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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김정운 ·

서비스 차별점에 대한 고민 일기

지금 우리 편안50 서비스는 차별점이 없다.

 

뭐가 달라요, 뭐가 좋아요 아무리 말해봤자

뭐가 ‘다르다’는게 차별점이 아니다.

고객이 왜 다른 제품을 두고도 우리 제품을 선택하는가 가 차별점이다.

 

예를 들어 우리 서비스는 더 저렴하고 가볍다는게 다르다.

하지만 그 외에 차별점이 없다면, 고객은 더 저렴하고 가벼운 툴이 생긴다면 우리의 고객을 뺏기는 낮은 장벽의 아이템이라는 의미이다.

 

서비스의 차별점을 만드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특이한 기술을 입히는 게 아니다.

타겟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다.

 

기존의 서비스들은 타겟팅하지 못하고 있던 타겟들.

이 타겟을 보기 위해서 MVP를 돌려야 한다.

 

현재 우리는 MVP를 만들고, 사전예약 신청을 받았다.

 

사전예약 신청을 해준 기업들을 면밀히 보고, 이 기업들이 시중에 나와있는 서비스들을 왜 이용하지 않고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우리의 고객들과 뭐가 다른지 찾아야 한다.

 

이를 찾기 위해서 사전예약 신청을 해준 고객들과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의 MVP를 이용하는 모습을 제시히 관찰해야겠다. 그리고 그들에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기능으로 출시해보고 또 관찰할 것이다.

 

시간이 충분히 지나 성장의 기간을 가진 후, 내 타겟 고객이 명확해지고 그들에게 전달하는 가치가 다른 서비스들과는 다른 가치가 충분히 있다면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모이게 될 것이다. 충분히 모인 고객들이 왜 우리 아이템을 선택했는지 잘 살펴보면, 어느새 우리는 차별점이 있는 서비스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서 우리의 아이템의 차별점을 IR자료에서 잘 느끼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IR 자료를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IR 자료를 바꾸는 것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현재 내가 하는 사업이 매우 초기이고 구체화 되어있지 않음을 인정하고, 나의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PS. 디스콰이엇이라는 플랫폼이 인스타그램 등의 SNS처럼 자랑하거나 홍보하는 공간보다 진짜 고민들을 털어놓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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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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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최현종

"하지만 IR 자료를 바꾸는 것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현재 내가 하는 사업이 매우 초기이고 구체화 되어있지 않음을 인정하고, 나의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매우 공감합니다. 자료를 바꾸는게 아니라 왜 내가 고객에게 이 가치를 주어야 하는가를 명확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현종
최현종

진짜 고민들을 털어놓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정운님!

김정운
김정운

ㅎㅎ요즘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