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가 어려운 이유 5가지
Web3는 왜 어려울까?
Web3 개념의 등장은 디지털 생태계에서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혁신과 가능성의 물결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Web2 메이커들은 Web3로의 전환이 어렵고 높은 허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Web3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기술과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르고, 본질적으로 어떤 것이 더 나은지 같은 것들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Web3는 흥미로운 기술이었어요. 그리고 @임보훈님의 메이커로그에서 보훈님은 Web3를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여할 수 있고, 보상을 얻어갈 수 있는 문화를 지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이상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꿈 꿔오는 많은 메이커 분들이 있을 것이고, 사실 저도 이런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정말 합리적이고 선한 프로덕트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만 Web3의 기술이나 업계 정보를 알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기술적인 허들이 높게 느껴졌었어요. 무엇부터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알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단순 정보 소비만 하면서, Web3와 블록체인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떤 점들이 Web3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가 고민해 봤습니다.
1/ 패러다임 전환
Web2 메이커들이 Web3를 파악하기 어려운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관련된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 때문입니다. Web2는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 의존하며, 데이터와 제어는 소수의 기업/단체/개인에 집중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Web3는 네트워크의 수많은 참가자들에게 권력과 통제력을 분산시키는 탈중앙화를 옹호하고 있어요.
따라서 Web2 메이커는 기존의 프로덕트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데이터 소유권 분산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술적 복잡성
Web3를 이해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및 분산형 스토리지 솔루션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배워야 합니다. 기존 제품을 개발할 때와 다른 기술을 배워야 하므로, 이해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또한 Web3 생태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오픈 소스 등을 통해 빠르게 개발을 하고 있다보니, 최신 기술 혹은 케이스들을 개인이 따라잡기가 어렵습니다.
3/ 호환성
Web3는 다양한 블록체인 및 프로토콜로 구동되어 상호 연결되어있고, 상호 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하나의 지갑으로 여러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등). 이 과정에서 기존의 Web2 프로덕트와 Web3 기술이 결합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복잡성을 극복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4/ UX
Web2 프로덕트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UX입니다. Web3의 성공을 위해선 기존 프로덕트와 비슷한 수준의 단순성과 사용자 친화성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Web2 메이커들은 Web3 기술을 활용하는 것과, 익숙하고 편한 UX를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규제 및 법적 불확실성
Web3는 다양한 규제 및 법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주시하며 규제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Web3에 도전할 만한 이유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Web2에서 Web3로 전환하는 것은 많은 메이커들에게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가 이 기술의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eb3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커뮤니티의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분산된 기술의 잠재력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기존 Web2 메이커들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개척자가 될 수도 있겠죠. 저는 간단히 아래 5가지 이유로 Web3에 도전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분산 & 탈중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능
-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 시스템을 통한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향상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 창출 기회
- Web3 플랫폼 간 운용성 및 네트워크 효과
- 초기 선점 효과
Web3 Onboarding Camp 참가하기
그래서 Web3를 잘 배우고 온보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시켜 드려요. 3/25, 4/1, 4/8 총 세번의 세션이 진행되며, Web3를 경험해보지 않은 메이커들을 위해 Web3, 크립토,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읽고 신청할 수 있어요.
🌈 뉴비를 위한 웹3 온보딩 캠프 · Luma
Hello, Web3 Strangers! 블록체인/크립토 씬에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웹3 그거 사기 아니야? 이렇게 대중의 관심이 멀어질 때, 오히려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기회로 보고 있어요. 닷컴 버블 붕괴 후 모두 인터넷이 사기라고 생각할 때, 결국 아마존의 주가가 1,174배 상승했던 역사를 지켜봤기 때문이죠! 이런 역사적 전환기에 웹3에 사뿐히...
https://lu.ma/glitch-onboarding-camp
디스콰이엇이 Web3 온보딩 캠프를 운영하는 @GLITCH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온보딩 캠프 이후 5월에 열리는 Glitch 해커톤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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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Web3 업계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저도 어렵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을 잘 취사선택하여 가장 큰 효용을 줄 수 있는 프로덕트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예전에 web3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는 분을 만났을 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남아요 ㅋㅋ "나는 아직 납득하지 못했는데 세상이 저기에 미래가 있다고 하면 일단 전재산을 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