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우리는 왜 '나'답지 못하는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번 여름에 군대에서 전역한 친구와 치킨을 먹으며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이 질문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제대도 했겠다. 너는 그래서 이제 뭐할거야?"
나름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던 친구는 대답합니다.
"나도 잘 모르겠어"
"대학교도 전공도 성정에 맞추어 갔어"
"나는 이제 제대를 했고 앞으로 학교 졸업하고 취업할 생각을 하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삶에서 나 답지 못했던 순간들
학교 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꽤나 솔직한 생각들을 하는 편인 반면에 사람들은 직설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 하더라구요.
내가 웃고 싶지 않은 순간에도 동료들을 생각하며 웃어야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저는 어느 순간 '나다움'을 포기했습니다. 단순히 이 사회에 녹아들이 위해서 말입니다.
🧐 저는 이 두 이야기를 통해 두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청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란 존재에 대한 고민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는가?
우리는 사회적 제약 때문에 왜 '나다움'을 포기하는가?
저희는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현재의 나에서 벗어나 본질에 집중한 내가 되고 싶다면?
나이 성별 불문 사회적 제약 없이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정체성을 스스로 재정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고민을 혼자 하고 싶지 않아 <나다운게 뭔데> 워크샵을 기획했습니다.
당신이 되고 싶은 자아(페르소나)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티셔츠를 만들어 볼거에요
[12월 9일 워크샵] 그럼 진짜 나다운게 뭔데?
워크샵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 진짜 본인의 문제를 천천히 풀어날 갈 수 있도록 어색함을 풀어줄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을 해요.
🤷 본인이 되고 싶은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페르소나 인포그래픽을 작성해요.
☕️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고 당충전과 드립커피가 제공됩니다.
👕 스스로의 정체성과 디자인을 새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해봐요!
티셔츠를 입고 할 To do 리스트를 작성해요.
날짜: 12월 9일 토요일 1시
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83
준비물: 본인과 핸드폰, 약간의 용기
티셔츠 만드는게 생각보다 재밌다?
인스타그램과 갤러리에서 누끼따기로 티셔츠를 만들거에요. 이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저희 팀원들이이 서로 디자인 만드느라 시간 가는지 몰랐어요. 디자인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쉬운 방식으로 디자인하고 옆에서 저희가 도와 드릴거에요.
워크샵은 아래 링크 혹은 디스콰이엇으로 연락해주세요 :)
우리는 워크샵에서 멈추지 않을거에요.
우리는 단순히 일회성을 끝나는 게 아니라 티셔츠를 입고 우리의 '나다움'을 추구할거에요.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Todolist 에 적어놓았던 일들을 함께 실행하고 지지해요. 우리는 누구보다도 '나다움'을 추구할거고 가장 우리다운 커뮤니티를 만들거에요.
오늘 이 글을 읽은 이 순간에 '나다움'에 대해 잠시라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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