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이게 바로 MZ세대의 창업 팀원 리크루팅 방법인가!
PART 1의 연장선입니다!
창업을 시작하게 된 참신한 계기
벌여 놓은 일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다시 전공과목을 열심히 들어보자고 마음먹은 순간, 과 동기가 저한테 다가와 물었어요: “너도 우리랑 창업할 마음 있으면 내가 주는 과제 풀어볼래?”
새로운 것을 하고 싶었지만 그게 창업이 될지는 전혀 몰랐어요..
“유튜브 조회수 1,000회 달성해봐. 수단과 방법은 상관없어. 빠를수록 좋아.”
유튜브…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영상 편집… 볼줄만 알고 만들줄은 전혀 몰랐어요.
저는 듣고 바로 대답했어요.
“오늘까지 가능할 거 같은데?”
어디서 튀어나온 자신감인지.. 저는 평소에도 가능하다. 못 할 거 없지. 라는 말을 자주 하긴해요.
그렇게 전 바로 집에 들어가서 유튜브를 켰어요.
과거 친구가 1시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올린 게 기억나서 저도 비슷하게 해봤어요. 유명한 가수의 신곡을 1시간으로 늘려 올려봤어요. 그런데 자체 컨텐츠가 아닌 긴 영상은 빠르게 주목 받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쇼츠로 바꿨어요.
지금 당장 가장 인기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최근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검색했어요.
티원이 징동전을 이기고 롤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더라고요.
티원 선수들의 승리 장면을 빠르게 편집해서 쇼츠로 올려봤어요.
조회수가 나쁘진 않았지만 이대로는 오늘 1,000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비슷하지만, 핵심이 다른 썸네일과 제목을 바꿔 쇼츠 20개 정도 올렸어요. 확실히 쇼츠는 제목 선정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렇게 1시간 기다리고 조회수를 확인했어요. 쇼츠 하나가 300회 정도 나왔더라고요!!
이거다!! 외치고 바로 10번 돌려봤어요 (아무런 도움은 안됐지만요). 알고리즘을 탄건지 1시간 뒤에 확인해보니 600회까지 달성했더라고요! 빨리 1,000회 달성하고 싶어 안달나서 주변 사람들한테 링크도 마구마구 돌렸어요. 쇼츠 알고리즘 때문인지 중간에 짧으면 30분, 길면 영원히 조회수가 안 늘더라고요.
그래도 전 다행히 주춤한지 30분 뒤에 바로 다시 오르기 시작해서 총 4시간 만에 조회수 1,000회 달성했답니다!!!
느낀점
뱉은 말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색다른 과제를 통해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 (아직 멀었지만) 영상 편집 능력, 시선을 끌 수 있는 썸네일 및 제목 선정 등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웠어요.
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 역량을 시험하고 짧은 시간에 새로운 것을 배워간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유튜브 조회수 7,000회 달성했습니다!
두번째 과제도 궁금하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Clemory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마케팅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21살 김서현입니다. ‘외부 정보를 포옹하는 지식 저장소’라는 비전하에 10년이 지나도 온라인에서 스쳐간 정보를 잊지 않고 쉽게 회상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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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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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바로 실행에 옮겨서 성과까지 내시다니 대단하세요!ㅎㅎ 파트1 보고 홀린듯이 2까지 쭉쭉 읽게 되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글 꾸준히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