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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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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환영받는 사람
최근에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환송회를 했다. 그런데 그 환송회에는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왔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동기들, 밴드부 친구들, 전 직장 동료들, 그리고 심지어 1개월 다녀온 훈련소 동기들까지 전부 모였다.
이 친구는 어떻게 이렇게 어딜가나 환영받을 수 있었을까?
내가 생각하는 그 친구의 가장 큰 특징이 뭔지 생각해봤다.
사람이 편-안하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그렇게 날이 서있지 않다.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고, 어찌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 그래? 어쩔 수 없지 뭐 허허.
예전에 같이 테니스 동아리 활동을 할 때 이 친구가 총무였는데,
정말 중요한 대회에 우리 동아리원들의 모든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안 온적이 있었다.
당시 정말 무서운 선배들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는 전부 바짝 쫄아있었다.
알고 보니 술먹고 늦잠잤다고 한다.
결국에 잘 해결됐지만, 정말 그 상황에서도 “허허” 거리면서 편안하게 있는 걸 보고
“이 친구는 월클이다.”
라고 생각했다.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덩달아서 편안해질 수 있다.
우리는 가끔 너무 힘을 주고 산다. 그걸 스스로 눈치채기도 어렵다.
주변에 이렇게 편안하게 있는 사람을 볼 때 비로소 ‘아 내가 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힘을 줄 때는 줘도 뺄 때는 빼서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은 어딜가나 환영받는다.
100일챌린지#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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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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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받는자는 어딜가나 자신의 이익 보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느껴질때 가능함을 저는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