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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에서 함께 극강의 몰입으로 미루던 태스크를 뿌셔버릴 전사들을 모집합니다

텝스 시험을 보다

최근에 졸업 요건을 맞추기 위해 텝스 시험을 봤다. 내가 진짜 그런 수준의 집중력을 가진지 몰랐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목에 담이 걸릴 정도로 매섭게 집중을 해서 시험을 끝낼 수 있었다.

텝스 독해영역은 40분 동안 35문제를 풀어야해서 대략 1분에 1문제씩 풀어야하는데, 그 시간이 딱 정해져있으니 5분 마다 시계를 보면서 내가 지금 속도에 맞춰서 풀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슬아슬하게 잘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했다. 결국 나는 35문제를 32분만에 다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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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고 나니 진빠지기도 했지만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기도 했다. 정말 오랜만에 몰입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Flow(몰입) 상태에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걸 업무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면 엄청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몰입 상태에서는 집중하지 않을 때에 비해 3~10배의 생산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걸 다시 재현하기 위해 어떻게 이런 집중력이 나왔을까를 분석해봤다.

  1. 명확한 목표

    텝스 시험은 목표가 굉장히 명확하다. 140분 동안 주어진 200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것.

    ‘아, 이제 뭐해야하지?’라는 생각을 할 필요도 없고 구체적인 전략을 짜는데 머리를 쓸 것도 없다. 그냥 한 문제, 한 문제씩 풀어나가면 된다. 모든 태스크가 순서대로 나열되어있다.

  2. 꽤나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면 달성 가능한 수준의 챌린지

    1분에 1문제를 푸는 것의 난이도가 나에게 너무 쉽지도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어렵지도 않았다. 하지만 단 한 순간이라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달성하지 못할 거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집중력을 놓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3. 점수와 경쟁

    텝스는 끝나고 나면 점수가 나오게 된다. 그래서 일종의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웃길수도 있지만 나는 옆 자리 사람의 페이지 넘기는 소리가 경쟁처럼 느껴지게 하는 요소였다. 나는 아직 한 페이지도 못넘겼는데 옆 사람이 페이지를 벌써 넘기는 것이다. 그걸 보면서 ‘아, 더 빨리 해야겠다’ 라는 긴장감이 돌며 집중력에 박차를 가했다.

그래서 이걸 재현하기 위해 몰입 스터디를 만들고자한다.

  1. 명확한 목표 - 함께 1시간 동안 목표를 명확하게 세팅하고 공유하며 더욱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 서로 피드백을 해준다. 목표를 5개로 쪼개서 1시간 단위로 만들어둔다. 무엇을 할지, 얼마나 걸려서, 어떤 순서로 할지에 대해 100% 명확하게 만든다.

  2. 꽤나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면 달성 가능한 수준의 챌린지 - 1시간 내에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목표를 쪼개서 총 5개의 태스크를 5시간 내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점수와 경쟁 - 각 교시마다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1점, 못하면 0점. 이렇게 해서 점수가 가장 낮은 2명이 끝나고 밥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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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교시는 45분 집중 / 15분 휴식으로 이뤄져 있다.

  • 점심은 따로 없다. 간식으로 충당한다. 많이 먹으면 소화하는데 에너지를 쓰면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

이거에 더해서

  1. 회고 - 끝나고 나서 본인의 오늘 하루에 대해 KPT를 진행하며 어떻게 앞으로 더 잘할지 이야기한다.

  2. 운동 - 뇌를 완전히 쉬게 해주고 더욱 정신력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운동을 한다.

  3. 저녁식사 -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함께한다면 극한의 몰입력을 이끌어 내줄 것을 약속한다. 엄청난 생산성으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에 큰 진전을 내보자.

맨날 미루던 거 여기에 들고와라. 무조건 하게 해준다.

기타 정보

  1. 장소: 대장간(아차산역 도보 3분)

  2. 모집 인원: 선착순 6인

  3. 일시: 5/24(금)

  4. 시간: 10:00 - 19:00

  5. 복장: 운동하기 편한 복장

  6. 참가비: x (간단한 간식은 대장간에서 제공합니다)

✅ 참가 방법: 010 - 4240 - 3121로 문자

“대장간 스파르타 모각작 참가 신청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간단한 자기소개만 보내주세요!

그럼 멋진 분들과의 만남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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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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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천만원을 달성했다. 피자 쏜다 🍕

저번 달에 매출 1천만원을 달성했다.

나는 작년 9월부터 1인창업가로써 라면수익성을 달성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이걸 달성하는데 더 압박을 만들기 위해 디스콰이엇에 매일 글을 쓰겠다고 선언했다.

즉, 달성하지 못하면 쪽팔리는 상황을 일부러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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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중에 튀었다.

그 때 매일 글을 쓰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큰 압박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매일 인사이트를 만들어내고 하루 하루 성과를 만들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날들이 많았고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별로 영양가 없는 글들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현타를 느껴 그냥 어느 순간 글을 쓰지 않아버렸다.

그리고 글을 쓰지 않으면 피자를 사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글을 다시 쓰는 일이 상당히 부끄럽다.

그렇게 10개월이 흘렀고, 매출을 1,000만원을 넘기면서 내가 그토록 원했던 라면수익성을 달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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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1. 달성하고 느낀 점에 간단히 공유하기 위해

2. 전에 못지킨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다.

달성하고 느낀 점

1. 내가 상상한 자유를 얻지 못했다.

나는 월 1,000만원을 달성하면 날아갈 듯이 기쁠 줄 알았다. 그 기분은 딱 하루 갔다. 그리고 나서 똑같이 내가 원래 느끼던 조급함과 불안함을 갖게 되었다. 돈이 있는데도 불안했다. 이게 하루 아침에 다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걸 앞으로 반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느껴져서였다.

이걸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다면 이 조급함과 불안함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내가 기대한 건 자유였는데, 자유의 조건에는 몇 가지가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게 다음 목표가 되었다.

2. 하고 나니 별 거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 내가 하기 전까지는 월천만원은 꿈과 같은 숫자였는데, 하고 나니 정말 너무나도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나같은 경우는 50만원짜리 서비스를 20명에게 팔아서 1,000만원을 만들어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진짜 고객 20명을 찾는 것을 이렇게나 어려워했던 건가?' 라고 느껴졌고, 이렇게 쉽게 바라본다면 정말 누구든 할 수 있는 목표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이어진 생각은,

1) '이게 이렇게 쉽다면, 다른 사람이 1,000만원을 벌 수 있도록 쉽게 도와줄 수 있겠다.'

2) 그리고 또 나아가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미 이룬 사람에게 배운다면 그 목표도 엄청 쉽게 달성할 수 있겠다.'

이다.

그래서 요새 멘토/코치를 찾는데 굉장히 집중하고 있다.

3. 목표 달성보다 중요한 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자유도 못얻었고, 내가 이룬 것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니 이번 목표 달성으로부터 얻는 자신감이나 만족감이 굉장히 적다는 걸 많이 느꼈다. 미래를 상상해봤다. 내가 월 1억을 달성해도 이렇게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았다.

분명 나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1년 전보다, 창업을 시작한 4년 전보다 말도 안되게 성장했다.

처음으로 사업으로 돈을 벌어봤다.

처음으로 부모님 밥을 사드려봤다.

처음으로 나를 위해 투자했다.

정말 많이 발전했고 감사한 일들이 많이 생겼다. 미래의 목표와 비교하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과거의 내가 그토록 원하던 것들을 이미 가졌다. 이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리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전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배웠다.

내가 처음에 디스콰이엇에 했던 약속을 늦게나마 지키고자한다.

그 때 글을 기억하는 분, 꼭 그 때 글을 보고오지 않았더라도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고 싶은 분은 다음의 form을 통해 신청하면 피자를 먹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한다.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인창업가 분들, 용기를 얻고 싶으신 분들, 이미 잘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크게 나아가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이다.

내 이야기로 에너지를 줄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거 같다.

이젠 앞으로 또 디스콰이엇에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그럼 피자파티에서 보길 바란다!😁

샤웃아웃

여기까지 오도록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1. 작심만일 카일님

    내가 스스로 가지고 있던 마인드적 한계점을 부수는데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다. 목표 달성이라는 것의 본질은 여지껏 해보지 못한 일을 해내는 것이며 스스로를 계속해서 진화시켜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스스로에게 한계를 짓는 생각들을 많이 갖고 있었고 많이 지쳐있었다. 본인의 인생을 의미를 찾고 실현시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내 안의 열정을 다시 일깨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2. 대장간

    생각해보니 창업을 하고 수익을 만들어내는데 2019년 7월부터 48개월이 걸렸다. 44개월동안 수익을 못 내다가 대장간 형제들과 함께 살고 나서부터 정확히 4개월만에 1천만원을 달성했다. 이게 우연일리가 없다. 나에게 항상 높은 잣대를 들이밀고 응원해주고

    닫힌 사고를 깨부셔준 대장간 형제들에게 감사하다.

  3. 디스콰이엇

    이걸 쓰면서 다시 돌이켜보니 디스콰이엇에 참 글을 많이도 썼다. 첫 걸음이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이 여정의 첫 부분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그 에너지를 받아서 처음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용기를 내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정말 디스콰이엇이 없었더라면 이런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을까. 정말 감사하다.

🍕 피자파티 신청(8/23일 수요일 저녁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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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팀을 만드는 5단계(ft. Alex Becker)





  1. 어떤 문제를 월클 수준으로 해결할지 정한다. 월클 인재는 월클 팀에 가고 싶어한다.
  2. 목표만 정하고 방식은 알아서. 월클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싶어한다.
  3. 행동강령을 만들어 일일히 이야기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한다.
  4. 솔직한 피드백 문화를 만들어 항상 최고의 아이디어가 이기도록 한다.
  5. 대시보드를 만들어 커뮤니케이션이 최소한으로 줄인다. 서로 무엇을 하는지, 서로 요청할 것들을 모두 대시보드로 해결한다. 20명 팀에서 일주일에 이야기가 10분을 넘긴적이 없다고 한다.


사업에서 시장이 원하는 제품 만들고, 월클 팀을 만들면 정말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스킬이며, 아직 월클 팀을 만들 준비는 안됐지만,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할 것은 [ 어떤 문제를 월클 수준으로 해결할지 정하는 것 ]이다.

지금 나는 어떤 분야에서 월클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혹은 마구잡이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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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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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rule vs. 90% rule

모든 창업가에게, 특히 1인창업가에게는 적당히 잘하는 게 중요하다. (모든 걸 잘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Done is better than perfect는 내가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사는 말이다.


완벽주의성향 때문에 액션이 굉장히 느려질 때가 많아서이다.


비슷한 철학으로, 70% Rule 이라는 것이 있는데, 스냅챗의 대표가 한 말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70% 정도 된 거 같으면 걍 행동해라


그런데, 요즘 Essentialism(더 적은 것을 함으로써 더 많이 얻기)를 읽으며, 90% Rule이라는 말이 나왔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1 to 100 중에 점수를 메겨서 90점 이하면 0점과 똑같이 생각해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60점 짜리들로 하루가 꽉 채워질 것이다.



때와 상황에 따라 어느 잣대로 판단할지는 다를 거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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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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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No vs. Say Yes

모든 것에 yes 라고 하면 좋다는 사람도 있고,

Patrick David - 2000억 기업가

모든 것에 Yes 라고 하기 위해 나는 돈 다털어서 교통비에 다썼다. 그러자 생각지 못한 기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모든 것에 no 라고 하면 좋다는 사람도 있다.

Alex Hormozi - 1000억 기업가

나는 모든 것에 No 하고 집중하기 위해 폰 번호 바꾸고, 이사가서 아무도 날 찾지 못하게 했다. 이렇게 1년반 보내니깐 1년에 10억 벌고 있었다.


최근에 읽고 있는 Essentialism은 후자에 가깝다.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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