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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한진규 ·

AI 투어, 쉬울 것 같으면서도 제대로 접근해야 할 영역

여행이랑 AI... 뻔하지 않나?

우리 팀이 현재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서비스도 (매우) 넓게 보면 '여행'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떨어지기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여행산업에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스타트업 회사를 찾아봤다.

근데... 마땅히 없다...!😳

아직 생성형 AI가 신흥기술이라 그런가...라고 생각하던 중, 내가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를 제대로 분류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며, 지금의 기업들이 '여행'을 어떻게 break down하는지 고민했다. 그래서 도출한 결론은, 지금의 여행시장은 크게 두 가지의 분파로 나뉘고 있다는 것!

  1. Planning✒️

  2. Travel Guide📢

크게 보면 이렇게 두 영역이다! 그래서 각각의 영역에서 눈에 띄었던 스타트업 1개씩을 골랐다. 그런데, 미리 말하지만 아직 마땅히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고, 태동 단계에 있는 것 같다..!

Planning✒️ : Data-Driven Challenge for Travel, NUUA

누아(NUUA)는 이전부터 인공지능 개발 및 연구에 힘썼던 기업인데, 요즘은 특히 항공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NDC, GDS, LCC를 통합한 항공 솔루션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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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도 나와 있듯이, 다양한 항공사의 비행편을 확인하는 것부터, 환불처리, 좌석 선택, 가격 비교 등등을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걸 개인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B2B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니까 Statistics & Reports 도 제공하면서,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IATA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발급하는 코드가 없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고객사들은 고객들에게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또 다른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비즈니스 모델은 '월간 구독제'로 운영된다. Initial Installation Fee를 없애고, 월간 이용료를 부과하는 형식이다. 또한, 지금은 항공편에 집중하고 있지만 추후 호텔, 렌터카, 투어 상품, 액티비티 관리 등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홈페이지에 기입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들은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Travel Guide📢: Discover Stories of Your Surroundings, Docent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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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우리가 1학기에 하려고 했던 '한입행' 서비스랑 정말정말정말 비슷하다. 도슨트프로는 관광 명소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오디오 형태로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도슨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떠한 장소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초기 고객이 충분히 모이지 않은 스타트업 서비스다.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의 리뷰 개수가 합쳐도 50개 정도로, 아~직은 초기 서비스라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아직 홈페이지나 기사 등에 BM 등에 대해서 자세히 명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리뷰를 보면 이용자들이 별도로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제대로 된 기업 분석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보면 알겠지만.. 두 서비스가 아주 다르다

우선은 대상 고객도 굉장히 다르고 (B2B vs. B2C),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도 다르다. 또한, 필요한 정보도 매우 다르다. 실제로 NUUA는 '모델'의 힘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일례로 AI 대회에서의 수상 기록과 AI 모델을 전이학습을 이용해 발전시킨 이야기를 시중에 공개하고 있다. 그에 비해 도슨트프로는 '컨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AI를 이용해 스토리를 생성해내고, 그것에 변주를 줘 고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을 회사의 강점으로 삼고 있다.

이처럼 동일한 '여행'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도 아이템 접근 방식과 세부 타겟 고객, 그리고 BM까지 상이함을 확인했다. 현재 대형 여행사들에서 AI를 도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로 앞으로의 여행 시장에 AI가 어떤 방향으로 사용될지, 고객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 일이다!

CREAI+IT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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