 운영 신규 결함 발생 시

  1. FE / BE 원인 파악
    → FE / BE 중 어디서 발생하는 결함인가?
    → 조치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는가?

  2. 결함 중요도 판단
    → 해당 결함이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리텐션, 매출과 관련되어 있는지 등)
    → 특정 사용자에게만 발생하는가? 다수에게 발생하는가?

  3. 결함 조치 담당자 우선순위 재조율
    → 신규 개발 건과 결함 간 우선순위 조율
    → 언제 운영계에 배포할 것인가?

  4. 전체 일정 지연 여부 확인
    → BE / FE 개발자가 결함 조치에 시간을 할애하여, 최초 계획한 운영 배포 건이 밀리지 않는가?

 

Case 2) 기존 개발 일정 지연 시

  1. 지연 상황 파악
    → FE / BE 중 어디서 지연되는 것인가?
    → 어떤 사유로 얼마나 지연되는 것인가?

  2. 지연된 담당자와 일정 재조율
    → 기존에 정해진 일정에서 어떻게 바꿀 것인가?

  3. 전체 일정 지연 여부 확인
    → 전체 운영 배포 일정이 밀리지 않는가?
    특히 백앤드가 지연되는 경우, 프론트도 같이 지연되므로 전체 일정이 밀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PM 자체가 변경된 우선순위와 전체 일정을 명확하게 조율하지 못하면
각 개발자분들은 “그러면 어떻게 해요?”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다 전체 일정이 그냥 밀려버립니다.

 

 

(3) 작업 순서(디자인→BE→FE→QA)가 틀어지면, 전체 일정이 정체됨 (백앤드 기존 일정 지연으로 프론트는 일감이 비어버리는 상황)

 

초기에는 작업 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일정을 조율하여,  다음 담당자가 3 ~ 5 영업일 간 대기만하거나 다른 이슈를 먼저 진행한 적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이후는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로 스프린트 일정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1. 마일스톤 점검
    → 우리 마일스톤에 맞춰 다음 스프린트에 운영 배포되어야 할 기능들은?
     

  2. 각 담당자의 작업 공수 확인
    → 현재 개발자, 디자이너분들이 진행 중인 작업 현황은?
     

  3. 작업 순서를 고려한 운영 배포 가능 여부 확인
    1. 디자인이 필요한 이슈인가? 
    2. 백앤드 작업 완료 일정은?  
    3. 프론트 작업 완료 일정은?
    4. 테스트 후 결함 재조치 일정은?

 


 

 

마무리로 요약 하자면? 

결국 스타트업 PM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은 “마일스톤에 맞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다중 직무, 운영 결함, 일정 지연 등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입니다. 예견된 위협도 미리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팀 전체의 작업 속도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롯도 처음에는 1) 마일스톤 고려 없이 급해보이는 이슈 먼저 처리하기 2) 매주마다 뒤바뀌는 일감 3) 작업 순서 미고려로 인한 공백 발생 등 스프린트 6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매 스프린트마다 회고록을 작성하며, 이런 것들을 하나 하나 개선해나갔는데 다음 챕터에서는 플롯의 회고록 Ver2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

 


 

후불제 소개팅 플롯, 사랑이 찾아온 순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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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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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가 실패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PM이 해야 할 "진짜" 역할은?

서비스 출시 후 1년 간 만들어낸 작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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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지표] 출시 후 월 평균 매출 상승률 20% 달성, 월 최대 매출 950만원 달성 (월 매출 6배 이상 상승)

[정책 자금 대출 - 2건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자금 50백만, 기술보증기금 100백만

[AC 프로그램 선정] 사무실 입주 및 교육 제공되는 부트스트래핑 프로그램 합격(NXR Lab 4기) 

[고객 지표] Data dog 기준 - 월 활성화 이용자 수(MAU)  1.9K 돌파

 


 

(이전 글) 무료로 개발자 구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안녕하세요. 1대1 매니저가 관리해주는 후불제 소개팅 ‘플롯’ 대표 김현욱입니다. 지난 글에서 “비개발자 창업자가 외주 없이, 최소 비용으로 팀을 꾸려 앱을 만든 과정”을 이야기했죠. 이 얘기를 들려드리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사이드 플젝은 하다가 와해되는 경우가 많자나요. 
그 팀을 어떻게 끌고 가셨나요?”

 

 

이번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1분 후에 얻게 될 지식

  1. 사이드 프로젝트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은?

  2. 사이드 프로젝트 PM을 위한 “운영 체크리스트”

  3. 사이드 프로젝트를 넘어 실제 운영되는 서비스로 성장하는 방법

 

 


 

사이드 프로젝트의 현실, 성공률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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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렛플(사프 구인 서비스)에 등록된 2,000개 가량의 사이드 프로젝트 중에 실제 서비스 출시까지 성공한 비율은 겨우 5.9%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성공의 기준이 최소한의 고객 획득, 매출 발생이 아니라 단지 “서비스 출시”인데도 약 10% 미만의 수치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대부분 사이드 프로젝트는 94%가 출시조차 하지 못합니다. 저의 체감 상 겨우 출시한 프로젝트 마저 100명의 고객 혹은 100만원의 매출조차 만들지 못한 유령 서비스로 전락하는 비율이 또 90%는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왜 그런 걸까요? 

출처: 렛플, 사이드프로젝트 2천개… 성공률은 5.9% (플래텀, 2024년 2월 보도)

 

 

사이드 프로젝트로 서비스 출시하기도 힘든 이유

회사나 외주는 돈을 받으므로 용역 제공에 대한 의무가 발생하고, 대학에서는 조별 과제 결과물로 나의 학점이 결정됩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도 일을 안 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조별 과제에서도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흔하게 발견됩니다. 아무런 강제성도 없고 주어지는 보상도 불명확한 사이드 프로젝트는 당연히 팀원들이 열심히 할 동기 자체가 부족합니다. 

 

이러므로 커피챗 간에는 열심히 주에 20시간 이상 한다고 한 사람도 다양한 사유를 얘기하며 중간에 하차하는 경우가 아주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여담으로 직장인 기준으로 사프에 주당 20시간을 꾸준히 할애하는 것만으로도 “진짜 많이 하는” 편입니다. (평일 2시간 × 5일 + 주말 5시간 * 2일 = 20시간… 순 투입 시간 기준으로만 봐도 정말 성실한 분입니다)

 

직장인: 본업이 최우선. 경험은 존재하지만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취준생: 시간은 있지만 경험이 적어 경력자에 비해 시간 대비 개발 속도가 느립니다.

 

공통적으로 당장 주어지는 보상이 없으므로, 팀 구성원들의 동기가 다른 팀에 비해 낮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적으로 팀원들의 이탈과 순환을 줄일 수는 있어도, 회사나 외주에 비해 무조건 이탈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서비스 출시를 위한 PM 운영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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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 분야 2~3년 이상 경력자 1명은 존재해야 수월하다! 

회사든, 외주든 이전에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운영해본 개발 관련 경력자가 1명이 존재해야 프로젝트가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진지하게 나중에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본인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모두 취준생 분들로만 서비스를 구축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막상 서비스가 잘 운영될 때,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 수도..)


(1) 본인이 개발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PM 역할 병행

(2) 코파운더로 지분 협의해서 데려오기

(3) 프리랜서 혹은 널널한 직장인 중에 함께 오래 일할 경력자 구하기 - [플롯이 해당 케이스]

 

[2] 명확한 개발 일정, 문서, 소통 방식 등 협업 체계가 있어야 그나마 굴러간다!

 

[아주 간략하게 요약한 예시]

A. 팀 구성 & 역할
리드 개발자 1명(3년+): 코드 기준·아키텍처·PR 룰 정의
핵심 개발 최소 3명 구조: 버스 팩터(한 명 이탈 시 위험) 낮추기
PM(=조율자): 일정·품질·감정선 모니터링 전담
 

B. 일정 설계
4. 마일스톤 맵: 기능 별 목표·책임자·기한·완료 기준 명시
5. 초반 타이트 / 막판 버퍼 고려: 결함 폭증 구간에 20~30% 시간 버퍼
6. 정기 회의 일정 확립: 월요일 밤 고정 회의(ZEP 등), 주간 목표/리스크 공유
 

C. 동기·보상(돈이 없을 때의 설계)
7. 주 20시간 인터뷰 간 구두 약속: 기대치 정렬—감시는 금물이지만 시간 투자에 대한 기준치는 필요
8. 참여 동기 파악: 지분/수익·포트폴리오·새 기술—동기 별 동기부여 방식 분리
9. MVP 이후 로드맵 : 투자/정부지원/매출로 유급 구조 전환 시점 명시

 

[3] 완급 조절 중요! 부드럽게 일정 지키도록 넛지

 

사이드 프로젝트는 회사나 외주가 아닙니다. 아무런 계약 관계도 의무 사항도 없는 우리 간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일정 준수를 못한다고 강요하거나 화를 낸다면 상대방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내가 지금 무료로 개발하면서 봉사하고 있는데 나한테 화를 내? 안 해”

 

즉, PM 입장에서는 일정은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켜지지 않은 경우 상대방에게 부탁 아닌 부탁처럼 일정을 준수 해달라고 부드럽게 요구해야 합니다. 저는 팀원이 일정을 안 지킬 경우 2번까지는 부드럽게 부탁. 3번부터는 당사자와 1 of 1 통해서 대화를 시도해보고, 그럼에도 진행이 안 된다 싶으면 당사자와 대화를 통해 프로젝트 하차를 권유했습니다.

 

[4] 이탈은 무조건 발생한다. 이탈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이탈은 필연적입니다. (정말 간단한 웹페이지 만드는 것 제외) 체감 상 대학교 조별 과제보다도 이탈률이 3배는 높습니다. 야근, 취업, 건강, 개인사… 등 6개월만 운영해도 거의 모든 이유를 다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문서화를 통한 협업 체계와 온보딩” 구축이 중요합니다. 언제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더라도 프로젝트에 2주 이내에 완벽히 적응 가능하도록 여러 문서와 협업 체계를 정비해둬야 합니다. 원활한 리딩을 통해 이탈을 줄일 수는 있어도, 이탈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권유드립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실제 회사로 성장하기

 

[1] PM이 멱살 잡고 프로젝트를 리딩해야 합니다

아무도 명확한 보상과 동기가 없는 상태에서 PM마저 의지가 불명확하면 프로젝트는 100% 출시를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1년 동안 10명이 넘는 인원들이 이탈하고, 일정이 밀리고 순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FE / BE 개발자가 일정 조율 문제로 싸워서 밤 12시에 장문의 톡이 여러 명에게 오기도 하고, 남탓만 하면서 프로젝트 일정을 계속 밀리게 하는 사람, 합류한 FE 직무 3명이 온보딩 2주차가 끝나자마자 제 각각의 사유로 바로 이탈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제 리딩과 온보딩이 미숙했던 탓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합류시키고, 일정 준수를 요구하고, 통합테스트까지 거의 모든 걸 혼자서 진행한 게 프로젝트를 끝내 완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플롯도 제가 중간에 의지를 잃고 포기했다면, 아무도 저보다 강력한 동기가 없기 때문에 나서서 수습하지 않았을 겁니다.

 

[2] 결국 괜찮은 팀원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여러 선배 창업자들의 말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확인해도, 최소한의 생활비도 못 받는 상태로 주에 40시간 이상 프로젝트에 할애하는 건 최대 6개월 ~ 1년이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넥스트러너스 이한별 대표님의 경우, 초기 창업팀이 급여 없이 일하는 것의 최대치를 1년 정도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플롯의 현재 개발 팀원 3명 모두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인연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구두로 한 약속임에도 일정을 잘 지키고, 책임감 있게 주 20~40시간씩 일하는 개발자분들이 간혹가다 존재합니다. 

 

이분들도 보통 대학생이거나 취준생인데 포트폴리오를 위해 알바를 병행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보통 한 3개월 정도 같이 일했는데 괜찮다고 느끼는 경우, 사이드 프로젝트 → 프리랜서 → 정규직으로 차차 전환하며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고 저희의 메인 팀원으로 섭외했습니다.

 

투자금, 자체 매출, 정책자금 대출, 지분 협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팀원을 섭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고려되지 않는 경우, 열심히 하던 팀원도 생활의 문제로 인해 1년도 되지 않아 반드시 이탈하게 됩니다.

 

[3] 최소한의 성과가 발생해야 팀원들도 동기부여 됩니다

실제 회사로 성장 시키고 싶다면 단순히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에서 만족하면 절대 안 됩니다.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고, 돈을 지불하는지 등 만들어진 MVP를 통해 PMF 검증이 필요합니다. (만약 개발과 마케팅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면 애초에 코파운더를 따로 구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플롯에서는 이미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터 실제 사용자가 존재하고, 매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으므로 팀원들을 합류하게 만드는 데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고객 지표, 매출 지표, 투자 유치 등 무엇이 됐든 PM이 스스로 이 서비스에 대한 작은 성과라도 계속 만들어내며 팀원들에게 증명해야 좋은 팀원들이 우리 팀에 초기 멤버로 합류할 것입니다. (저는 주로 고객 지표, 매출 발생, 성장 속도 등을 어필하며 팀원들을 섭외했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분명히 가능하다!

중간에 이탈하는 비율이 높다고 해도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은 분명합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프로젝트 멤버를 구인하는 사이트만 6개가 넘게 존재하며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이 금전적인 보상 없이도 프로젝트를 경험해보고 싶어 합니다.

 

PM 입장에서 강제성이 없고 이탈이 잦으므로 리딩하기가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초기 자본이 아예 없이도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저희처럼 사용자나 매출이 있거나, 투자 혹은 정부 지원을 받은 상태라면 팀 빌딩이 훨씬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해당 글을 읽는 분들께서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명과 암을 모두 인지하고, 자신만의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고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

 


 

플롯의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11월 아티클 예고 !

플롯은 포화된 소개팅 앱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서 1) 불투명한 선불 결제 2) 안전하지 못한 만남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경쟁사가 수없이 많은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서 어떻게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PMF를 검증하고 있는지, 1 to 10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등 자세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팔로우 부탁 드려요)

 

 플롯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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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제안 연락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이미 많이 받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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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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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소개팅 앱 성장기(2)] "무료"로 개발자 구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서비스 출시 후 1년 간 만들어낸 작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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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프로그램 선정] 사무실 입주 및 교육 제공되는 부트스트래핑 프로그램 합격(NXR Lab 4기) 

[고객 지표] Data dog 기준 - 월 활성화 이용자 수(MAU)  1.9K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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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 010 8354 5572


 

이오 플래닛에 실린 첫 번째 아티클 보고 오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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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대1 매니저가 관리해주는 후불제 소개팅 플롯 대표 김현욱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부트스트래핑으로 1년 만에 6배 성장한 스토리를 들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서 대표가 비개발자인데 어떻게 앱을 자금 없이 만들었어요?"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오늘은 비개발자 창업가가 외주 없이, 최소 비용으로 팀을 꾸린 경험담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1분 후에 얻게 될 지식

  1. 직접 개발 vs 외주 vs 팀 빌딩 - 장단점 분석

  2. 플롯의 팀 빌딩 과정을 통한 구인 팁

  3. 무료 개발자 구인 사이트 6개 총 정리
     

 

대표적인 앱 개발 방법 3가지

 

힘들더라도 외주가 아닌 자체 개발해야 하는 이유

 

  1. 결제 후에는 내가 을이 된다?
    계약 후 제품이 50% 이상 완성된 이후부터 주도권은 외주사로 넘어갑니다. 우리는 이제 앱을 만들어서 수정 사항도, 추가 사항도 분명히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외주사에서 청구서가 날라올겁니다. 
    A 얼마, B 얼마, C 얼마 총액은 얼마입니다. (자주 수정하면 최초 비용의 최소 2배 이상 나옵니다)

    외주를 맡기는 우리는 “최초 앱 개발 비용”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추가로 개발될 기능 / 향후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수정 사항 등까지 고려해서 “총 예상 비용”을 계산하고 외주를 맡겨야합니다. 하지만 최초 비용만 고려해서 앱 개발 외주를 맡기고, 계약서에 있는 여러 독소 조항(ex 소스코드 이관 X)마저 놓쳐서 저희 같은 비개발자들은 외주 업체의 좋은 ATM 기기로 전락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아니 결국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나중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커져 인하우스 개발자를 채용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때 개발자분에게 “대표님.. 새로 만드는게 더 빠를 것 같은데요?” 라는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개발자는 외주사가 준 소스코드만 보고 UI나 속도 등을 제외하고 결과물의 퀄리티를 정확히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외주사 입장에서는 한정된 인력과 시간으로 최대한 많은 결과물을 제공해야 수익이 극대화되므로, 개발을 잘 모르는 고객사의 결과물은 확장성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UI만 급급하게 맞춘 결과물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주 개발이 괜찮은 케이스 (개인적 견해)

    물론, 외주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1. 모바일 앱, 웹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경우
    모바일 앱, 웹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사업이거나,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하거나 수정해야할 사항이 많이 없는 경우 오히려 인하우스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더한 낭비가 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 앱이나 웹이 없어도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 의존도가 낮은 편)
     

  2. 개발이 아닌 다른 핵심 역량에 집중해야 할 때
    대표가 직접 영업이나 마케팅을 뛰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개발은 외주에 맡기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정말 외주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외주를 선택해야 한다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해야 합니다.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위와 같은 내용은 반드시 사전 협의 후에 계약서에 서명하세요! 마지막으로 경력있는 시니어 개발자분이 계약서 검토 혹은 미팅에 함께 들어가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그래서 플롯은 팀 빌딩을 어떻게 했나요?

저는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였으므로 처음부터 팀 빌딩이라는 고된 길을 선택했습니다. 플롯은 저 혼자 노코드로 MVP 웹사이트를 만들어 “수익성 검증(월 매출 100만원 이상)”을 진행한 후 모집 공고를 올려 팀원을 모았습니다. 

 

플롯을 운영하며 경력 0년 ~ 3년 차 개발자분들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상당한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경력이 4년 이상인 분들은 찾기 힘들며, 이분들 중 80%는 대학교 조별 과제하듯이 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책임감 있게 나와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10~20%를 찾아내는 것이 창업자의 역량이자 운입니다.
 

 

[1] 아이템과 팀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적힌 모집 공고를 만든다

구체적인 모집 공고는 팀과 창업자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플롯은 모든 채용 공고에 아이템 소개 / 창업자 소개 / 팀 소개 / 하는 일 / 합류 시 이점 / 협업 방식 / 성과 등 보는 사람이 궁금할만한 모든 정보를 노션 내에 기재하여 모집 공고로 활용합니다.
 

 

[2] 사이드 프로젝트를 모집하는 여러 채널에 공고를 올린다

→ 플롯 시작하고 FE / BE / 디자이너 등 정말 다양한 직군에 대한 공고를 올렸습니다. (하단 예시는 HOLA)

 

[3] 커피챗을 통해 서로의 니즈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채용이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 기준으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만 알려드릴게요. 

  1. 매주 최소 투입 시간
    → 이 부분을 반드시 당사자와 명확하게 협의하는 게 좋습니다. 향후에 창업자는 일을 내 기대만큼 안 하는 것 같아 불만이 쌓이고, 개발자는 내가 돈을 받는 것도 아닌데? 하면서 불만이 쌓입니다. 커피챗에서는 보통 “열심히 할게요”라고 얘기하지만, 열심히의 기준이 누군가에게 주 2시간일 수 있습니다.
     

  2. 프로젝트 참여 동기
    → 개발자의 프로젝트 참가 요인은 “향후에 지분 혹은 수익 받기", “취업용 포트폴리오", “새로운 개발 경험” 등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참가 인원의 명확한 참여 동기를 알고 있어야, 프로젝트 리드 간 동기부여를 해주기 원활합니다. ex) 새로운 개발 경험을 쌓고 싶은 개발자는 소액의 수익이 아니라 원하는 기능을 개발하게 해주는 자율성에 메리트를 더 느낍니다.

 

[4] 적절한 온보딩과 협업 체계 구축

팀원이 구해지면 이제 시작입니다. 아무리 커피챗에서 의욕이 있어 보여도, 실제로 개발을 진행하도록 PM이 리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때 반드시 협의해야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협업 간 사용할 도구
    - 소통은 ? 슬랙
    - 디자인은? 피그마
    - 비대면 회의는? ZEP
    - 일정 관리는 ? 구글 캘린더
    - 개발 이슈 관리는? 지라
    - 내부 중요한 정보는? 구글 시트
    - 모든 문서 관리는? 노션


     

  2. 회의 일자 및 진행 방법
    - 플롯의 경우, 프리랜서와 인하우스 개발자분들이 혼합되어 있어 매주 월요일 22시에 ZEP에서 정기 스프린트 회의를 진행합니다
     

  3. 개발 일정 관리 방법
    - 플롯의 경우 PM인 제가 사전에 개발할 기획안을 미리 생성(스토리)하고, 매주 정기회의 진행 전에 각 개발자의 업무 우선순위와 마감 기한을 지정해줍니다. 

 

그래서 그런 개발자는 어디서 구하나요? (사이트 총정리)

 

  1. HOLA → https://holaworld.io/
    직장인들이
    스터디, 네트워킹 등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을 구하는 커뮤니티
     

  2. 인프런 - 팀 프로젝트 → https://www.inflearn.com/community/projects
    IT
    교육 플랫폼인 인프런 내 팀원을 구하는 세부 커뮤니티
     

  3. 렛플 → https://letspl.me/
    개발자
    , 디자이너, 기획자가 모여 사이드 프로젝트 팀을 빌딩하는 플랫폼
     

  4. 비긴메이트 → https://beginmate.com/
    아이디어
    단계부터 함께할 창업 멤버나 팀원을 찾는 네트워킹 플랫폼
     

  5. 비사이드 → https://bside.best/
    기획자
    , 개발자, 디자이너가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는 플랫폼
     

  6. 스프 (SPO) → https://soup.pw/
    IT
    직군 실무자들이 스터디나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을 모집하는 서비스
     

개인적으로 1년 동안 많은 공고를 올려본 경험으로 HOLA, 인프런, 렛플이 제일 모집이 잘 된다고 느꼈습니다. 팀원 모집의 핵심 요인은 “타겟 예비 팀원이 모여있는 사이트에 잘 구성된 공고를 올리기"입니다.

 

팀빌딩만 되면 앱이 뚝딱 나오나요? 전혀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앱을 만들며 1년 동안 60명이 넘는 사람과 커피챗하며 느꼈습니다. 80% 이상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출시”도 못하고 중간에 팀이 와해됩니다. 그리고 출시한 팀 중에서도 80% 이상은 100명 이상의 고객이나 100만원의 수익도 발생하지 못한채 팀이 와해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일 때 PM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금전적 보상이 없어서 팀원들에게 “책임을 강요”하기가 힘들지만(실제로도 푸쉬를 많이하면 바로 중도 하차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팀을 계속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그러다 중간에 팀원이 나가거나, 무임승차 인원이 생기는 등 무수한 변수가 생깁니다.

 

다다음주에는 우당탕 앱 개발 생존기가 공개됩니다!

저도 처음에 플롯 MVP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3개월을 예상했지만, 실제 출시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이후 플롯 앱을 만들 때는 5개월을 예상했지만, 실제 출시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도중에 4명이 넘게 중도 하차했고, FE / BE 개발자 간 다툼이 생겨서 밤 12시에 장문의 카톡을 여러 통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힘겨운 과정이 존재했지만 결국 출시까지 완료했고, 출시 이후 고객도 매출도 계속 증가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사이드 프로젝트 PM이 “최단 기간"으로 “팀이 와해되지 않고”, “확장성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서 찾아뵙겠습니다! 

 

플롯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공식 홈페이지 둘러보기 / 안드로이드 앱 둘러보기 / 아이폰 앱 둘러보기

비대면 고객 인터뷰 30분을 진행하면, 성별 무관 무료 매칭권 1개를 제공해드려요!

[1] 010 8354 5572 문자 발송 - “(본인 성함) 플롯 VOC 신청합니다!”

[2] 플롯 프로필 등록

[3] 무료 혜택 증정 - 매칭권 1회(=무료 매칭 1회)

[4] 향후 비대면 인터뷰 진행 (약 1주일 이상 사용)
-  캠 비활성화 & 준비 사항 X & 비대면 & 약 30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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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김현욱

부트스트래핑으로 1년 만에 6배 성장한 후불제 소개팅 앱, 플롯

안녕하세요, 1대1 매니저가 관리해주는 후불제 소개팅 플롯 대표 김현욱입니다.
오늘은 EO스쿨 교육생이 무자본으로 실전에서 zero to one을 만들어낸 스토리,
그 과정에서 우당탕탕 실수하며 겪은 수많은 교훈들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1분 후에 얻게 될 지식

  1. 요새 핫한 부트스트래핑으로 zero to one 하는 방법

  2. 초기 자본 0원으로 MAU 1,000명 / 누적 고객 4,000명을 달성한 방법

 

 

서비스 출시 후 1년 간 만들어낸 작은 성과

공식 홈페이지 둘러보기 / 안드로이드 앱 둘러보기 / 아이폰 앱 둘러보기

플롯에 4번째로 합류할 풀타임 팀원(마케터)을 구합니다! (무경력 환영 / 문구 클릭 시 공고로 이동)

[매출 지표] 출시 후 월 평균 매출 상승률 20% 달성, 월 최대 매출 950만원 달성 (월 매출 6배 이상 상승)

[정책 자금 대출 - 2건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자금 50백만, 기술보증기금 100백만

[AC 프로그램 선정] 사무실 입주 및 교육 제공되는 부트스트래핑 프로그램 합격(NXR Lab 4기) 

[고객 지표] Data dog 기준 - 월 활성화 이용자 수(MAU)  1.9K 돌파

[IOS - 소셜 네트워킹] 인기차트 최대 15위 기록

 

EO스쿨 초기 고객 가설 검증 수료

 

저는 약 2년 전에 EO스쿨의 “초기 고객 가설 검증” 교육을 수료했던 수강생입니다.
두잇 대표님과 같은 실제 창업가분들이 교육을 제공하며, 가격도 적당하여(당시 약 30만원 대)
당시 대기업에 재직 중인 상황에서 교육을 병행하여 듣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부터 퇴사 후 창업을 진행할 계획이 있다보니, 교육도 과제도 모두 흥미롭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해당 교육 내에서 “문제 정의”, “진짜 고객의 니즈를 찾는 고객 인터뷰 방법” 등 여러 좋은 내용이 있었지만, 버블 등의 노코드 도구를 사용하여 개발 없이 가설 검증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려면 “독서"를 해야 된다는 말에 장교로 근무하던 시기부터 대기업 공채로 재직하던 시기까지 자기계발 독서모임까지 운영하며 1~200권에 달하는 책을 꾸준히 읽으며 비즈니스에 꿈을 키웠습니다. 이렇게 3년이 지나자 독서가 아닌 “실전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노코드 교육 수료 후에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깨달았지만 처음에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아닌 “제가 원하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분명 노코드 교육 때 “문제 정의가 사업 성패의 50%를 좌우한다"라고 배운 것도 기억하고 있었지만, 제가 가치 있다고 느낀 자기계발 모임을 막연하게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드는 저에게는 메인 화면부터 여러 탭을 구분하여 상세 페이지, 문의하기, 간편 로그인 등 필요하다 생각되는 걸 모두 구현한 후에, 강의에서 배운대로 50만원을 사용하여 메타 광고를 태웠습니다. (놀랍게도 당시 저 홈페이지가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세 페이지는 훨씬 심각하므로 생략)

 

네…. 예상하셨겠지만 단 1명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의 “구매”라는 행위는 결국 “고객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행위”입니다. 즉, 내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고객이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느껴야 돈을 지불하는 것인데, 이때는 “고객의 문제 해결이라는 본질에서 시작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알고 보니 스텔스 창업…?

image.png

 

빠르게 실패를 인정하고 다음에 검증할 가설을 구상하다 문득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장교 시절 위피, 글램 등 여러 소개팅 앱을 사용했는데 제 기억에 “모든 앱이” 선불제였습니다.
 

남자들은 앱을 사용할 때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알바를 사용한다”, “사진만 있는 유령 프로필이다” 등 여러 괴담은 무성하지만 “에이… 혹시 모르니까...?”라는 심리로 결제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후불제 소개팅이라면 사람들의 니즈가 있을 거야"라는 가설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간 낭비하기 싫다! 페이지 단 1개로 검증해!

 

  • 웹사이트 전체 구축 → 랜딩 페이지 단 1개

  • 로그인 기능 구현 → 로그인 없음

  • 회원 정보 관리 구현 → 설문 도구(ex 타입폼)로 프로필 등록 과정 대체

 

 

광고 시안을 본 여자 지인의 반응 “중국 스팸 사이트 같아요” 

디자인이 심각하죠? 이런 광고에도 CTR이 최소 2.5% , 최대 5.4%가 나왔다는 놀라운 사실 ㅎㅎ,,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중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하는 것 같은 수치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동일한 광고 비용 50만원 투입 결과

  • 자기계발 모임 → 고객 DB 확보 0명

  • 후불제 소개팅 → 고객 DB 확보 45명

 

지금 생각하면 아주 처참한 랜딩 페이지와 광고 시안에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신청했고, 이 아이템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해봐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제 모든 렌딩 페이지와 광고 시안을 본 지인이 한 얘기 “중국 스팸 사이트 같아요 오빠”

 

이 광고 성과도 지금 생각하면 아주 처참하지만,  그때는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성과에 혼자 뛸듯이 기뻐하며 이번에는 성과가 좋았다고 혼자 뿌듯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몰라야 용감한 법)

 

 

일단 살아 남자! 플랫폼 초기 생태계 구축 방법

여러분이 “중고 거래” 앱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SI 외주를 줘서 몇 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든, 직접 개발해서 3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입하든 앱을 출시한 이후는 어떻게 될까요? 실제 사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 받았을 때는 위와 같이 텅 빈 화면만 보다가 10초 후에 앱을 삭제할 겁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본질은 사용자들 간의 “유무형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면서 네트워크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서비스의 효용이 커져, 신규 사용자를 더 많이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플랫폼을 출시할 때 주목해야 할 점은 네트워크 효과의 “이점”이 아닙니다. 

 

네트워크 효과의 이점? 사실 중요한 것은 보릿고개 넘기기

  • 플랫폼 내 상호 작용이란? 중고 거래 앱에서는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서는 게시글 및 댓글 작성, 소개팅 앱에서는 매칭 등 플랫폼 내 다른 사용자가 존재해야만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 행동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서비스의 효용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반대로 접근해볼까요? 초기 플랫폼에는 사용자가 없으므로 아무런 상호작용이 없고, 상효작용 없는 앱에 신규 사용자가 유입되지 않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이 구간을 “보릿 고개 구간”이라고 설명합니다.

 

배달의 민족, 우버와 같이 (공급자)와 (수요자) 양쪽의 이해 관계가 완전히 다른 사업보다는 수월하지만, 소개팅 앱도 사용하는 (남성)과 (여성)의 니즈가 매우 달라서 초기 생태계 구축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메인이나 비즈니스마다 상이하지만 플롯은 현재 “생태계 활성화 구간 초입”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본 없이 보릿 고개 구간을 어떻게 넘겼죠?

(1) 테스트 베드 설정 & 타겟 고객 설정

  • 소개팅 앱의 특성 상 중고 거래와 같이 시작부터 “근거리의 이성들 간 상호작용"을 만들어줘야 했습니다. 플롯은 근거리의 기준을 “차로 편도 2시간 이내 거리”로 정의했고, 이러한 기준과 통계청 조사 기준 25~39세의 직장인 50% 이상이 거주하는 서울 지역만을 Test Bed로 설정하여 시작했습니다. 
    (지금 회고하면 강남/홍대/을지로 등 더 좁게 시작했어도 효과적이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2) 미리 팔아보기

  • 소개팅 앱을 설치할만한 대상은 누구일까요 ? “서울에 거주하는 25~39세 솔로 남녀” 이전 3년 이상 커뮤니티를 참여했을 때 90% 이상이 위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이였던 것을 기억하고 누적 다운로드 100만 이상인 커뮤니티 앱 문토 / 프립 / 소모임에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 초기 가설을 검증할만한 “상세 페이지” 제작 후, 플랫폼 별 특성을 고려하여 상품 등록만 하면 끝입니다. 각 플랫폼 별 매출 제고를 위한 최적화 과정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초기 아이디어 검증일 때는, 상세 페이지 내용 + 디자인 정도만 신경써서 등록하고 판매 여부로 수요를 검증하면 됩니다. (토스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도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은 안 팔립니다)

 

(3) 주문 들어오면 제작

  • 플롯은 웹사이트가 없을 때부터 “미리캔버스로 프로필을 직접 생성"하고, 팀원들과 함께 카톡으로 프로필을 수기로 전달하며 매출을 만들어냈습니다. 
    (1) 각종 플랫폼(프립, 소모임 등) 내 고객 유입
    (2) 설문 도구(ex 타입 폼)를 통한 고객 프로필 등록 [노션 DB 연동]
    (3) 노션 DB 정보로 미리캔버스를 활용하여 프로필 제작
    (4) 대표 + 초기 팀원 2명이 카톡으로 고객들에게 프로필을 수기로 전달하며 서비스 유지

 (그 당시 만들었던 예시 프로필로 사진 활용 동의 완료)

 

생태계의 점진적 확장 (1년 동안 월 소개 인원 5배 증가)

image.png( 해당 이미지를 만들고 2달 후 앱이 출시되며 2025년 8월 - 월 최대 매출 950만원 달성)

 

미리 팔아서 발생한 매출로 점점 정상적인 서비스로 진화!

(1) 입점한 플랫폼 별 최적화 진행 
→ 각 플랫폼의 TOP 5의 상세 페이지나 특성 분석 후 벤치마킹 진행
→ 상세 페이지를 누적 8번 이상 수정하며 유입률을 개선

(2) Product 개선 루프 반복  [ VOC → 서비스 개선 ]  
→ 앱 내 오픈 카톡방으로 연결 가능한 링크를 5곳 이상 배치하여,
결함이 발생하거나 답답한 사항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진행.
→ 고객에게 들어오는 반복적인 문의를 기록해두었다가,
그 외에 유저 인터뷰도 20번 이상, 이용자 내부 설문 100건 이상 진행
ex) 매칭이 실패했을 때에도 알람을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좋아요 취소 기능 만들어주세요 등

(3) 사용자 편의성 증가 ( 앱 출시 / UI 개선 /  매주 소개 인원 수 증대 ) 
→ 중간부터는 경력자 디자이너를 파트타임으로 구인하여 UI를 초반보다 많이 개선
→ 매번 패스 인증으로 로그인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높아지던 이탈률이 앱 출시로 감소\

 

정답은 없다. 하지만 초기 자본이 없다면?

Lean Startup이 아니라 Fat Startup의 형태로 성공한 Slack과 같은 기업도 많이 존재합니다. IR을 통해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금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투자금이 소진되기 전에 추가 IR을 통해  라운드를 계속 넘어가며 블리츠스케일링하는 전략도 누군가에게는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즉각적인 매출을 원한다면? 무조건적인 M&A나 IPO로 가고 싶지 않다면?  ROI 높은 건실한 영업이익 기반의 회사를 만들고 싶다면? 회사의 경영권을 온전히 유지하고 싶다면? 미리 팔아보기를 통한 “부트스트래핑”도 좋은 사업의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롯의 부트스트래핑은 현재 진행형!

  • 플롯은 투자가 아닌 중소기업진흥공단 5천만원, 기술보증기금 1억원의 정책자금 대출을 활용하여 초기 운용 자금을 이미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매출 증가와 순수익 발생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받아둔 대출금을 단 1원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정규직 팀원의 추가, 소액의 광고비 집행, 운영 비용 증가 등 Burn Rate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 매출 증가세를 유지시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추가적인 단계를 밟아나가는 중이예요! (후속 콘텐츠에서 낮은 매칭률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플롯의 발자취를 알려드릴게요)

 


 

플롯에 4번째로 합류할 풀타임 팀원(마케터)을 구합니다! 

(무경력환영! 문구 클릭 시 공고로 이동)


공고 관련 문의 / 김현욱
휴대폰 : 010 8354 5572
인스타그램 : wooks_lab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ED%98%84%EC%9A%B1-%EA%B9%80-339a0a35a?utm_source=share&utm_campaign=share_via&utm_content=profile&utm_medium=android_app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 열정있는 팀원을 구합니다!

  • 마케팅 관련 경험이 전혀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도 플롯 시작하고 배웠습니다)

  • 현재까지 진행하는 모든 마케팅 업무가 100% 텍스트와 영상으로 메뉴얼 구현 O

  • 원활한 온보딩과 협업 + 논현역 초 역세권에 사무실 입주 가능 O

 

플롯

1대1 매니저가 관리해주는 후불제 소개팅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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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김현욱

[창업 멤버 모집 / Backend] 누적 회원 3000명 후불제 소개팅

🚀 안전함을 보장하는 후불제 소개팅 앱

‘사랑이 찾아온 순간에만, PLOT’과 함께할 백엔드 개발자 초기 멤버를 찾습니다!

📄 자세한 공고 보기 (서비스 소개, 창업자 소개, 팀 소개, 합류 관련 정보 등)

👉 https://www.notion.so/Backend-3000-1c2fe7ee433280fa88bbd709815cae83#1c4fe7ee4332804ea2f6f129b3f3e84a

PLOT은 누적 이용자 2,000명 / 활성 이용자 1000명 (25년 3월 기준)

2024년 4월 앱 런칭 예정

현재 사이드 프로젝트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빠르게 정식화 단계로 도약 중

👀 이런 분을 찾고 있어요!

자격 요건

컴퓨터 관련 전공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지식을 보유하신 분

java , spring , spring boot 를 능숙하게 다루고, querydsl 혹은 JPA를 이용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분

형상 관리 툴(Git, Github 등)을 활용한 소스 관리 경험이 있는 분

기술 스택

프레임워크 : Spring Boot

언어 : JAVA

인증 : Spring Security

Db : MySQL, JPA, QueryDsl

CI/CD : GitHub

🧑‍💻 협업 방식

재택 근무 기본 (주 1~2회 대면 미팅)

💎 합류 혜택

초기 멤버 지분 협의

투자 유치 혹은 지원사업 선정 시 급여 전환

📄 자세한 공고 보기 (서비스 소개, 창업자 소개, 팀 소개, 합류 관련 정보 등)

👉 https://www.notion.so/Backend-3000-1c2fe7ee433280fa88bbd709815cae83#1c4fe7ee4332804ea2f6f129b3f3e84a

공고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아래 중 편한 수단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김현욱 번호 : 010 8354 5572

오픈 카톡방 : https://open.kakao.com/o/sYHdRr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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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2030 자기계발 성장 모임을 운영 중인 김현욱입니다.

  • 어떤 제품을 만들고 계신가요 ?

 현생에 미친 2030을 연결하는 자기계발 커뮤니티를 운영 중입니다

 모임 운영진들과 함께 '온 / 오프라인 네트워킹 서비스'를 웹사이트를 통해 구현하고 있으며, 5월 말 ~ 6월 중순 즈음 MVP 예정입니다.

  • 클럽에 참여하는 이유/목적을 알려주세요!

저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모임장 분들과, 실제 수익화까지 달성하신 분들의 혜안을 듣고자 왔습니다.

  • 현재 고민인 점이 있나요 ?

-> 향후 기술력에 따라 커뮤니티가 나아가야할 방향성 혹은 기술을 접목할 방법 등에 대해 현직자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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