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재를 원해?
어떤 일터에서든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이미 지나갔거나 앞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흐름은 커다랗게 바뀌는 중입니다.
회사와 인재
물론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회사는 그에 어울리는 인재만을 찾습니다. 최고의 인재는 모든 회사가 원합니다. 그렇다면 회사는 그렇게 대단한 인재를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최대한 많은 사람을 뽑아 단 몇 명을 남기는 전략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회사가 원하는 최고의 인재로 충분한 풀pool을 만들 수조차 없을 겁니다. 최고의 인재는 정해져 있는 법이니까요.
최고의 회사가 최고의 인재를 원할수록 → 구직자가 회사를 골라간다는 말이 성립된다고 봅니다. 시간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변한 게 아니라요! 최고의 회사가 되는 일은 결코 당연하지 않으니까요.
귀사는 인재를 어떻게 모시고 있나요?
지원자와 구직자
회사는 구직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는 지원자를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시시때때로 인재를 찾아 손을 내밀러 다닙니다.
채용이 그저 채용이 아니게 된 만큼 인사담당자들은 분주해졌습니다. 공채보다는 상시채용이 늘었고,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에게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늘었고, 고르는 입장은 회사가 아닌 구직자/지원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탁월한 회사는 멋진 인재를 구해야 하니까요.
이 기류 속에서 인사담당자는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지원자’ 혹은 ‘구직자’를 ‘면접자’로 바꾸어 모시기까지 새로운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면접에 대한 연락을 할 때부터 마땅한 잠재적 구성원으로 대우한다든지요.
면접자
면접 노쇼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이직/퇴사와 함께 면접 노쇼 역시 늘었습니다. 이는 인사담당자가 뽑은 가장 골치 아픈 경우이기도 합니다. 면접날이 되기도 전부터 회사는 구직자에게 잘 보여야 하는 형편입니다.
그렇다면 면접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우선 전화/메일/문자는 더이상 시대에 맞지 않는 연락수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면접을 제안하고, 면접 일정을 조율하고, 면접을 확정 짓고, 면접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리마인드 알림을 보내고… 이런 일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수단이 필요합니다. 양쪽이 함께 편리해지기 위해서요.
합격자와 불합격자
면접이 끝나면 합격자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불합격자 역시 면접 결과에 대한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불합격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통보를 해야 하는 분위기가 닥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미 면접자들은 그 과정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때 인사담당자는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르는 불합격자에게, 가장 좋은 방식으로 내용을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를 선택하여 면접을 보러와 준 면접자들에게는 그에 맞는 보상이 따라야 합니다. 이제 인사담당자는 채용을 통해 브랜딩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퇴사 시대를 이을 구직자 중심의 시대에 어울리는 자세일 것입니다. 함께할 동료를 만나는 일에는 그런 가치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최고의 회사는 최고의 인재를 만나기 위해 그들을 우선시하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터에서 반드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일터를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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