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아티클

전체 보기
Key

Key

왜 (나보다) 더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성공할까?

93641_2432862_1728160861719894848.jpg

1. 혹시 포레스트 검프 영화 보셨나요? 정말로 좋은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5년 전 25주년 기념으로 4K 블루레이로 재출시되었으니 혹시 안보신 분들은 정말 강추입니다.(무려 30년전 영화)

2. 포레스트 검프를 떠올려봅니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그는 경계선 지능으로 지적장애인과 비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3. 그런 그가 풋볼 스타가 되고, 전쟁 영웅이 되고,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백만장자가 되죠.

4. 경계선 지능인 그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포레스트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행동했습니다.

5. 그는 “달려”라는 말에 열심히 달렸고 풋볼 스타가 됩니다.

GIF 보기


6. "도와달라"는 동료들의 외침에 전쟁터에서 전우들을 구하고 전쟁 영웅이 됩니다.

GIF 보기

7. 새우 사업은 처음부터 잘 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늘 배를 띄운 어느 날 폭풍 속에서 "(두렵지만 댄 중위와 함께) 계속 나아가" 결국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GIF 보기

8. "과일 회사에 투자해"라는 조언에 Apple 주식에 투자해 백만장자가 됩니다.

9. 그는 똑똑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모든 걸 이루어냈을까요?

10. 단순합니다. 포레스트의 성공은 복잡한 전략이나 심오한 계획 덕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저 단순한 조언을 매일 꾸준히 따랐을 뿐이죠.


11. 10월이 되면 내년을 미리 준비하기 좋습니다. 기업들도 대게 10월이면 다음 해 사업 계획을 세우죠.

성장에 진심인 우리에게 10월은 삶의 작은(그렇지만 지혜로운) 조언들을 습관들을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인거 같습니다.

12. 사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을 때, 거대한 목표에만 몰두하기보단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작고 일관된 행동들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13. 저 역시 10월이면 제 루틴들을 다시 점검해보는데요. 이제는 몸에 완전히 익숙해진 (예전엔 참) 불편했던 습관들이 몸에 잘 맞는 옷처럼 느껴질 때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14.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제가 TickTick(https://ticktick.com/)의 Habit Tracker를 통해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매일 노력중인 리스트를 공유해봅니다.

15. 저는 할일 관리 앱으로 TickTick을 사용 중인데, 습관 추적기 기능 외에도 아이젠하워 메트릭스, 포모도로 타이머, 캘린더 기능 등 꼭 필요한 기능들이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데스크탑 앱을 동시에 지원해서 습관 관리의 경우 데스크탑 노티로 리마인드 해주는게 제게는 특히 유용한거 같습니다.

16. 습관 추적기에 아침 점심 오후 저녁 외에도 별도로 커스텀 섹션을 추가할 수 있고 리마인더도 설정 가능해서 PC(맥과 윈도우 모두 지원)에서 함께 사용하기 좋습니다.

17. 저는 미라클 모닝이라는 섹션과 별도 구분 없는 Any Time of Day라는 섹션을 추가해서 사용 중입니다.

18. 제 리스트는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패밀리맨도 그 시절 제겐 참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들어준 영화였습니다.
영화 요약 보러가기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노력중인 리스트 중 추천하는 습관이 있을까요? (저는 5년 일기장 정말 강추해요. 5년 일기장 보러가기


이 글은 제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더배러 뉴스레터에 기고한 글입니다.

14
0
Key

Key

NotebookLM으로 30분만에 팟캐스트 스타일의 영어 오디오 파일 만들고 소개 페이지 만들기

English Overview of Project Mannsun 2.jpg

제가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서, 이런걸 왜 해야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의 질문에 명료한 답변과 설득이 안되는 녀석들은 뒤로 미루고, 런칭을 할 때 필요한 부분들로 조금씩 좁혀 나갔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생소하거나 또는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프로젝트 만선에서 하고자 하는 건 한국 시장에서 더 흥해보자가 아니라 글로벌, 특히 북미 시장에 시행착오 없이 나름의 숏컷으로 진출하고 성과를 내자였기 때문에 매일 하루 하루 생각을 하면서 글로 정리를 하고 어떻게 서비스 할지를 고민하며 하루 하루를 보냈던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제 출발선 앞에 서서 몸을 풀고 있는 단계인거 같습니다. 먼저 출발하신 분들 뒤에서 응원하면서 부지런히 따라가보겠습니다.

그래도 처음 활동하는 디스콰이엇에서 거리와 시차라는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도 많은 분들과 댓글로 소통하고 커피챗(=Google Meet)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한국 대기업 한 곳에서 서비스 컨셉에 대해 설명을 해줄 수 있냐는 문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후 다른 한 중견 기업 한군데서도 연락을 받았습니다.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또 무슨 뻘짓을 하는거냐"고... 말이죠. "맨선이 뭐냐?"고 말이죠.

그래서 호다닥 그래 미국 기업들도 프로젝트 만선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만선이 하고자 하는게 뭔지 간략하게 알려주는 영문 페이지가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별도로 많은 시간을 들여 영문 소개 페이지를 만드는게 지금 우선 순위가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어떻게 서브하면 좋을까란 생각을 하다가

English Overview of Project Mannsun 3.jpgEnglish Overview of Project Mannsun 1.jpg

그냥 NotebookLM을 통해 오디오 파일이랑 간략한 설명글을 하나 올려두자라고 정하고 호다닥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3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1. NotebookLM에 그냥 만선 랜딩 페이지 URL을 넣고 오디오 파일을 생성했는데, 흥미로웠던게 만선이라는 단어의 비유적 의미를 설명해주는 겁니다.

  2. 그래도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좀 빠져서 텍스트 파일 형태로 정리해서 다시 3번 정도 더 만들어봤는데, 결론적으론 내용이 오히려 많아지면서 이 분들이 헛소리(?) 하는 분량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결국 처음 만들어진 오디오 파일로 만선 랜딩 페이지에 그냥 넣었습니다.


실제 오디오는 위 링크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 참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AI로 인해 언어적 장벽이 정말 사라지는걸 느끼고 있내요! (그러니 우리 프로덕트 만드실 때, 처음부터 Go Global을 생각하면 좋을꺼 같아요.! 돈워리, 만선이 있잖아요!)

다른 분들도 영문 소개 페이지 만들 때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활용하셔도 좋을꺼 같아요.

프로젝트 만선

스타트업, 브랜드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도구와 네트워크

11
0
Key

Key

[무료] 슬기로운 디스콰이엇 생활 Google Docs 문서 공유 - 유저가 쓴 디스콰이엇 후기

image.png

미국엔 “뉴욕의 시간이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르지만 캘리포니아의 시간이 느린 것은 결코 아니다.” 란 말이 있습니다. - 슬기로운 디스콰이엇 생활 P.14

더 빠르게 달리고 싶다면, 자기보다 훨씬 더 빠른 사람들과 함께 달려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주변에 있을 때 뭔가를 해냅니다. - 슬기로운 디스콰이엇 생활 P.13

팔기 위해 글을 쓰지 말자. 읽히는 글을 쓰자. 내가 만들고자 하는 프러덕트에 대해 관심을 끌 수 있는 스토리를 쓰자. - 슬기로운 디스콰이엇 생활 P.11


디스콰이엇 안에서 우리는 모두가 키알라면서 동시에 코러스를 피아노맨이 휴잭맨이 됩니다.

image.png

누군가의 작은 응원과 지지는 때론 모든 분위기를 바꾸곤 합니다.

image.png

망설이던 그녀들이 손을 들기 시작합니다.

image.png

차분하던 피아노맨은 정신줄을 놓기 시작합니다.

image.png

그리고 다시 그 에너지는 드러머와 공명하게 됩니다.


PMC S24를 참가하면서 이용해본 디스콰이엇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후기를 Google Doc에 작성해보았습니다.

총 14페이지 분량으로, 다음과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디스콰이엇이 소중한 이유

3. 디스콰이엇 운영진에 바란다

4. 커뮤니티 활동과 관련

5. 이런건 하지 말아요.

6. 이런거 했으면 좋겠어요.

7. PMC S24 참가 후기

8. 마무리

9. 괜찮아

아래 주소를 통해 바로 엑세스 하실 수 있습니다.

업보트 좋아요 댓글 사랑합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또는 디자이너 분들, 제가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 만선도 관심 가져주세요.


image.png디스콰이엇이 현재 인턴 채용 중이던데 (나이 때문에) 떨어지고 상처받을까봐 지원하지 못했어요.

Key님은 우리와 함께...

카이류 on X: "@deathofmental "멘붕씨 당신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https://t.co/nzyGNAN7D3" / X

28
16
Key

Key

한국 쇼핑몰에서 우편번호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당신은 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어떤 브랜드의 한국 쇼핑몰에 방문했습니다. 큰 맘 먹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비슷한 브랜드들 또는 가성비 등을 고려하면 다른 옵션도 많지만 트랜드세터인 당신은 이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결제 페이지가 뭔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주소 입력을 직접해야 합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시, 도를 어떻게 입력해야 하는지 헤깔립니다. 심지어 영어로 나오는 도에서 Gyeonggi-do를 찾아 선택합니다.

중간에 주소지를 잘못 입력했다면서 에러가 발생합니다. 이제 3번째입니다.

Cartoon gif. Batman from the old cartoon rubs his chin and squints his eyes as he thinks hard.


당신의 선택은? '뭐 이래 됐고'하며 나간다. vs 한번 더 해보지 뭐~!

  1. 쇼피파이 사이트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 준비를 할 때였습니다.

  1. 이미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 D2C 웹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동일한 컨셉으로 접근하면 될꺼란 생각을 했습니다.

  2. 쇼피파이의 Markets과 번역 앱 등을 통해 사이트는 금방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준비가 끝나고 런칭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런칭 프로모션을 함께 할 대형 인플러언서 두 분과 사이트 데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담당자분들과 함께 전반적인 사이트 경험을 몇가지 고객 시나리오로 데모를 진행하면서 저는 반응이 좋다는걸 느끼고 있었습니다.

    What Do You Think Paramount Network GIF by Yellowstone


  3. 거의 데모가 끝나갈 무렵, 몇몇 분들이 음! 하는 탄성과 난감한 표정 그리고 서로 소근거리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최종 결제 페이지 부분이었습니다.

    image.png


    "한국에선 우편번호 찾기로 주소 완성 기능이 필수다."

    "그 기능이 없다면, 최종 단계에서 이탈 되는 고객이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주소에서 Gyeonggi-do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죠? 경기도라고 그냥 표기가 되어야 할거 같은데요."

    "이거 개선할 수 있을까요? 안되면 곤란할거 같아요. 이렇게 런칭할수는 없어요."

  4. 순간, 미국팀의 누군가가 질문을 합니다.

    '아니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침묵,

    분위기를 보니 '아니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표정들이었습니다.

  5. 그 때 전 빠르게 상황을 정리해줘야 했습니다.

    우선 2가지 부분 개선이 가능한지 빠르게 확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Tom Hanks Space GIF by TV4


    결론적으로,

    6-1. 별도 인터페이스 + 커스텀 앱으로 "우편 번호 찾기로 주소 완성 기능"을 만들 순 있겠지만, 현재 일정을 맞출 수 없다.


    6-2. Gyeonggi-do (미국식 주소에서 State에 해당되는 부분) (당시엔) 한글로 표기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다.

  6. 미국의 브랜드 본사에서 바라볼 때 쇼피파이의 마켓 기능을 통해 한국 시장 > 일본 시장 > 중국 시장 등으로 동아시아 마켓 확장 계획을 가졌지만 첫 단추에서부터 뭔가 큰 문제에 봉착한 상태였습니다.

  7. 이미 티징이 된 상태였고, 스토어 오픈 일정을 조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image.png


    A. 소비자들의 익숙한 쇼핑 결제 경험을 조금 불편하게 만들더라도 이렇게 진행할지

    vs

    B.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아 Plan B로 진행을 해야 할지

  8.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 사항

    • 가격대: 고가 제품(100만원대+)

    • 주 고객층: 여성, 특히 30대 이상의 여성

    • 제품 카테고리: 사치품

  9. 결과적으로 당시 플랜 B를 선택했습니다. 초기 노출과 매출 부분을 견인할 인플러언서 분들의 의견을 무시할수가 없었습니다.

    Plan B Netflix GIF by Blown Away


    특히 두 분 모두

    "나라면 그냥 (결제 안하고) 나갈꺼 같은데"라는 말이 컸던거 같습니다.

  10. 결국 한국의 이컴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했고, 팝업 스토어 형태로 일단 전체 일정에 맞춰 런칭을 했습니다.

  11. 정답은 모릅니다. 다만, 고가의 사치품을 팔면서 결제를 쉽게 해줘야만 한다는 생각이 컸던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시장 등에 진출할 때도 이런 유사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미국 현지 조언을 참고해 함께 논의해볼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꼼지락 꼼지락


뉴욕에서 프로젝트 만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15
12
Key

Key

Wooting.io가 쇼피파이로 만들어진 사이트라고?

image.png

  1.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Wooting.io

  2. 제품 출시하기 전 인하우스 캠페인만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만 최근에도 키보드 하나(단일 제품)를 800만불 넘게 판매하면서 줄세우는 곳이죠!

    image.png

  3. 사이트도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완전 커스텀으로 제작된 이 웹사이트는 사실 쇼피파이 로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4. 쇼피파이로 D2C를 운영중이라면, "쇼피파이 Theme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 있는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쇼피파이 Theme 스토어에서 유료 Theme을 아무리 찾아봐도 저런식으로 만들 수 있는 Theme은 없는데!

  5. 네 Wooting.io는 일반적인 쇼피파이의 Theme 방식으로 개발이 된 사이트가 아닙니다.

  6. 쇼피파이는 몇 년 전 Hydrogen이라는 헤드리스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는데요. Wooting.io는 바로 이 Hydrogen 기반으로 완전히 커스텀 제작된 웹사이트입니다.

  7. 이렇게 제작을 할 경우 거의 100%에 가까운 자유도로 스토어 프론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냥 쇼피파이 Theme으로 제작된 사이트보다 휠신 더 빠르게 작동합니다.

  8. 엔터프라이즈 이컴 플랫폼 시장에서, 사실 저는 이제 곧 쇼피파이의 Oxygen + Hydrogen이 Adobe의 마젠토를 아득히 따돌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쇼피파이 주식을 계속 사모으고 있; 쿨럭;) 사실 이미 많은 대기업, 글로벌 브랜드, 네셔널 브랜드들이 쇼피파이로 전환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Video gif. A man wiggles his shoulders and points up to the sky with a pretty blank face. He then leans back and looks up, shaking his arms in a small moment of celebration.


  9. 어쨌든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사실 이 부분이 아닙니다.

  10. 사건의 시작: Hydrogen으로 개발을 하다가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걸로 팬시하고 커스터마이징 된 스토어프론트의 홈페이지와 컬랙션 페이지(한국의 카테고리 페이지), 제품 상세 페이지만 만들 필요가 없는거잖아?

    가령 마이 어카운트 페이지를 Hydrogen으로 만든다면...

  11. 미국의 쇼핑몰들 중 쇼피파이로 제작된 사이트들이 가지는 유일한 단점 중 하나가 통합된 고객 페이지 제공이 힘든 점이었거든요.

    주문 내역, 주소록 관리 등을 제외하면 나머진 App에서 제공하는 화면을 어거지로 끼워넣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쇼피파이는 전략적으로 자사의 샵페이 플랫폼으로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가입과 로그인 기능을 슬쩍 꺼두기도 합니다.

  12. 그에 반해 100%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우커머스나 마젠토는 이보다 휠씬 더 유용한 기능들을 통합된 UI로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13. 삽질의 시작: 그렇게 고객들이 접속할 마이 어카운트 페이지를 만들면서 꼭 스토어를 Hydrogen으로 제작을 안 한 대부분의 스토어에서도 사용 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gold digging GIF by Copeland


    13-1. 별도 서브 도메인으로 연결된 마이 어카운트 페이지를 제공
    13-2. 이전에 제공이 불가능했던 여러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도록 구성

    가령

    - 구매한 제품을 팬시하게 보여주고
    - 해당 제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FAQ, 레시피 등)
    - 재구매 가능한 소모성 제품들의 경우 구독 제안과 알림 기능
    -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 타겟팅(X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Y 비디오, 아티클 등을 제공)
    - 프로모션 타겟팅(X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Y를 할인 등)
    - 이 외 기본적인 배송 추적, 주소록, 정보 변경 등 제공
    등등

  14. 오 좋아 보이는데?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이미 이컴 사업을 좀 해보신 분~

  15. 그래서 지금 만들고 있냐고요?
    .
    .
    .
    .
    .
    .
    .

    Schitt’s Creek gif. Emily Hampshire as Stevie shakes her head in disagreement and says, “nope.”

    아뇨.
    .
    .
    .
    .
    .
    .
    .
    .
    .
    .
    .
    .
    .
    이미 다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16. 제 글들이 좀 중구난방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뭘 만들고 있는거야!"

    어흑 죄송합니다. 제 이전 글을 한번 읽어봐주세요.



뉴욕에서 프로젝트 만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기어차~ 어기~ 어차~

ship it GIF
13
1

포스트

전체 보기
Key

Key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 도배질 안습이내요.
참 좋은 이 곳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0
0
Key

Key

아티클 위주로만 작성하고 처음 작성하는 로그

주말 동안에 많은 고민을 하면서 뚝딱거려봤지만, 디테일과 컨셉을 위해, 더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에 우선 랜딩 페이지로 프로덕트를 마감일에 급하게 런칭했습니다.

놀라운 건, 제 글 중 하나가 모대기업 해외 사업부에 공유가 되었고 연락을 해오신 경우였습니다.

PMC S24는 망설이고 있던 제게

- 프로덕트를 만들면서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 그리고 왜 하려고 하는지 글로 제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고

- 실제 만들기 시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뻘 글들을 읽어주시고 공감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프로덕트(랜딩 페이지지만) 런칭 기념 첫 로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프로젝트 만선

스타트업, 브랜드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도구와 네트워크

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