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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조형래 ·

<MAU 40만 서비스, 4시간 만에 아이디어 검증하고 하루 만에 MVP 만들어낸 방법 - 1>

“스타트업은 린해야 해!”, “MVP로 시장부터 빠르게 검증하자!”

스타트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 수백 번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도르팀이 이 교훈을 배우기까지 첫 2년 동안 8번의 실패를 겪어야 했습니다. 피봇을 거치며 자금은 바닥났고, 남은 런웨이는 6개월뿐이었습니다.

피봇 과정에서 게이머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영상으로 남기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문제를 발견했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최대한 빠른 검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만들지 않고 랜딩 페이지부터 제작했습니다.
제품 소개와 후킹 문구, 그리고 이메일 제출 버튼만을 넣어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했습니다.
페이지에 방문한 유저 중 10%가 이메일을 제출한다면 그때 제품을 만들어도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스크린샷 2024-10-22 01.12.07.png


랜딩 페이지를 만든 후, 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리는 유저들과 유튜버 한명 한명 찾아가 제품을 알렸고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 홍보 글을 작성하여 수백 명의 유입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결과, 34%의 방문자가 이메일을 제출했습니다. 도르팀은 이 수치를 보고 즉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도르팀이 이전 아이템을 실패하기 까지는 6개월의 시간과 완성된 제품이 필요했지만,
이번에는 4시간 만에 랜딩페이지만으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계속…


스포일러1 : 실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랜딩 페이지 디자인을 고도화한 이후에도 다운로드 전환율은 34%였습니다. 도르팀이 제품을 만들고, 랜딩페이지 디자인에 공을 들였더라도 학습 결과는 같았을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2 : 도르 서비스가 널리알려지고, 제품이 좋아진 후엔 같은 랜딩 페이지에서 80%까지 다운로드 전환율이 올라갔습니다. 전환율에 영향을 주는 건 화려한 디자인보다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 도르팀은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도르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커피챗을 나눠보고 싶다면 언제든 hrjo@dor.gg로 연락주세요 :)

DOR

게이머를 위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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