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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 기획, 개발 일지 01

한국 개인투자자 1,420만 명, 그들은 어떤 정보를 원할까?

한국의 개인투자자는 꾸준히 늘어 현재 약 1,420만 명에 이릅니다.
투자 성향이 장기든 단타든, 분석 방법이 기술적 분석이든 펀더멘털이든, 결국 투자자들이 궁금한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어떤 종목을,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아야 할까?”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주식 투자 정보 제공 서비스’를 찾아보지만, 실제 사용 과정에서 늘 동일한 난관에 부딪히곤 합니다.

제가 나눈 주식 정보 서비스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정보 제공 서비스

우리가 가장 익숙한 유형입니다.
“뭐가 필요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라는 느낌으로 방대한 지표와 뉴스,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미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 정보에 ‘정보 과부하’까지 더해져
사용자의 분석 역량에 100%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준비.png

2) ‘결론’ 제공 서비스

조금 더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형태입니다.
매수/매도 시점, 목표가 등을 직접 제시해 주는 서비스죠. (불법 리딩방 말고 합법적인 서비스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서비스 특성상 “신호의 정확도”만이 초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처럼 쉽게 잘 맞추기는 어렵고, 이해 없이 따라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3) 금융 전문 LLM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말 그대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형태의 AI 금융 서비스.
Claude, Perplexity 등이 이 영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 중심이라는 점과,
질문이 좋지 않으면 답변도 좋지 않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즉, 결국 사용자의 질문 역량에 다시 의존하게 됩니다.

물어봐.jpg

초보 투자자가 느낀 공백

이런 서비스들을 실제로 사용해 본 초보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투자 여정 곳곳에 ‘공백’이 생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요즘 뭐 사야 하지?
    삼성전자? 엔비디아?

  • PBR? RSI?
    찾아보면 개념은 이해되는데 그래서 지금 사도 된다는 뜻?

  • 추천 매수가 OOOO원?
    근거는? 신뢰해도 될까?

  • 잘 모르겠는데…
    뭘 더 찾아봐야 하지?

즉,
“정보는 많은데, 내 상황에 맞는 ‘맥락 있는 결론’이 없다.”
이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만들었다: ‘떡상’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떡상은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먼저 ‘결론’을 제시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질문을 잘해야만 답을 얻을 수 있는 기존 LLM 방식이 아니라,
클릭 기반의 Drill-down 구조로
LLM이 필요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안내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즉,

유저는 질문하지 않아도 된다. 질문해야 할 것도 알려준다.
클릭하면, 필요한 답이 내려온다.


런칭 후 150명의 회원, 말하지 않아도 보이는 그들의 사용 패턴과 문제점
다음 글에서는 운영 과정과 개선 방향을 더 자세히 공유해 보겠습니다.

👉 다음 게시물에서 계속

떡상베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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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주식정보를 AI가 한눈에 정리해 주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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