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해커 이찬우

그로스해커 이찬우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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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의 세션수가 맞지 않는 이유 - 이제 '세션'을 다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할 때 기존 버전과 데이터가 맞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분석 툴에 적용된 기본 관점과 개념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기존 관점으로 접근하려 한다면 분석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케팅 퍼널을 설계할 때 보통 '방문' 단위로 많이 설계하고는 합니다. GA 기준으로는 '세션' 단위가 되겠죠. 세계적인 개인정보 보호 흐름의 추세와 퍼포먼스 마케팅의 성과 저하, 사용자 단위의 분석-고객데이터 플랫폼(CDP) 구축 등 최근 마케팅 분석의 흐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신규 버전인 GA4 역시 이런 흐름을 반영하여 출시 되었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겪는 '데이터 불일치' 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적어보았습니다.

요약

  1. GA4에서 '방문'을 뜻하는 '세션수'는 추산치로 제공됩니다. 각 서비스의 환경에 따라 오차범위가 커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2. GA4의 ‘세션수’에는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사용자가 방문한 데이터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비록 ‘추산치’일지라도 구글에서 보정을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한 방문 수를 파악할 때는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대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으로 데이터 보정이 가능한 구글 애널리틱스만의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3. 오차범위를 확인하고 수정하기 위한 접근 방법으로는 'session_start' 이벤트 발생 수와 비교, 원시 데이터인 BigQuery 데이터와의 비교가 있습니다.

  4. 앞으로 '세션' 단위의 분석 보다는 '사용자' 단위의 분석이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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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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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챗&질문 매우 환영] 8년차 그로스해커를 무료로 이용하세요.

서비스 성장과 잠재고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8년차 그로스해커-데이터분석가를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는 하단에 있습니다!)

디스콰이엇 클럽 '그로스랩'을 만든 이유

개인적 동기

  •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필요하다.

  • 얼마나 디테일하게 비즈니스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알맞은 마케팅 인프라-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느냐는 눈에 보이는 일이 아님.

  • '데이터 분석'은 기본적인 테크 능력이 요구 되기는 하지만, (보다 순수하게) 테크 능력을 더 보는 분야와는 다르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낌 (분석도 마케팅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한 결과물은 마케팅 성과와 연결)

  • 어떤 기업이든 제로-베이스에서 기본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인프라는 비슷하다. 이 부분은 1:1로 진행하는 것보다 1대 다로 진행하고 싶다.

커뮤니티로 디스콰이엇을 택한 이유

  • '프로덕트 공유', '메이커로그'와 같이 주요 기능 용어들이 말해주듯이 실제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

  • 슬랙, 카톡방 등 일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업로드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 서비스 운영 초기에 있는 분들의 니즈와 저의 개인 커리어(에이전시-스타트업 경험)의 Fit이 맞을 수 있겠다는 판단. 실질적인 도움을 더 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로스랩' 커뮤니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 N백명의 메이커들이 마케팅&분석&서비스성장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직접적으로 돕는다. (23년 말까지)

    • 가이드 문서, 교육, 직접 투입 등의 방식으로

  • N명의 메이커들이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돕고, 성공 사례를 다른 메이커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요?

제가 잘 하는 일 & 해왔던 일

  •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 컨설턴트

    • 마케팅&광고 성과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보고서 자동화 등의 구축 업무를 에이전시에서 진행

    • GA4 구축, 광고 전환 추적

    • 대시보드 구축, 보고서 조회 및 자동화

    • 기업 컨설팅, 출강 등

  •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수립

    •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3곳 근무 경험

    • 콘텐츠를 통해서 어떻게 잠재고객들을 만들어 내고 → 구독-콘텐츠 판매와 같은 유료 서비스 모델로 나갈 수 있는지 전략 수립 및 실행

    •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사 데이터 분석 출강

  • 광고 운영 (퍼포먼스 마케팅)

    • n억 원의 광고비 직접 운영.

    • 구글 애즈, 메타, 네이버, 카카오 광고 운영

  • 마케팅 자동화 인프라 구축

    • Mailchimp, Stibee, Zapier, SMS, 카카오 채널 등 마케팅 자동화 개발 + 뉴스레터 템플릿 개발 (노코드, 로우코드 툴도 이것저것 사용)

    • 프론트 엔드 개발 + UI/UX 개발 참여 (JS, CSS, Python, SQL 할 줄 압니다. 개발 인프라가 적은 회사에서는 마케팅 기능과 관련된 개발은 직접 했습니다.

    • 마케팅 파이프라인 설계 및 구축

8년차 그로스해커를 무료로 이용하세요.

  • 이것저것 마케팅 툴을 이용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다면 클럽에 질문을 남겨 주세요.

  • 마케팅-서비스 데이터 조회 및 해석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클럽에 질문을 남겨 주세요.

  • 광고 운영 과정에서 해결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질문을 남겨 주세요.

  •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고 싶은데 내부에 전문가가 없다면 요청을 주세요.

    • 가이드 문서, 교육 자료 등 전달 or 직접 해결해 드립니다.

  • 서비스 성장과 관련해서 막연한 고민이 있다면?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다면?

    • 아무 때나 커피챗을 요청해 주세요.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의 관점은 어떤지 들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 커피챗이 부담 된다면 댓글&클럽에 간단하게 내용을 올려주세요.

      • "저희 회사는 뭘 더 해보면 좋을까요...?"와 같이 막 던져 주셔도 괜찮아요.

그로스랩 클럽 참가하기 →→ https://disquiet.io/club/growth-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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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그로스해커 이찬우

GA4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할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 어떤 데이터들을 수집할 수 있을까요?

구글 애널리틱스(GA4)를 사용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새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그로스랩' 디스콰이엇 클럽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구글 애널리틱스 컨설턴트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

'그로스랩' 클럽에 참가하기 → https://disquiet.io/club/growth-lab

콘텐츠 보기 → https://ghschool.kr/ga4-guid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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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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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에 대한 니즈가 있으신가요?

기획하고 있는 이벤트(초안)

  • 데이터 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 무료 설치 - (디스콰이엇 메이커 대상, 약 50개(?) 기업)

  • 추가적인 사용자 행동(이벤트) 수집, 전환 추적을 위한 가이드 제공

  •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보고서 조회를 할 수 있도록 교육 제공

“데이터 기반의 성장”이라는 말도 이제는 꽤 익숙한 말이죠. 하지만 막상 서비스 성장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막연하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분석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프레임워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퍼널 모델입니다. 가장 간단한 ABC(유입-행동-전환) 퍼널부터 많이 이용하는 AARRR(획득-활성화-유지-수익-추천),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리드 획득에 초점을 둔 SSMOD 퍼널(유입-리드획득-마케팅리드-기회-거래)까지 다양한 퍼널들이 있습니다.

퍼널마다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결국 유입-행동-전환의 단계를 세부적으로 나눈 것이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각 단계별로 어떤 지표들이 성장과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고 마케팅 활동과 비교해서 실제 데이터를 봐야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더 감이 올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발달로 자주 봐야하는 지표들을 미리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두면, 약간의 학습만으로도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서비스 성장 지표를 이해하고 파악하고, 논의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들은 핵심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들이 어떤 유입경로를 통해 들어와서 관심을 보이고 전환까지 연결 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면, 한정된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과가 나는 경로에 리소스를 재배치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분석 툴 중에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 세계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마케팅 분석 솔루션 (각종 지표의 표준화)

  • 구글의 다른 마케팅 제품군과 쉬운 통합

분석을 시작하고 싶지만, 첫 단추인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고 소통하고자 ‘그로스랩’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을할까 고민하다가, 메이커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 드리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 저는 약 7~8년간 마케팅&서비스 전략 수립과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왔습니다.

  •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다양한 사용자 행동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에이전시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 구축과 활용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디스콰이엇의 메이커들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를 가지고 있을까?

  •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과 메이커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의 Fit이 잘 맞는지 파악해 보려고 합니다.

  • 아래 질문들에서 해당하는 부분을 간단하게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여 기획을 해보겠습니다.

수요 조사

  •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에 대한 니즈가 있으신가요? (혹은 이용 중이신가요?)

  • 어떤 데이터를 보고 싶으신가요?

    • 예 1) 어디에서 사용자들이 들어오는지 알고 싶다.

    • 예 2) 유입-행동-전환 등 설계한 퍼널 단계별 전환율을 알고 싶다.

    • 예 3) 집행하고 있는 광고의 성과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

  • 마케팅&분석 분야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인가요?

댓글 내용을 참고하여 무료 이벤트를 기획해 보려고 해요. 꼭 구글 애널리틱스와 관련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마케팅&분석과 관련하여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

이후 내용들과 이벤트 공지 등은 '그로스랩' 클럽에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에요.
→→ 그로스랩 멤버로 참여하기 https://disquiet.io/club/growth-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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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그로스해커 이찬우

성장하는 서비스들은 회원가입부터 다르다 - 그로스해킹 TIP

그로스해킹 TIP 1편 - 회원가입 과정에서 마케팅 이점 최대로 가져가기

기존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그로스랩' 클럽에 아카이빙하기 위해 재업로드합니다.

마케팅, 데이터 분석, 그로스해킹에 관심있는 분들은 클럽에 놀러 오세요! https://disquiet.io/club/growth-lab


회원 가입 수단도 마케팅의 과정입니다

서비스를 만들 때 어떤 회원가입 수단을 제공하고 있나요?

  1. 별도의 아이디/패스워드를 직접 입력하도록 한다.

  2. 다양한 간편가입 수단(구글,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애플)을 제공한다.

  3. 1번의 수단과 2번의 수단을 같이 제공한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회원가입/로그인 수단으로 위 3가지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마다의 특성은 있겠지만 데이터 활용의 측면에서는 큰 장점을 가져가지 못하는 방법입니다.

간편가입 수단의 장점은 이미 많은 콘텐츠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1. 회원가입 과정에서 개인정보 작성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다.

  2. 아이디/패스워드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3.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와 같은 편의성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서비스들의 대부분은 SNS 플랫폼을 통한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주로 ‘편의성’에 중심에 두고 있을 뿐, 마케팅에서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가져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제안하는 방법

  • 본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카카오 간편가입’으로 회원가입 수단을 통일하는 것이 가장 많은 이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러 간편가입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 간편가입 수단만을 제공하는 것이죠.

카카오 간편가입 수단의 가장 큰 이점

  1. 카카오 간편가입 연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많습니다.

  • 닉네임, 프로필 사진, 카카오 계정 이메일, 이름, 성별, 연령대, 생일, 출생 연도, 휴대전화 번호, 카카오톡 채널 추가 상태, 배송지 정보 등

  • (일부 개인정보의 경우에는 카카오에서 사전 검수 절차 및 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1. 회원가입 과정에서 카카오 채널 친구 등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 싱크’ 기능을 이용한 간편가입 시 회원가입 과정에서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가 가능합니다.

    * 무의식적으로 클릭하는 [전체 동의하기] 기능 안에 많은 개인정보 제공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 서비스의 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동의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장점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의 업데이트 - 카카오에 등록된 정보는 최신 정보인가?

  • 개인정보 업데이트 여부는 마케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새로운 상품 안내, 프로모션-할인 쿠폰 제공 등을 통해 고객의 재방문-재구매를 유도하고는 하죠.

  • 별도의 아이디/비밀번호 기반의 회원가입 과정에서 수동으로 고객들에게 입력을 받은 경우에는 고객에게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를 요구할 요인이 부족합니다.

  • 주기적으로 회원의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으면 ‘유령 회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DB에는 수많은 회원들이 있지만, 현재 고객들의 이용하지 않는 이메일, 휴대전화번호로 인해 다시 연락을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SNS 간편가입 과정에서 해외 서비스(구글, 페이스북)보다 국내 서비스(카카오톡, 네이버)가 제공 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가 더 많습니다. 특히 마케팅에 이용되는 ‘연락 수단’면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카카오톡, 네이버의 경우에는 제공 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형이 비슷해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업데이트 여부’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신저 기반으로 친구들과 매일 소통하는데 사용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 전화번호’ 업데이트가 거의 강제 됩니다.

  • 네이버의 경우에도 최근에 생긴 여러 금융/쇼핑 시스템으로 인해 업데이트가 비교적 잘 되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전국민 누구나 사용하는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톡’에 비해서는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덜 되고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의 역사가 더 길다는 것도 최신 정보의 업데이트 여부와 연관이 있겠죠.

  • (예컨대 저는 약 20년 전에 만든 네이버 계정의 정보를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서 업데이트했습니다. 그 전에는 네이버를 이용하면서도 개인정보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었죠. 네이버, 카카오 모두 전국민 서비스이지만 '개인정보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세부 서비스 이용자 수와 점유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또한 간편가입 기능은 회원가입 과정에서 1회적으로 데이터를 제공 받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데이터가 변경되면 그에 맞춰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간편가입만으로 3가지의 연락 수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 간편가입 과정에서 이메일, 휴대 전화번호 외에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 채널’이라는 연락 수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메신저 기반인만큼 이메일, SMS를 잘 확인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픈-클릭 빈도도 다른 수단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메시지를 보낼 때 썸네일 이미지, 버튼 활용 등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도 많은 편이죠.

  • 특히 카카오 채널과 연동된 정보성 기반의 ‘알림톡’은 제공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1통에 ‘6.5원’ 수준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광고성 메시지의 경우 기본 15원, 타겟형 20원으로 일단 SMS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유저의 상태를 카카오에 업데이트하는 API도 제공되어 있습니다. 멤버십 상태, 구매 주기 등에 따라 회원을 구분하여 카카오에 등록해두면, 타겟형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마케팅에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추가적인 기능 개발과 같이 가져간다면 마케팅 자동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두고 결제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할인 쿠폰 제공 등)

1가지 로그인 수단만 제공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 22년 10월 15일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가 마비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카카오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던 다른 서비스들도 접속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등 로그인 수단을 일원화 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던 사건이죠.

  • 카카오 간편가입으로 회원가입/로그인을 일원화하여 마케팅에서의 장점을 최대한 가져가고, 일원화 로그인으로 인해 방지할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하려면 2차 로그인 수단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이메일/휴대전화번호를 통해 임시 로그인 방식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UI와 같이 묶어서 해결하자면 “혹시 로그인에 문제가 발생하셨나요?” 등의 문구와 함께 별도의 개인정보 인증 절차 후 임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을 함께 가져가면 혹시 모를 문제도 같이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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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기

  • 마케팅 관점 중 리드 제너레이션(Lead Generation)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고객의 연락처를 획득하는데 집중하고, 추가적인 메시지 발송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론이죠.

  • '카카오 간편가입'은 고객의 최신 연락처를 획득하는 '기능적 수단'입니다. 이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획득한 연락처를 기반으로 어떤 리드 제너레이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할 지가 중요합니다.

리드 제너레이션 방법론과 카카오 회원가입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는 향후 콘텐츠를 통해 또 소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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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그로스해커 이찬우

스타트업 그로스해커의 고민과 방향성.. 그리고 데이터 분석에 대한 오해

스타트업 그로스 해커의 방향성

  • 분석을 위한 분석을 하지 말 것. 데이터 분석은 수단이다.

  • 결국에는 본질에 집중할 것 - 인간의 행동과 선택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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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님의 글 [초기 팀의 데이터 분석]을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코멘트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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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데이터 분석 강의는 주로 테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크라고 말하지만 데이터 처리에 주로 이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SQL, Python 등의 기초 문법, 그리고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몇 가지 솔루션의 사용 방법, 기초 통계학 지식, 몇 가지 실무 적용 사례들을 주로 배운다.

"데이터 분석"은 수단이기 때문에, 어떤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할 것인지에 따라서 공부의 방향성 자체가 달라진다. 예컨대 바이오 분야의 데이터 분석가라면 높은 수준의 공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데이터 처리/분석 기술"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도메인 지식이 되는 생명공학, 의학, 약학 등에 대한 지식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많은 콘텐츠와 강의에서 다루는 "데이터 분석가"는 사실 "비즈니스 분석"에 속한 일부 분야에 국한되어 있다. 비즈니스 분석 또한 HR, 재무, 마케팅 등 세세한 분야로 다시 나뉜다. 이 중 '마케팅 분석'이 현재의 교육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일부 분야에 국한된 내용이 전체처럼 대표되는 현상이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바이오 분야에서 신약을 연구하는 데이터 분석가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마케팅 성과를 개선하는 데이터 분석가를 과연 같은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데이터 분석"은 사실 과학의 모든 탐구 과정에 요구되는 기초 역량이고, 최근들어 비즈니스 분야에 여러 인프라의 확장과, '과학적 사고'가 도입되면서 데이터 분석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모든 분야는 데이터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이라는 단일한 타이틀은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다양한 분야의 작업에 서포트를 적극적으로 해줄 수 있는, 정말 수학과 공학에 능한 데이터 그 자체에 대한 전문가 포지션만이 유의미해질지도 모른다. (이미 우리는 이들을 '데이터 공학자(과학자)'라는 별도의 포지션으로 부르고 있다.)

앞으로는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사고'를 갖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리터리시가 더 중요시 될 것인데, 이 분야도 공교육에서 제공하는 기초 교육 과정은 이미 맞추어 변화되고 있으며, 기존 교육 과정을 밟은 사람들은 시장의 교육을 통해 일부 해결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분야에 있는 입장에서, 커리어업을 고민하던 시기에 앞으로 테크에 대해서 더 공부해야할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여러 방법론과 노하우에 대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테크 그 자체에 대해서 공부한다고 할 때, 배운 것을 최대로 활용하려면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몇몇 기업이 아니고서는 막상 할 일이 없게 될 것 같았다. 성장을 위한 분석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이 분야가 발전 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성장과는 무관한 '데이터 처리'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스타트업 씬에는 다운님이 말하신 것처럼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사실 어떤 부분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이렇게 하니까 먹히는구나"라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영역들도 있다.

'그로스 해킹' 자체가 하나의 유행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기존 비즈니스 분석-마케팅 분석에서 "성장을 중심"으로 한다는 철학적인 측면을 더 강조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는 생각한다.

비즈니스를 성장 시키기 위해, 마케팅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무엇이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지로 초점을 옮겨 더 연구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분석'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데이터 분석'을 덜 하게 되는 것도 결국에는 본질 그 자체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문제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마케팅의 본질은 무엇일까? 서비스의 성장은 결국에는 우리의 아이디어와 상품이 고객에게 선택을 받아야만 가능해진다. 고객의 선택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부분이 더 중요해진다.

디지털 마케팅 분석 또는 그로스해킹이 우리의 서비스/상품을 더 많이 노출 시키는 기법, 더 많은 구매를 만드는 기법처럼 여겨지고는 있지만 결국에 중요해지는 부분은 행동경제학-심리학에서 나온 '선택 설계'가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본다. 결국에 성장을 위한 분석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선택지에 무엇을 올릴 것인지, 고객들이 무엇을 선택하는 지를 보고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로스 해킹(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의 차이점을 말하는 여러 설명들이 모호하게 느껴지고는 하지만, 그 중에 "그로스 해킹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비해) 좀더 프로덕트 설계-제작 과정부터 같이 고민하고 참여한다"는 설명 역시 '선택 설계'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분석'의 다음 스텝도 있다. 우리가 반복된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자동화와 AI 영역으로 넘길 수 있는 측면들은 더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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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그로스해커 이찬우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방법 - 그로스해킹 TIP

그로스해킹 TIP 2편 - 광고 성과 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뭔가 복잡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할 것만 같죠. 또한 큰 규모의 비즈니스만 할 수 있는 일처럼 느껴지거나, 비용이 많이 필요할 것만 같습니다.

우리가 가지는 막연함과는 달리, '데이터 분석'도 린(Lean)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의 데이터라도 잘 관리하고 쌓아둔다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 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장을 준비하는 회사들이 데이터 활용을 어떻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지, 특히 마케팅 과정에서 '광고 관리'에 주로 이용되는 2가지 관점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고객 데이터가 많을수록 광고의 효율이 좋아진다

  •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서비스에서 지금까지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1,000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광고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법입니다.

  • 구글,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주요 광고 플랫폼에는 기존 고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전환 행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타겟에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 구글, 메타는 이미 수많은 회원들이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쇼핑 주기와 평균 구매 금액은 얼마인지, 어떤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은 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고객군을 분류하여 업로드하기만 하면, 해당 고객군과 유사성이 높은 광고플랫폼의 타겟들을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 실질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겟에게 더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지속적으로 광고 플랫폼에 데이터를 학습시켜 나갈수록 그 정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 직접 고객의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방식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내에서의 행동을 기반으로 타겟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각 광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고 추적 도구를 웹사이트/모바일에 설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행동 기반의 타겟은 쉽게 말하자면, 1)우리가 운영하는 SNS 채널에 반응한 사람 2) 우리 서비스에 방문한 사람 3) 특정 버튼을 클릭한 사람 4)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은 사람 5) 구매를 완료한 사람 등 우리가 특정 행동들을 정의 내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 위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원리로 'A 컨텐츠에 반응한 사람',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한 타겟을 만들어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쇼핑몰에서 어떤 상품을 보면, 곧바로 다른 쇼핑몰들의 비슷한 상품들이 내 피드에 광고로 뜨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윤리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광고 플랫폼들은 영리하게 다른 경쟁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광고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광고 추적 도구의 권한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에 일부 광고 대행사들이 이를 악용해서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비슷한 회사의 광고를 대행하면서 축적해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회사의 광고를 집행하면서 높은 성과를 내고, 그것을 '별도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수익률을 잘 만든다고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 그만큼 광고 플랫폼에서는 기존에 확보해둔 데이터가 성과를 보장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광고 대행사들이 잘 알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광고 추적 도구에 권한 설정이 세분화 되어 있고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면서 이 같은 문제가 적어지기는 했지만, 광고를 의뢰할 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 최근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는 심지어 아예 경쟁사 타겟을 대상으로.. 예컨대 ['xx마켓' + '중고xx'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상품들도 제공하고 있죠.

  •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점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비슷한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는 타겟들을 빨리 우리 서비스의 초기 고객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 광고 플랫폼이 데이터를 활용해서 광고 상품을 만드는 간단한 원리만 이해하고 있어도,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은 늘어날 것입니다.

무엇이 성과가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측정 과정'이 있어야 무엇이 좋은지, 나쁜지, 왜 그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측정을 통해 발견되는 비슷한 패턴이 우리에게 확신을 가져다 줄 수도 있죠. 데이터를 활용한 모든 과학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이는 이 원칙이 '4차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디지털 세계에서 다시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 스마트폰의 발명과 보급으로 인해, 인간의 많은 행동들이 온라인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동안 측정할 수 없었던 '인간의 사사로운 행동, 습관'까지도 데이터화 할 수 있다.

  • 클라우드 시장의 발전으로 인해, 수많은 데이터들을 싸게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 통계학에서는 데이터를 많이 모으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표본'을 통해 '전체'를 추론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표본에서 발견되는 작은 오차가 전체로 확장될 때는 큰 오차가 되기 때문에 통계적 엄밀성이 크게 요구되었다.

  • 하지만 양적으로 데이터를 많이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대에서는 엄밀하지 않은 전체 데이터를 이용한다. 엄밀하지 않은 전체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분석이, 통계적 엄밀성이 적용된 표본을 기준으로 한 분석보다 더 높은 정확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마케팅처럼 '경향성'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더욱)

마케팅/서비스 분석에는 여러 기법들이 있지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1가지만 기억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측정하고 -> 원인을 분석하고 -> 개선해보고 -> 다시 측정한다

  • 흔히 A/B 테스트 실험이라고 불리는 방법 역시 이 과정에 충실한 방법이죠.

그러면 개선을 위해 무엇을 측정해야 할까요?

1) 외부 채널에서 우리 웹사이트로 들어오는 유입 과정

2) 웹사이트에 방문한 후 결제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

위 2가지로 분류해서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퍼널 분석' 또한 이 관점에서 시작하죠.

  • 1)번의 유입 과정에서는 주로 해당 게시물/광고가 잘 노출이 되고 있는지, 노출 대비 클릭률은 어떤지, 클릭당 평균 광고 단가는 어떤지를 살펴봅니다.

    • 위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만든 광고 소재(카피, 이미지, 영상)이 사람들의 반응을 적절하게 이끌 수 있는지, 우리가 지정한 광고 타겟이 적절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잘 되는 광고를 남겨두고, 잘되지 않는 광고는 끄거나 적은 예산으로 조정하여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2)번 단계의 경우 핵심적인 요인은 '고객의 이탈 포인트'를 찾는 것입니다.

    • 고객의 이탈 포인트는 어떻게 찾을까요? 고객의 구매 여정을 각 단계로 정의하고 측정만 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방문 -> 상세 페이지 조회 -> 장바구니 담기 클릭 -> 주문서 작성 -> 결제 완료

      • 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비율을 보고, 어떤 단계를 개선할지 파악합니다.

    • 조금 더 상세한 분석과 개선 실험을 할 때 역시,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이 단계를 '온라인 행동'을 기준으로 세분화하면 됩니다.

      • 스크롤 조회 측정 추가->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30% 내린 시점에서 고객들이 많이 이탈한다 -> 30%까지의 영역에 적절한 후킹 포인트를 다시 만들고 결과를 다시 파악한다.

      •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결제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높다 -> 1) 주문/결제 과정이 복잡하지 않은지 살펴본다. 2) 결제 실패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3) 추가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할 때 결제 유도가 되는지 살펴본다.

  •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광고 추적 도구에서는 이미 1)번의 과정과 2)번의 과정을 종합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합니다.

  • 광고 대비 수익률(ROAS)이 여기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표이죠. 광고비 1만원 당 3만원의 매출이 발생할 때, 판매하는 상품의 마진을 고려하여 해당 광고를 계속 집행할 가치가 있는지, 마진이 더 높은 상품을 광고할 때는 어떤지 등을 쉽게 판단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결론

  • '측정'과 '개선'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사실 대단한 수학적 지식도, 통계적 기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A와 B중에 무엇이 성과가 높다는 것을 구별하는 것은 간단한 산수의 영역일 것입니다. 심지어 그 간단한 계산들도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면 알아서 계산을 해줍니다.

  • SQL, Python과 같이 데이터 처리/분석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체 DB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비즈니스의 규모가 커져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때 효과적입니다.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도 충분합니다.

요약

  • 광고 플랫폼에 전달하는 데이터가 많을수록 성과가 높아집니다. 특정 콘텐츠가 우연이 빵! 떴을 때, 그 데이터를 활용하면 비슷한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우리의 마케팅 활동을 측정해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하는 마케팅에 고객들이 얼마나 상호작용하는지를 보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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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커 이찬우

그로스해커 이찬우

성장하는 서비스들은 회원가입부터 다르다 - 그로스해킹 TIP

그로스해킹 TIP 1편 - 회원가입 과정에서 마케팅 이점 최대로 가져가기

회원 가입 수단도 마케팅의 과정입니다

서비스를 만들 때 어떤 회원가입 수단을 제공하고 있나요?

  1. 별도의 아이디/패스워드를 직접 입력하도록 한다.

  2. 다양한 간편가입 수단(구글,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애플)을 제공한다.

  3. 1번의 수단과 2번의 수단을 같이 제공한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회원가입/로그인 수단으로 위 3가지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마다의 특성은 있겠지만 데이터 활용의 측면에서는 큰 장점을 가져가지 못하는 방법입니다.

간편가입 수단의 장점은 이미 많은 콘텐츠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1. 회원가입 과정에서 개인정보 작성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다.

  2. 아이디/패스워드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3.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와 같은 편의성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서비스들의 대부분은 SNS 플랫폼을 통한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주로 ‘편의성’에 중심에 두고 있을 뿐, 마케팅에서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가져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제안하는 방법

  • 본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카카오 간편가입’으로 회원가입 수단을 통일하는 것이 가장 많은 이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러 간편가입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 간편가입 수단만을 제공하는 것이죠.

카카오 간편가입 수단의 가장 큰 이점

  1. 카카오 간편가입 연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많습니다.

  • 닉네임, 프로필 사진, 카카오 계정 이메일, 이름, 성별, 연령대, 생일, 출생 연도, 휴대전화 번호, 카카오톡 채널 추가 상태, 배송지 정보 등

  • (일부 개인정보의 경우에는 카카오에서 사전 검수 절차 및 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1. 회원가입 과정에서 카카오 채널 친구 등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 싱크’ 기능을 이용한 간편가입 시 회원가입 과정에서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가 가능합니다.

    카카오 로그인.png* 무의식적으로 클릭하는 [전체 동의하기] 기능 안에 많은 개인정보 제공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 서비스의 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동의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장점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의 업데이트 - 카카오에 등록된 정보는 최신 정보인가?

  • 개인정보 업데이트 여부는 마케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새로운 상품 안내, 프로모션-할인 쿠폰 제공 등을 통해 고객의 재방문-재구매를 유도하고는 하죠.

  • 별도의 아이디/비밀번호 기반의 회원가입 과정에서 수동으로 고객들에게 입력을 받은 경우에는 고객에게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를 요구할 요인이 부족합니다.

  • 주기적으로 회원의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으면 ‘유령 회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DB에는 수많은 회원들이 있지만, 현재 고객들의 이용하지 않는 이메일, 휴대전화번호로 인해 다시 연락을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SNS 간편가입 과정에서 해외 서비스(구글, 페이스북)보다 국내 서비스(카카오톡, 네이버)가 제공 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가 더 많습니다. 특히 마케팅에 이용되는 ‘연락 수단’면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카카오톡, 네이버의 경우에는 제공 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형이 비슷해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업데이트 여부’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신저 기반으로 친구들과 매일 소통하는데 사용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 전화번호’ 업데이트가 거의 강제 됩니다.

  • 네이버의 경우에도 최근에 생긴 여러 금융/쇼핑 시스템으로 인해 업데이트가 비교적 잘 되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전국민 누구나 사용하는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톡’에 비해서는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덜 되고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의 역사가 더 길다는 것도 최신 정보의 업데이트 여부와 연관이 있겠죠.

  • (예컨대 저는 약 20년 전에 만든 네이버 계정의 정보를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서 업데이트했습니다. 그 전에는 네이버를 이용하면서도 개인정보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었죠. 네이버, 카카오 모두 전국민 서비스이지만 '개인정보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세부 서비스 이용자 수와 점유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또한 간편가입 기능은 회원가입 과정에서 1회적으로 데이터를 제공 받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데이터가 변경되면 그에 맞춰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간편가입만으로 3가지의 연락 수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 간편가입 과정에서 이메일, 휴대 전화번호 외에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 채널’이라는 연락 수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메신저 기반인만큼 이메일, SMS를 잘 확인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픈-클릭 빈도도 다른 수단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메시지를 보낼 때 썸네일 이미지, 버튼 활용 등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도 많은 편이죠.

  • 특히 카카오 채널과 연동된 정보성 기반의 ‘알림톡’은 제공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1통에 ‘6.5원’ 수준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광고성 메시지의 경우 기본 15원, 타겟형 20원으로 일반 SMS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유저의 상태를 카카오에 업데이트하는 API도 제공되어 있습니다. 멤버십 상태, 구매 주기 등에 따라 회원을 구분하여 카카오에 등록해두면, 타겟형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마케팅에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추가적인 기능 개발과 같이 가져간다면 마케팅 자동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두고 결제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할인 쿠폰 제공 등)

1가지 로그인 수단만 제공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 22년 10월 15일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가 마비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카카오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던 다른 서비스들도 접속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등 로그인 수단을 일원화 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던 사건이죠.

  • 카카오 간편가입으로 회원가입/로그인을 일원화하여 마케팅에서의 장점을 최대한 가져가고, 일원화 로그인으로 인해 방지할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하려면 2차 로그인 수단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이메일/휴대전화번호를 통해 임시 로그인 방식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UI와 같이 묶어서 해결하자면 “혹시 로그인에 문제가 발생하셨나요?” 등의 문구와 함께 별도의 개인정보 인증 절차 후 임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을 함께 가져가면 혹시 모를 문제도 같이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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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기

  • 마케팅 관점 중 리드 제너레이션(Lead Generation)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고객의 연락처를 획득하는데 집중하고, 추가적인 메시지 발송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론이죠.

  • '카카오 간편가입'은 고객의 최신 연락처를 획득하는 '기능적 수단'입니다. 이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획득한 연락처를 기반으로 어떤 리드 제너레이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할 지가 중요합니다.

리드 제너레이션 방법론과 카카오 회원가입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는 향후 콘텐츠를 통해 또 소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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