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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김현승 ·

소개팅앱과 네트워크 효과

안녕하세요, [진중한 도시남녀의 데이팅앱-”폴잇”]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커넥션밸류의 김현승입니다.

폴잇은 “외모는 물론, 설문조사를 통해 상대방의 가치관과 성향까지 살펴본다”는 컨셉의 데이팅앱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데이팅앱들의 문제점이라고 개인적으로 느꼈던 부분들을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앱이랍니다.

앱의 자세한 특징들은 앱스토어 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폴잇 앱 링크)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ollitapp&hl=ko-KR

애플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pollit-폴잇-가치관-및-성향-기반-소개팅앱/id6478050884

최근 폴잇에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유저 분의 첫 결제(하트 SET 구매)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폴잇의 과금 체계는 아주 단순합니다. 어떤 소개팅앱들은 쓰다보면 내가 도대체 어느 정도 돈을 써야 원하는 이성의 프로필을 보고 -> 대화까지 나눌 수 있을 건지 수학적으로 계산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할 수는 있지만 일일이 계산해보기가 귀찮죠.. 폴잇은 단순하게 이성에게 보내는 하트가 존재하고, 그 하트 몇 개를 얼마에 사는 아주 단순한 과금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유저 풀을 더 키우고 프로덕트를 개선해나간다면 서비스가 크게 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아직 사람 수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어떤 분들은 가입 승인을 받은 후에 탈퇴를 하시는 경우도 있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탈퇴하시는 분들보다는 남아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 유저 리텐션은 나쁘지 않지만 어쨌든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즉, "네트워크 효과"를 구축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네트워크 효과”는 어떤 서비스에 관해서

“쓰는 사람들이 많네, 내 친구들도 있네”라고 하는 수준까지 유저 수가 증가했을 때 그 이전보다 사용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가 급격하게 향상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서비스가 성장할수록 네트워크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되구요. 사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용어죠.

소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회사들이 초반에 이 네트워크 효과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다양한 전략을 적용하는데요. (예를 들어, 카카오톡보다 더 좋은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을 어떤 팀이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미 카카오톡이 국내에서 구축해버린 "네트워크 효과"를 이기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대체할 메신저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특히 제가 속한 “데이팅” 분야의 서비스는 네트워크 효과가 아주 중요합니다.

막상 들어왔는데 “남성(혹은 여성) 회원이 별로 없네? 또는 내 맘에 드는 이성은 별로 없네?” 라는 감정을 유저가 느껴버리면 그대로 유저의 이탈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정 수의 유저들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유저 유입 속도가 유저 이탈 속도보다 많은 모양새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아주 작은 네트워크 효과가 날 때까지 여러 전략을 적용해야 할 겁니다.

저도 “폴잇”이 이 구간을 잘 지나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열심히 노력 중인데요.

혹시 폴잇 앱이 데이팅 시장에서 유의미하게 생존하게 된다면 그것을 위해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는지는 나중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폴잇 앱이 더 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ㅜㅜ)

최근 폴잇에서는 유저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 아래와 같은 “하트 지급 쿠폰”을 인쇄했는데요.

heart-coupon.png

(아직 미사용 쿠폰이라서 쿠폰코드는 가렸습니다;;)

폴잇에서 회원가입하시고 쿠폰코드를 입력하시면

하트 10개(폴잇 가격 체계로 보자면 약 2만원 정도입니다)를 지급해드립니다.

사실 추후에 진행할 폴잇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그리고 제 지인 분들에게 작은 재미의 선물로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지만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필요한 분

(본인이 필요하시거나 다른 분께 작은 재미로 선물해주고 싶으신 분)은

  •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 아래 오픈채팅방에서 “디스콰이엇에서 보고 왔어요”라고 말씀해주세요..!

그럼 쿠폰번호를 알려드리고 해당 쿠폰은 사용된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누군가와 데이팅하거나 연애 상대를 찾을 때 정말 다양한 이성들을 살펴보고 고민해본 후에 만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운명” 등의 낭만적인 단어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 내 주변 지인 소개팅에만 의존하거나, 그저 운에 기대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지인 소개팅이 가장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만날 수 있는 이성의 폭을 너무 좁혀버린다는 단점이 크고 데이팅앱에서도 직장/학교 인증 등으로 어느 정도의 신뢰성은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폴잇에서도 “나의 성향 설문조사 결과” + “내가 걸어둔 매칭 필터”에 속한 이성이라면 무제한으로 계속 볼 수 있는 UX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유저 풀이 적을 때 모든 유저들을 금방 볼 수 있게 되어서 당장의 유저 리텐션에는 좋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유저 분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유저 분들에게 더 큰 가치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적용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저는 제 성향상 "매일 한번씩 이성 카드 몇 장을 보내줄게" 류의 서비스는 답답해서 잘 쓰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폴잇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오히려 이런 UX를 좋아하시는 유저 분들도 분명히 많을 겁니다!)

데이트 중의 사랑과 공감, 어쩌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고차원적인 감정들 중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그 감정을 나눌 상대방을 어느 서비스를 통해서든 효과적으로 찾아보실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중에 “폴잇”도 꼭 한번 기억해주세요 🙂

오늘 하루도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메이커, 마케터 분들이 계시다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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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ng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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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모임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