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 쇼츠 보다가 현타가 와서…
이 글에는 저의 1인 사이드프로젝트 ‘스프릿(SPRIT)’을 개발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서 작성했던 메이커로그에서 언급했듯이, 스프릿은 꾸준한 독서를 위해 개발된 프로덕트입니다. 스프릿은 독서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으로 쉽게 옮기지 못하는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 한 앱입니다. 특히 숏폼 컨텐츠가 넘쳐나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덕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여유 시간에는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켜게되는데, 이제는 그 시간에 독서를 해볼까 합니다. 스프릿은 제가 설정한 독서 시간에 맞추어 알림을 보내주고, 저의 독서를 기록한 뒤 저의 독서 습관을 분석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토어에 찾아보면 다른 독서 기록 앱들이 많이 있지만, 스프릿은 “꾸준한 독서”를 실천하게 해줄 수 있는 앱입니다.
모든 프로덕트가 그렇듯이, 구상부터 출시까지 많은 문제에 부딪혔고 이 글에서는 그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아래 문단부터는 스프릿이라는 앱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되돌아보며 어떤 문제들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깃헙 커밋 기록과 저의 기억을 종합하여 꺼내본 기억입니다)
2023.10
가을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 사이드프로젝트 결심
독서 관련 앱을 만들어보기로 결정
서비스 이름 확정, 기능 구상
2023.11
기술 스택을 Flutter+NestJS로 결정
첫 커밋
로그인 기능 디자인+백엔드 개발
애플 로그인을 구현하기 위해 Apple Developer 계정을 구독
로컬 로그인, 카카오 로그인, 애플 로그인 기능을 성공적으로 구현
2023.12
가을학기 기말고사, 개발 중단
(개발에서는 잠시 손을 뗐지만, 도서관에서 Figma 디자인을 계속 수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
2024.01
개발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
기획 - 디자인 - 개발의 무한 반복
메인 기능 구현
2024.02
백엔드 서버 배포 및 CI 세팅
기능 다듬기, 완성도 높이기 작업
홍보물 디자인
2024.03
🎉 출시! 🎉
사실 원래 계획대로면 늦어도 2월에는 출시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소한 버그가 계속 발견되었던 이유도 있지만, 출시가 미뤄진 가장 큰 이유는 작년 11월부터 생긴 Google Play Store의 비공개 테스트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제도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출시를 하려고 보니 20명 이상의 테스터에게 14일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iOS 앱은 이미 심사가 끝나고 출시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
그래도 잘 출시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본 첫 앱서비스라 더욱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마케팅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igma UI 디자인 파일의 일부 캡처)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능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스프릿은 아직 빈약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몇 주간은 최대한 자주 업데이트를 해볼 예정입니다. 사람마다 책을 읽는 습관은 모두 다르고, 그 여러 습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앱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려분이 독서를 즐기고 계시거나, 독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스프릿을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따가운 피드백도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메이커로그는 스프릿의 성장과 관련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꾸준한 독서를 위해, 스프릿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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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거 정말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관심이 가는 프로덕트네요!👀 시간 될때 한번 써보고 피드백 드릴께요:D
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올해 목표중 하나가 1달에 책 1권씩 읽기인데, 좋은 서비스네요.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