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ting.io가 쇼피파이로 만들어진 사이트라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Wooting.io
제품 출시하기 전 인하우스 캠페인만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만 최근에도 키보드 하나(단일 제품)를 800만불 넘게 판매하면서 줄세우는 곳이죠!
사이트도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완전 커스텀으로 제작된 이 웹사이트는 사실 쇼피파이 로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쇼피파이로 D2C를 운영중이라면, "쇼피파이 Theme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 있는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쇼피파이 Theme 스토어에서 유료 Theme을 아무리 찾아봐도 저런식으로 만들 수 있는 Theme은 없는데!
네 Wooting.io는 일반적인 쇼피파이의 Theme 방식으로 개발이 된 사이트가 아닙니다.
쇼피파이는 몇 년 전 Hydrogen이라는 헤드리스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는데요. Wooting.io는 바로 이 Hydrogen 기반으로 완전히 커스텀 제작된 웹사이트입니다.
이렇게 제작을 할 경우 거의 100%에 가까운 자유도로 스토어 프론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냥 쇼피파이 Theme으로 제작된 사이트보다 휠신 더 빠르게 작동합니다.
엔터프라이즈 이컴 플랫폼 시장에서, 사실 저는 이제 곧 쇼피파이의 Oxygen + Hydrogen이 Adobe의 마젠토를 아득히 따돌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쇼피파이 주식을 계속 사모으고 있; 쿨럭;) 사실 이미 많은 대기업, 글로벌 브랜드, 네셔널 브랜드들이 쇼피파이로 전환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사실 이 부분이 아닙니다.
사건의 시작: Hydrogen으로 개발을 하다가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걸로 팬시하고 커스터마이징 된 스토어프론트의 홈페이지와 컬랙션 페이지(한국의 카테고리 페이지), 제품 상세 페이지만 만들 필요가 없는거잖아?
가령 마이 어카운트 페이지를 Hydrogen으로 만든다면...미국의 쇼핑몰들 중 쇼피파이로 제작된 사이트들이 가지는 유일한 단점 중 하나가 통합된 고객 페이지 제공이 힘든 점이었거든요.
주문 내역, 주소록 관리 등을 제외하면 나머진 App에서 제공하는 화면을 어거지로 끼워넣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쇼피파이는 전략적으로 자사의 샵페이 플랫폼으로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가입과 로그인 기능을 슬쩍 꺼두기도 합니다.그에 반해 100%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우커머스나 마젠토는 이보다 휠씬 더 유용한 기능들을 통합된 UI로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삽질의 시작: 그렇게 고객들이 접속할 마이 어카운트 페이지를 만들면서 꼭 스토어를 Hydrogen으로 제작을 안 한 대부분의 스토어에서도 사용 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13-1. 별도 서브 도메인으로 연결된 마이 어카운트 페이지를 제공
13-2. 이전에 제공이 불가능했던 여러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도록 구성가령
- 구매한 제품을 팬시하게 보여주고
- 해당 제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FAQ, 레시피 등)
- 재구매 가능한 소모성 제품들의 경우 구독 제안과 알림 기능
-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 타겟팅(X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Y 비디오, 아티클 등을 제공)
- 프로모션 타겟팅(X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Y를 할인 등)
- 이 외 기본적인 배송 추적, 주소록, 정보 변경 등 제공
등등오 좋아 보이는데?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이미 이컴 사업을 좀 해보신 분~
그래서 지금 만들고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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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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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준비를 해두었습니다.제 글들이 좀 중구난방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뭘 만들고 있는거야!"
어흑 죄송합니다. 제 이전 글을 한번 읽어봐주세요.
뉴욕에서 프로젝트 만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기어차~ 어기~ 어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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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궁금해 하는 마일리지 적립과 개인별 제품구매 추천인데 아직 사이트도 활성화가 안되어서 ㅠㅠ 나중에 꼭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