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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김세현

한 학기가 지나고 나에게 협업은 어떻게 달라져 있는가

어느새 벌써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 파드를 지원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까먹기 전에 한 학기동안 내가 뭘 배우고 느꼈는지를 남기고자 한다.

협업을 통해 배운 점을 떠올려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소통의 중요성"이다. 협업에서는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르지만, 전체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려면 모든 팀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명확한 소통과 상호 이해가 필수적이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배우며 더 나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배운 점은 "책임감과 신뢰"이다. 내가 맡은 일이 다른 사람의 업무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책임감을 더 크게 느꼈다. 내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팀 전체의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항상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려고 노력했다. 동시에, 다른 팀원들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고 서로를 믿으며 협력할 때, 팀워크의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문제 해결 능력"과 "유연성"도 많이 키울 수 있었다. 협업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때가 많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그중에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한편, 파드라는 동아리에서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면서도 여러 가지를 배웠다. 동아리에서는 "배워서 남에게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동료들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개발자로서 꾸준히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팀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협업의 첫걸음이라는 점도 배우게 되었다.

한 학기를 마치고 나니 내 생각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처음에는 단순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협업의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가 가진 작은 노력과 지식이 팀 전체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불어, 소통과 신뢰가 협업에서 가장 큰 자산임을 깊이 느꼈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협업이 단순히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새로운 관점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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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김세현

이 환자….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Shortkathon...

처음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컸다. "내가 이 짧은 시간 안에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잘 협업할 수 있을까?" 같은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기능적인 부분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는 말처럼, 숏커톤에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는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 둘째는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배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 배움의 대상은 개발자일 수도 있지만, 디자이너, 서버 엔지니어, 기획자가 될 수도 있었다. 내가 부족한 영역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의 역량을 보며 내 인사이트를 넓힐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숏커톤은 그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놀랍게도 내가 예상했던 어려움은 개발보다는 기획 과정에서 더 크게 다가왔다. 나는 개발자가 단순히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요청한 것을 구현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획의 초기 단계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점이 낯설고도 생소했다. 코드 한 줄 작성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갔고, 점점 지쳐가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 과정에서 "기획자가 혼자 기획하면 자신만의 틀에 갇힐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마치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 들었다.

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 사실을 알기는 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협업하며 이를 체감한 적은 없었다. 이번 경험은 무의식적으로 잊고 있었던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만약 혼자서만 개발에 몰두했다면, 이런 깨달음은 훨씬 늦게 찾아왔을 것이다. 그 생각이 들자 순간 소름이 돋았다.

숏커톤에서 나는 코드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배웠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하는 방법,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 부족함을 직면하는 용기. 이 모든 것이 내게 커다란 성장의 기회였다. 숏커톤은 단순히 결과물을 내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러면 너는 무엇을 고쳐야 하는가?

  1. 강렬한 매혹에 빠지지 말아라

    -f가 사이다처럼 느껴지나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위험성이 높으니 git을 좀 더 공부해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2. 반복을 통해 나만의 효율적인 개발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획일화된 것이 아니라 중구난방으로 만들고 있다.

  3. 팀원과 소통을 더 활발히 해야 한다. 중간중간 나에게 질문을 하는데 (응답없음) 프로그램 대기, 종료 버튼이 내 눈앞에 보인다. 체력과 집중력을 길러 더 활발히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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