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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ek chang
Derek chang ·

밈(meme) 마케팅을 통한 커뮤니티 강화 전략_3


이 글을 읽기 전, 여러분의 몰입력을 높여줄 두가지 메이커 로그

1부 보러가기 : 밈(meme) 마케팅을 통한 커뮤니티 강화 전략_1
2부 보러가기 : 밈(meme) 마케팅을 통한 커뮤니티 강화 전략_2


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항상 설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서 많은 가족분들을 뵙고오는데 글을 쓰며 문득 제가 비추어지는 모습에 대한 밈이 떠오르더군요... 이번엔 그 이미지가 제 글의 대문이 되었습니다ㅎㅎ (전 디지털 노마드에요 믿어주세요 사촌 여러분들...)


1,2부에는 밈 마케팅에 대한 게시글을 번역해서 쓰고 저의 의견을 토대로 메이커로그를 작성해보았다면 이번에는 3부만에 제 경험을 녹여서 메이커 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앞에서 노출했던 와이스 밈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의 프로덕트인 WYYYES (이하 와이스)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inflow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컬렉터, 즉 수집가들을 위한 문화를 개척해 나가자는 큰 포부를 갖고있던 와중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컬렉팅에 대한 유쾌한 이미지를 인식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아주 컸습니다.


본문에 앞서 저는 한국에서는 돌고래유괴단, 힙플밈. 해외에선 Pablo Rochat Studio, VAT19와 같은 유쾌하고 재밌는 프로덕트와 마케팅을 거의 신봉하는 사람입니다. 불편하지 않은 유머는 세상 모두에게 먹힌다라는 신념을 가지고있지요.


왼쪽부터 돌고래유괴단 : 테라 광고, Pablo Rochat : Balenciaga, VAT19 : Das Boots / 힙플밈은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돌아가서 저는 밈(meme) 마케팅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고 유쾌한 아이디어에 대한 제공은 자유롭게 할 수 있었기에 허가를 받아 우선적으로 @WYYYES_MEME이라는 계정을 생성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조로 밈을 제작해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셀프로 컨셉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간단한 메모를 해보았습니다.



컬렉터에 대한 아주 심플한 세가지 핵심 포인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소비 : 남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상황을 고급스럽게 포장
판매 : 모으기는 쉬웠으나 판매하기는 어려웠던 시장의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
컬렉팅 : 컬렉팅의 어려움과 현실을 유쾌하게(조커?) 표현


이 세가지를 생각해보니 큰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밈 컬렉팅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밈에 대한 큰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이미 컬렉터와 밈 문화가 엄청나게 활성화가 되어있는 해외 사이트를 디깅하기 시작했습니다.

Reddit과 구글 검색을 통해 앞서 2부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불문율을 준수한 몇가지를 가져와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번역을 하던 중 동료 한분께서 업로드를 진행하셨는데 여기서 컬렉터의 이미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방안을 떠올렸습니다.


와이스의 Gregory님께서 제작해주신 밈


위의 이미지 하나로 설명이 되었나요? 컬렉팅을 위한 컬렉터의 진심을 유쾌하게 표현한 이미지가 밈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밈 컨텐츠의 페르소나를 [나씨나길 품격있는 컬렉터]로 설정했습니다.


그 페르소나가 정확히 적용된 밈을 엄선하기 전, 불문율에 어긋난 밈도 하나 있었습니다.

얼핏 유쾌해보일 수 있지만, 본진에서 이미 CTA가 보여지는 상황에 밈 안에서도 '와이스 라이브'라는 CTA가 기록되어있죠, 불문율에 어긋납니다.


아무튼, 그 후에 제작하게 된 다양한 밈들은 아직 "밈을 통해서 inflow를 유입시키는 좋은 방법"으로 크게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커뮤니티 단톡방 / 오픈 채팅방에서의 커뮤니티 활성화 용도로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내었습니다!


그렇다면 광고에 적용하면 어떨까? 싶어서 밈을 광고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해보았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비교를 위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와이스의 전매특허 0원 스페셜 경매에 대한 SNS 광고 예제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CPC는 확실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기본 테스트시 4일 / 20,000원의 설정으로 좌측의 이미지와 같은 광고를 테스트 하면 CPC가 좋을 경우 100원대를 유지하고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밈 테스트를 적용한 결과, 처음 2일간 5,000원을 사용하여 CPC가 70원대로 책정되었고 더 확실한 비교를 위해 A/B 테스트로 양 이미지의 광고로 같이 측정한 결과 위와 같이 1-200원대와 7-80원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CPC만 좋아진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죠, CPC가 개선이 되어 더 많은 유입이 되었더라도 경매의 알림 설정을 하고 낙찰까지의 과정까지는 더 개선해야 할 와이스의 숙제일 것입니다.

확실히 CPC의 개선과 이 광고를 보고 와이스를 들어왔다는 유저가 생겼습니다. 이 결과는 inflow의 첫걸음으로 생각하여 앞으로 이 마케팅을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해주었습니다!


아직 광고에 적용되는 부분은 더 확실한 지표와 수많은 테스트 마케팅을 해보아야 더 전문적인 글을 작성할 수 있겠지만, 꾸준한 업로드를 통해 힙플밈처럼 유명해지면 확실한 inflow 효과 뿐만 아니라 와이스밈 또한 한국의 컬렉터를 위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와이스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하지만 가용되는 시간을 최대한 투자하여 수많은 마케팅과 테스트를 시도하며 아직은 없는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밈 마케팅은 단순히 그 과정 중 일부이지만 이보다 더 재밌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반응이 좋다면 한국의 밈 마케팅을 하며 조사한 불문율을 어긴 멸망한 밈 마케팅의 사례를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날 연휴 잘 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오늘 이 메이커로그를 쓰고있는 저를 보며 떠오른 밈을 올리고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뇌가 이미 밈으로 절여진...)


WYYYES 와이스

컬렉터를 위한 라이브 커뮤니티 WYYYES : 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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