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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곽도영 ·

프로덕트의 엄마, 도다팀의 APM 효진님

도다팀의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효진님은 스스로의 일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PM은 프로덕트의 A to Z를 살피는 엄마입니다.

프로덕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효진님과 함께, PM의 A to Z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도다팀의 APM 효진님을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효진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올해 도다팀에 합류하게 된 주니어 PM 강효진이라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PM업무를 진행하게 되었고, 그 시작이 도다여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Q. 효진님께서 행복하시다니 저도 기쁘네요! 회사 밖의 효진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MBTI가 ISTJ이고 I와 E가 50%정도여서 인싸 중에 아싸, 아싸 중에 인싸를 담당하는 것 같아요(웃음). 어느정도 내향적이다보니 집 밖으로 나가기까지 시간이 걸리긴하는데,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다보니 일주일에 한 두번씩 약속을 나가서 리프레시를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음악을 좋아해서 최근에 보컬 수업을 받으면서 아이유의 <내손을 잡아>, 윤하의 <오르트구름>을 연습하고 있어요. 최근에 축제 영상들 보다가, 요즘에는 윤하님의 노래에 빠져있어요. 최근에 많이 듣는 노래는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예요. 한 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Q. 효진님의 노래가 들어보고 싶네요ㅎㅎ 도다팀에 오기 전에 어떤 곳들을 거쳐왔고, 어떤 일들을 해왔나요?

도다팀이 제 정식적인 첫 직장이에요. 학교에서는 행정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연계전공을 공부했고, 도다팀에 오기 전에는 카카오에서 어시스턴트로 일을 하면서 데이터 구축과 운영업무를 진행했어요.


도다팀이 제 정식적인 첫 직장이다보니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는데, 팀원분들이 잘 챙겨주신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팀원들이 너무 좋다보니 그만큼 애정도 남다른 것 같아요(웃음)


Q. 도다팀이 첫 직장인만큼 도다팀에 가지는 애정도 남다를 것 같아요. 효진님께서 도다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첫 직장은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팀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어요. 면접을 볼 때, 도영님과 라운님께서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또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지 설명해주실 때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다팀은 전세계 고객경험을 상향평준화하겠다는 커다란 미션과, 전세계에서 가장 응답자 친화적인 폼이라는 큰 비전을 갖고 있어요. 이렇게 커다란 미션과 비전을 같이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정말 큰 목표를 갖고 있지만, 팀원들의 열정적이라는 점도 합류의 큰 계기가 됐어요. 도영님과 라운님이 미션과 비전을 설명해주실 때 정말 목에 핏줄이 올라올 정도로 열정적이었고, 팀원들이 자신의 일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잘 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열정적인 팀이라면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합류하기 전 팀 블로그와 커피챗을 통해 본 팀 분위기가 정말 좋기도 했어요.


작은 규모의 팀이고, PM의 역할을 하고 계신 분이 CEO이신 도영님 한 분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성장과 팀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Q. 애정 넘치는 도다팀 APM 효진님의 일과가 궁금해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재택 근무를 하는 날에는 아침에 산책을 다녀오거나 식사를 하고, 오피스로 출근을 하는 날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도록 되도록 이른 시간에 출근길을 시작해요. 


출근해서는 그날 있을 회의와 업무 리스트업을 하고, 메일을 확인해요. 오전에는 리서치와 문서작업을 많이 하고 있고, 오후에는 프로덕트 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와 관련한 회의를 많이 참여합니다.

퇴근하고 나서는 PM업무와 관련된 강의를 듣곤 해요. PM 업무와 관련한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면서 더더욱 제가 선택한 커리어가 조직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하지만 그만큼 열정을 갖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Q. PM의 업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PM은 프로덕트의 엄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CEO나 PO 분들이 설정하신 전략이나 방향성에 따라서 우리 프로덕트가 푸는 문제에 대해서 정의하는 것부터 풀어나가는 과정에 대한 모든 관리를 하게 돼요.


풀어야 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현재의 기능을 개선하거나 신규 기능을 기획하는 것이 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하는 것,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팀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소통해요.


이러한 소통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어디에 병목이 생기는 지를 파악하고 병목을 줄이고 메이커분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요.


Q. 소통이 정말 중요하겠군요! 요즘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신가요?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도다 2.0이에요. 새롭게 피봇팅한 도다의 방향성에 따라서 에디터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어요. 사용자들이 구글폼처럼 쉽게 사용하면서도 타입폼처럼 파워풀한 제품이 도다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기 때문에 새롭게 바뀔 에디터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UI/UX 디자이너 성호님과 열심히 에디터 구조를 기획하고 도영님, 일다님과 협의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바뀐 업무 프로세스와 워크 스페이스를 라운님과 함께 개편했는데요, 함께 잘 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도다 2.0 프로토타이핑 시안 1

도다 2.0 프로토타이핑 시안 2


Q. 여러 포지션 중 APM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는데요, 진학을 하게 된 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하는 업무를 하고 싶어서였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옅어지면서 짧게 코딩도 배우고,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깊게 고민하다보니 제가 처음 행정학과에 진학했을 때 생각했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달할 지 고민하고 생각해서 기획하는 것이 하고 싶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PM 포지션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Q. 실제로 일해보면서 어떤가요?

PM 업무를 선택했을 때와 도다팀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PM으로서의 기대치가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도다가 고객의 목소리에 많이 귀를 기울이는 팀이다보니, 저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기획하고 싶다’와 연결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주니어 PM임에도 프로덕트와 관련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과, 업무 프로세스 개편과 같은 프로젝트 매니징 업무들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행운이라 생각해요. 



Q. 힘든 점도 있으실 텐데요,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가장 힘든 점은 선택의 순간이 정말 많기 때문에 고민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에요. 물론 이건 단순히 힘들다는 생각만 드는 것은 아니에요. PM으로서 고객들이 어떻게 사용할 지, 어떻게 가치를 전달할 지를 생각하다보면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고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후의 결과물이 나왔을 때 더 완성도가 높고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프로덕트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가끔은 고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느껴지더라도 이 시간이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내는 고민의 흔적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동기부여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아요.



Q. 도다에서 가장 마음에 든 조직문화는 무엇이었나요?

집이 일산이어서 강남에서는 많이 멀다보니까 재택근무하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집에서 업무를 하면서 출퇴근에 소모하는 시간과 체력을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보니 업무에 몰입도 잘 되는 것 같고요.


이전에 인턴십을 했던 회사에서는 풀 재택근무를 했는데, 팀원들이랑 소통을 많이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반면에, 도다팀에서는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피스에 모두 모여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주간회의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팀원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소통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풀 재택근무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 도다는 정말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것 같아요. 요즘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렇게까지 수평적인 곳은 처음 봤거든요(웃음). 팀원들을 대하는 코파운더들의 태도에서 도다의 수평적인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끼고 있어요. 도영님, 라운님, 일다님이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껴주시다 보니,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놓을 수 있더라구요.


또, 업무를 하며 실수하거나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누구든 먼저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수평적 분위기가 규칙을 통해 강제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점이 더욱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Q. 효진님이 도다에서 꼭 이루어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저는 두 가지 목표가 있어요. 첫 번째는 도다의 메이커 분들이 실무 외에 다른 고민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유저분들이 어려움 없이 프로덕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에요.


메이커 분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PM의 역할 중에 프로젝트 매니징적인 역할에 속하는데, 소통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팀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주고 싶어요. 그러면서 병목이 어디서 생기는 지를 빠르게 캐치해서 줄여나가고, 팀원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끊임없이 조성하고 싶어요. 지금도 좋지만, 도다가 더 일하기 좋은 곳이 되게 하는 것에 기여하고 싶어요.


유저분들이 어려움 없이 프로덕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현재 도다가 잘 하고 있는 것을 유지하는 것과 가깝다고 생각해요. 유저가 처음 봤을 때 쉽다는 이미지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쓰면 쓸수록 더 빠져드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앞으로 다양한 기능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Q. 도다의 APM이 되고 싶은 분, 관심 있는 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주니어 PM으로 입사를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T자형 인재가 되어야한다는 것인데요. T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업무를 두루두루 경험해보고 그 가운데서 자신의 강점을 찾아서 뾰족하게 만들어야해요. 


도다에서는 전반적인 업무를 실력 있는 팀원들과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도다는 T자형 인재가 되기에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뿐만 아니라 PM의 역량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커뮤니케이션 역량인데요. 도다팀에서는 팀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말을 하다보니 업무 내의 커뮤니케이션이 부담이 되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시간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도다는 성장에 많이 집중하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팀원들 각각의 성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이에요. 그렇다보니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는 최고의 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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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